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일한 신앙의 대상은 자기 자신 안의 신성입니다.
외부의 대상에 대한 의존과 믿음은 모두가 잘못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흰구름님의 글)

유일한 신앙의 대상은 자기안의 신성이다라는 것도 님이 외부에서 얻은 정보를 믿기 때문에 주장하실 수 있는거죠.
자기안의 신성이 있다는 사실 자체와 그 신성을 깨닫기위해 수행하는 방법도 외부에서 받아들이신 것일꺼구요.      
따라서 아이러니컬하게도 님도 잘못된 길로 가고 계시는거군요.
      
뉴에이지의 기본 사상이 모든 것은 빛과 사랑이며 하나라고 하는 것인데 모든 것이 하나라면 외부와 내부를 구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예로부터 동양인들은 자연을 믿고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자연은 외부입니까? 내부입니까?      
  참고로 말씀드리면 서양문화가 들어오기전까지 동양인들은 자연 그 자체를 최고신으로 여기며 살아왔으며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인격신은 항상 그 하위에 있었습니다.
      



조회 수 :
910
등록일 :
2003.11.24
12:23:17 (*.153.145.20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4674/d47/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4674

흰구름

2003.11.24
13:10:41
(*.159.243.136)
그 외부의 대상에 대한 의존과 믿음이란 것은 얼마전 증산도에 관한 게시물에 대한 리플이였습니다. 증산도에서는 강증산을 믿고 신앙하고 따르지요. 그가 창조주이자 절대자라고...제가 증산도를 다니면서 가장 의심이 갔던 부분이 그들이 주장하는대로 과연 강증산이란 한 인물이 절대자, 창조자인가 하는 것이였습니다.

1년여의 고민 끝에 아니다라고 결론이 났습니다. 유일한 신앙의 대상은 자기안의 신성이다, 이것은 최근들어 가진 생각이고 당시에는 특정 인물을 신앙할 필요는 없다라는 것이 제 가슴의 정직한 반응이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제가 이곳을 알기 훨씬 전, 그리고 채널링이란 메시지들을 알기 오래 전에 저한테 온 것입니다. 채널링 메시지들을 알게 된게 90년대 후반이고 제가 증산도를 다니면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은 80년대 후반입니다. 당시에 외부의 직간접적인 영향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내면에서 "이것은 아니구나"라는 강렬한 느낌이 생기고 결정을 내린 것은 제 스스로의 힘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특정 인물을 유일신 내 절대자, 구세주로 숭앙하는 종교나 기타 단체들은 저한테 더 이상 공명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말하려 했던 것이지 님이 말씀하시는 동양인의 자연숭배 사상이나 문화론과는 무관한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677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197608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5521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384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5000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8671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007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145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39885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3748     2010-06-22 2015-07-04 10:22
2670 사탄 등 악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구절을 퍼왔습니다. [2] 윤석이 949     2003-11-30 2003-11-30 13:14
 
2669 살인독감..유럽에서 동남아로 진행중. [1] [1] 저너머에 909     2003-11-30 2003-11-30 12:00
 
2668 네사라에 대한 나의 관점 [14] file 소리 1381     2003-11-29 2003-11-29 20:40
 
2667 가슴으로부터 행동하세요! ^^ 이주형 784     2003-11-29 2003-11-29 20:02
 
2666 통하면 즐겁고 길이 보인다. 저너머에 947     2003-11-29 2003-11-29 18:28
 
2665 기능성 음반 임수희 1082     2003-11-29 2003-11-29 14:21
 
2664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저너머에 1610     2003-11-29 2003-11-29 13:35
 
2663 [re] 다만 여전히 걱정되는 것은.. 저너머에 1139     2003-11-29 2003-11-29 13:52
 
2662 네사라 불발에 대한 저와 누군가의 응답들입니다. [1] [5] 제3레일 782     2003-11-29 2003-11-29 13:20
 
2661 내가 잘나는 법 [1] 저너머에 986     2003-11-29 2003-11-29 11:41
 
2660 익명공간 폐쇄요청 ! [11] [4] 저너머에 868     2003-11-29 2003-11-29 11:05
 
2659 뭘 기다리는지 모르겠네. 저너머에 1635     2003-11-29 2003-11-29 10:49
 
2658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저너머에 781     2003-11-29 2003-11-29 09:19
 
2657 아 관셈보살 관셈보살 [1] 유환희 1341     2003-11-29 2003-11-29 07:41
 
2656 눈에 보이는별들은 과거가 아닌현재의 별들이다<충격> 청의 동자 962     2003-11-29 2003-11-29 00:28
 
2655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남자가 훨씬더 많은가요? [3] [33] 소울메이트 884     2003-11-28 2003-11-28 21:07
 
2654 12월 5,6,8,9가 기말고사이고 25일 성탄절 ^^; 27일 방학식 [4] 윤상필 1532     2003-11-28 2003-11-28 16:47
 
2653 챔피온. [3] [4] 저너머에 837     2003-11-28 2003-11-28 13:57
 
2652 영혼의 바이러스ㅠㅠㅠㅠ 청의 동자 928     2003-11-28 2003-11-28 13:55
 
2651 ufo [2] 이혜자 876     2003-11-28 2003-11-28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