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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톨릭, "성추행 무마로 5천5백만달러 제안"


연이은 스캔들로 美종교계 위상 급락, 물신주의 극치
  미국 성공회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신부를 최초로 주교직에 임명해 국내외적으로 교단 분리 위협에 처한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가톨릭 신부들의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보스톤 대교구, 성직자 성추행 보상금으로 5천5백만 달러 보상 제안”
  
  미국 가톨릭 대교구가 지난 1년 이상 지속돼 온 1백40명의 신부가 저지른 5백건 이상의 성추행 소송을 마무리 짓기 위해 5천5백만 달러를 피해자들에게 지불하기로 했다고 AP 통신이 8일(현지시간)자체 입수한 문서를 통해 보도했다.
  
  이 통신은“만일 피해자들이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이는 미국 역사상 성직자 성추행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지불되는 가장 큰 금액”이라고 전했다. 지난 6월에는 캔터키주 루이빌 대교구가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2백43명에게 2천5백70만 달러를 보상하기로 한 바 있다.
  
  피해자들 변호사 측은 이 가톨릭 측의 제안에 대해 “돈만으로 피해를 보상할 수는 없으나 이번 제안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이제 문제가 끝나가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해에도 보스톤 대교구는 단 한 명의 신부에 의해 저질러진 성추행으로 피해를 입은 86명에게 1천만 달러를 보상하기도 했다.
  
  “보스톤 대교구에서만 지난 60년간 1천명 이상의 아이들이 성추행 당해”
  
  지난 2002년 초 처음 폭로된 성직자 성추행 사건은 그동안 미국 사회에서 큰 파문을 일으켰다.
  
  보스톤 대교구는 성추행 범죄를 저지른 신부를 다시 임명하는 등 물의를 빚었는데 이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보스톤 대주교는 “교회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신부들을 처벌하지 못했다”고 사과성명을 발표하며 물러났다.
  
  AP 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내 4만6천명 신부들 가운데 적어도 3백25명의 신부가 사제직에서 쫒겨나거나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톤 대교구에서만도 1940년에서 2000년 사이에 2백35명의 신부나 교회관계자에 의해서 1천명 이상의 아이들이 성추행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스톤 대교구는 또 성추행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성추행 사실을 비밀로 묻어두려는 가톨릭 교회의 방침으로 인해 처벌받지 않고 넘어간 신부들의 악행을 상세히 기록한 책을 발간해야만 했다. 이 책은 그 양이 수천페이지에 달했다.
  
  새로 보스톤 대주교로 임명된 패트릭 오말리 대주교는 “전체 가톨릭 사회는 그렇게 많은 어린 아이들에게 가해진 고통과 상처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추행 범죄를 막지 못한 우리의 무능력함으로 전체 가톨릭 사회는 부끄러워하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취임사에서 말했다.
  
  교황청, 40년전 문서에서 “신부들의 성범죄를 철저히 비밀로 할 것”
  
  한편 지난 6일 미 CBS 방송은 “로마 가톨릭 교황청은 40여년 전 작성된 비밀문서에서 신부들이 성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철저히 비밀로 할 것을 지침으로 제시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에서는 “주교들이 신부들이 저지른 성범죄 사건을 ‘가장 은밀한 방법으로’ 다루지 못하면 로마 가톨릭 교회로부터 추방당한다고 위협하면서 누구든지 ,심지어 희생자임을 자임하는 자들까지도 ‘영구적 침묵’을 맹세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로마 교황청 측은 “이 문서는 더 이상 유효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고 7일 AFP 통신이 전했다.
  
  교회법 감시위원회를 관장하고 있는 스페인의 에르란스 대주교는 “당시 알프레도 오타비아니 추기경이 발간한 이 문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20년 전 도입한 교회법으로 변경 대체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미국 종교계가 연이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떻게 문제가 처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daum 깜짝 뉴스--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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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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