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가끔 익명 공간에서 뭔가 피해의식과 증오심에 사로잡혀 나오는 비방성 글을 볼때면
이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으로 영성관련 그룹들을 접하게 되었고
현재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저로서는(가입한지 반년이 넘었는데도 글 한번 못 올려보고 보기만하고 있습니다. 감사하면서도 죄송^^;) 솔직히 기분이 좀 상하는 것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왜 이곳에 계신 분들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은 보지 못하고
있는건지 그 점이 항상 안타까왔죠.

근데 익명 공간에 또 그런 부류의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또 다시 욱 하는 감정에 뭔가 반박의 글을 올리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아직 감정을 다스리는게 익숙하지 못해서요^^;) 쓰다보니까 어느새 그 감정이 슬그머니 사라져 버리더군요.
과연 내가 쓴글이 이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 들여 질지를 생각하다보니
그다지 좋은 결과가 상상이 안 되더군요.
결정적으로 그런 글을 읽고도 리플란에 '사랑합니다' 라고 올리신 글을 보니 더 이상
화도 안 나더군요. 그 분에게 필요한 글들을 이미 다른 분들이 덧글 붙여 주셨기에
저는 그냥 지워 버렸습니다.

자신이 표현한 말과 글을 통해서 자기 자신도 배운다는 익명공간에서의 어떤 글이 생각납니다.
역시 뭔가 표현하려는 시도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올리는 이 글을 통해서도 저는 이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 동안 글로써 뭔가를 표현한다는 것에 대해
제 스스로 어떤 강박관념같은 것이 있었나 봅니다.
글을 통해 저의 영적인 수준이 가늠 될수있다는 바보같은 생각 같은거요. 하하^^
이젠 뭐 상관 없습니다.
제 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 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때문이죠. 그리고 좀더 용기를 내서 그런 과정을 서서히 받아들이려 합니다.

현재로선 많이 막혀있는 이 가슴을
남들 앞에 꺼리낌 없이 펴 보일 날이 곧 다가오기를 희망합니다.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바다(?)들이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용~^^
조회 수 :
1836
등록일 :
2003.06.06
00:07:33 (*.33.118.5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2868/54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2868

흰구름

2003.06.06
09:36:35
(*.73.216.94)
솔직하신 분이군요. 자주 글 올려주세요 ^^

신수아

2003.06.07
00:46:37
(*.237.111.27)
굳 입니다! 따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7021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7122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89394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7757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5909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6332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0349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35034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7293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87470     2010-06-22 2015-07-04 10:22
2036 <모집>중국에서 한달동안 공자로 놀고먹고 돈500만원벌분 [2] 청의 동자 1147     2003-08-16 2003-08-16 16:14
 
2035 익명란에 상당히 회의감에 젓으신분이 계시던데 신영무 1147     2003-05-10 2003-05-10 07:25
 
2034 갈수록 뜨거운 ‘워싱턴 전투’ [1] 투명 1147     2003-04-20 2003-04-20 00:06
 
2033 드디어 우리 동네에도 켐트레일이... [2] 홍성룡 1147     2002-12-21 2002-12-21 14:42
 
2032 바이러스성 출혈열 정부 공식문서 확인! ㅡ 앞으로 일어날 '천연두' 시나리오 [3] 베릭 1146     2022-02-16 2022-02-22 11:48
 
2031 독서 노트 ㅡ 빛바랜 책들에 깃든 세월의 향기를 맡으면서 나이듦의 맛과 멋을 음미한다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 베릭 1146     2022-01-11 2022-03-06 17:58
 
2030 마르카엘님의 지구 관리자에 대한 질문에 대한 글 [1] 레인보우휴먼 1146     2021-12-05 2022-01-15 07:27
 
2029 베릭님께서 답글해준 것에서.. 근원에 대해.. [1] 레인보우휴먼 1146     2021-11-09 2022-01-15 07:42
 
2028 베릭 이곳 물질우주 그만 포장해라... [9] 빚의몸 1146     2020-06-12 2020-06-12 06:17
 
2027 여러분의 여정에 평안과 행복이 함깨하기를 바랍니다. 가이아킹덤 1146     2017-02-18 2017-02-18 10:30
 
2026 참고 : 외계인23님과 사이트 방문건 [1] 아우르스카 1146     2007-11-14 2007-11-14 12:39
 
2025 나 스스로를 믿는 마음..그것은 사랑..그것은.. [4] 아우르스카 1146     2007-09-29 2007-09-29 07:29
 
2024 인한아...니글 랙이 심해서 더이상 클릭못하겠다.. [2] ghost 1146     2007-09-27 2007-09-27 21:57
 
2023 북-미관계를 오장육부로 이해해본다. [4] 청학 1146     2007-09-19 2007-09-19 18:26
 
2022 하늘에게 듣는 이야기 file 연리지 1146     2007-08-10 2007-08-10 21:28
 
2021 국회 "노무현 가짜 대통령" 기자회견 '소동' 오리날다 1146     2007-08-03 2007-08-03 19:11
 
2020 진실 로고스 [1] 진실 1146     2007-06-02 2007-06-02 03:11
 
2019 진리는 남기되 감정은 버려라 [3] ghost 1146     2006-06-27 2006-06-27 21:09
 
2018 사람을 살리는 힘 코스머스 1146     2005-10-12 2005-10-12 15:40
 
2017 '유동그룹역학'의 몇 가지 연습 file 김일곤 1146     2004-09-24 2004-09-24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