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어느샌가 '나'는 점점 이기적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그렇게 기댈수있는 '그(ego)가 원망스러워짐은...

내안의 '감정'이 소리내며 달려나올것같아
그 감정 꼭 꼭 누르며 연습한 '추스림'
그래서 '눈물'조차 잊고산 지난날.
그 위험한 '감성'이 목놓아 울까봐 담담하게 피해갔던..지난시간들.
어디선가 소리칩니다. '그 감성들..자유롭게 풀어달라고..'

'나' 이고 싶은 열망이 커져갈수록
'거짓과 위선'으로  점철된 삶의 과정을 바라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미숙함과 솔직하지 못함으로 구멍난..도망가고 싶은 내모습
그에 따른 댓가를 나 자신이 껴안기엔 너무 억울한...
그래서 미워할 또다른 누구가 필요한..
나, 살며시 빠져나와 상처난 내모습 '연민'하며
그 모든책임 떠 넘길..누군가가 필요한...참으로 이기적인.

'그런대로 잘 살아왔다'고..교만떨며,
흔들리지 않는 내 모습 만들어 왔는데..
그렇게 '착각'하며 숨고싶었는데....
이제 숨을곳없는  있는그대로의 '나'가 드러남으로 인해
밤새 어둠속에서 벌여논 잔치상이 새벽햇살에 처참하게 '드러난'
전쟁의 잔상처럼 흩어진......

안전한 우리의 '성'조차도 '허상'이었음을
깨인'눈'으로 바라보면 그 진실을 볼수 있었는데...
나 편한대로 보고싶은 면만 바라본....

그(ego) 가 미웠습니다. 그렇게 까지 나를 몰고온..
'나는 어디에 있는지, 무엇이 '나' 인지..'
늘, 흔들리지 않는듯한모습과 미소로 삶의 숙제 잘 풀고 있는것처럼..
그런 내게  '나자신'조차도 속아온...
오만하고, 미련한 내 삶의 관점들.

'이게 아닌데..., 이건 정말 아닌데..'
울수조차 없엇던 바보같은 시간들이 서러워
"꺼이 꺼이" 목놓아 웁니다.
그랬습니다. 아무도 이곳까지 나를 끌고 오지 않았는데..
조금씩 내자신에게 거짓이 쌓여가며..그렇게 '착각'하며 그것이 '나'인양..
그 모든것이 '솔직하지못함'에서 시작 되었음을...

내게 다가오지 못하고 멀리서 나의 원망을 슬퍼하는 그(ego)
그는 그렇게 늘, 거리를 두고 서있었는데..
내가 손짓하지 않으면 다가오지 않았는데...
그가 무슨 잘못을 했다는것인지,
나 힘들때 손 잡아주고,의지가 되주었을뿐,
드러내지않은 나의 따듯한 친구 였을뿐...

생각해보면.. 얼마나 감사하고, 미안함인지..
'이제 손 놓을께', 내 허망한부풀음 위해 온전히 희생한'그'(ego)
이제 가볍게.."훨훨..날아가!'
내 이기심과 거짓의 그림자,
이젠 껴안을수 있을것같아 내 삶의 한부분으로 고개 돌리지 않고,
그 성숙하지 못한 과정속에 흘려놓고,
그 모든것이 너와의 추억이고, 과정이였음을...

손 놓아줄께.. 사랑해, 미안해, 감사해!



조회 수 :
1543
등록일 :
2003.08.23
11:03:10 (*.216.244.7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3516/34e/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3516

김현주

2003.09.02
20:01:46
(*.103.70.205)
드리고 싶은 말이 많은데 지금은 그냥 그냥....
마음이 평온을 찾을지 모르겠지만 그 날이 오면 다시 이야기 나누고싶습니다.
왠지모를.....

김현주

2003.09.03
20:44:01
(*.103.70.205)
" 지금 이 순간 , 덤덤히" 라는 글 보았습니다.
언제즘이면 '집착에서 덤덤히'로 맞이 할수 있을지...
저 자신 평온히 바라보며 놓아 버릴수 있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4028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4094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6010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47419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29479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33826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7407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05171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43584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58233     2010-06-22 2015-07-04 10:22
6027 ..? 깜둥이의 토끼 2064     2011-03-12 2011-03-12 23:56
 
6026 욕하는거라고? 단지 진실을 말하는것 뿐인데. [2] [39] 정유진 2064     2011-04-02 2011-04-02 19:33
 
6025 아쉬타 사령부 메시지에관한 어떤이.... 꿈꾸는대로 가리라... 2065     2002-08-01 2002-08-01 01:53
 
6024 외계인도 종교가 있는가? [3] 靑雲 2065     2002-08-06 2002-08-06 11:57
 
6023 오늘자 동아일보에 난 기사( 이건 뭘까요?) [3] [33] .... 2065     2002-08-13 2002-08-13 18:55
 
6022 모임을 마치고 [3] 문종원 2065     2005-03-28 2005-03-28 17:32
 
6021 황우석박사 연구문제의 핵심. [1] 이성훈 2065     2005-12-17 2005-12-17 14:05
 
6020 복제? 허상에 신경쓰지 맙시다. 미키 2065     2010-12-24 2010-12-24 19:19
 
6019 [위원회의 지혜] 진정한 창조의 장엄한 과정 아트만 2065     2024-02-28 2024-02-28 08:50
 
6018 이스라엘이 탱크 100대나 동원...? [5] 이용진 2066     2002-08-05 2002-08-05 13:10
 
6017 앞으로 올 대선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2] [22] 2030 2066     2002-08-11 2002-08-11 08:19
 
6016 게임을 많이 하면 뇌기능이 떨어진다던데... [8] 미미 2066     2002-10-14 2002-10-14 23:59
 
6015 신묘장구대다라니 독송 안내문 코스머스 2066     2004-11-13 2004-11-13 13:15
 
6014 도피 [2] 임지성 2066     2004-12-16 2004-12-16 00:15
 
6013 차길진 법사 [1] [35] rudgkrdl 2066     2007-05-01 2007-05-01 16:42
 
6012 채널링메세지로 인간영혼을 후려대는 외계인들과 그들의 끄나풀 [12] [29] 선사 2066     2007-09-28 2007-09-28 12:55
 
6011 사형제 폐지론 [37] cbg 2066     2009-02-18 2009-02-18 12:15
 
6010 용에 관한 꿈 [2] 김경호 2066     2009-02-23 2009-02-23 01:37
 
6009 카르마에 대한 견해 [5] 베릭 2066     2009-05-05 2009-05-05 14:15
 
6008 1초의공간 12차원 2066     2010-12-23 2010-12-23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