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와서 땅에도 담에도 그리고 나무에도 색색의 꽃이 활짝 피어 있답니다.
하늘에서 날리는 꽃사과 나무의 분홍빛도... 그리고 연산홍의 붉은 빛... 능수화의 수줍은 봉우리...
그리고 야생화의 아름다운 색색의 빛갈들은 봄의 찬란한 색의 합주랍니다...

저도 단학선원, 대순진리회 두곳다 있었답니다.
그러나 저의 기억속의 그곳의 사람들 모두가 아름다운 사람들이였으며 그 모두를 사랑합니다.
너무 소중한 가족들입니다...

어떤 단체나 모임은...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닙니다.

그 실체는 구성원들 모두의 마음입니다.
그곳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그들의 빛나는 그것은...
어떤 성현의 빛과 견주어 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봄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봄은 어느 한 꽃의 무대도 아니랍니다.

연산홍 꽃이 살구나무 꽃을 탓할 수 없듯이...
만들어짐과 사라짐, 존재의 이유는 우주 대자연의 흐름을 따르게 된답니다.
그들의 존재를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진실로 어떠한 존재도 존재의 긍정적인 이유가 없는 것은 없습니다.

태양을 가리는 어두운 먹구름이 누구를 한 것인지...
그 뒤에 목마른 새싹이 있었을 것입니다.

한없이 쏟아지는 비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뒤에 한없이 오염됨 강과 땅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정신없이 몰아치는 태풍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 뒤에 오염된 공기가 있었을 것입니다.

어떤 존재를 바라볼 때 그것이 자연의 흐름과 어떻게 관계된 것인지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실체를 이해할 수 있답니다...


류정규님...
지나온 시간들이 결코 후회하고 방황하여 헛되이 보낸 시간은 아닐것입니다.
어둠이 없는 곳에 빛이 있을 수 없고 땅이 없는 곳에 새싹이 돋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수련 속에서 그들을 인정 하실 수 있으시기 바랍니다.
류정규님은 이미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지금은 너무나도 후회스럽고 괴로운 것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이 앞으로 엄청난 삶의 선물이 되실 거랍니다.

진정한 수련은... 그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선물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들어 하시지 마세요...
비슷한 기억과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런 마음으로 적었답니다.
마음을 더 불편하게 해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조회 수 :
841
등록일 :
2003.04.26
00:38:07 (*.98.134.226)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2609/2d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260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11325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12152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30433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1846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9990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0271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44798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76161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13773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28923
16784 광주 지방에서 영성인들의 모임을 위한 센터를 오픈합니다. 김은행 2005-03-30 856
16783 [7] 유승호 2005-08-29 856
16782 명상음악 사이트하나 소개합니다. [3] file 이지영 2005-10-28 856
16781 어이없는 총탄에 죽는다면 그것은 "구원" 일수도.. ghost 2007-04-20 856
16780 너에게 보내는 쪽지 (^^) [3] 유승호 2007-05-04 856
16779 비판은 이렇게 해야 한다. [3] 돌고래 2007-05-24 856
16778 딥스테이트 제거에 대하여 (2편) [2] 홀리캣 2021-11-07 856
16777 우리나라는 EBS아니면 절대로 깨어 나지 못할것이다.. 토토31 2021-11-30 856
16776 제 영혼의 존재?? [2] 레인보우휴먼 2021-12-16 856
16775 어제에 이어서...(2부) [1] 정진호 2003-02-23 857
16774 후속편지: 영적인 아이들이 백악관을 방문한다 김일곤 2003-03-31 857
16773 익명공간에 올라온..영문을 번역 해봤습니다. Get Ready로 시작하는 글 [1] 저너머에 2003-11-26 857
16772 테레사 수녀로부터의 메시지 (다시 옮김) 김일곤 2004-02-05 857
16771 깨달음과 존재18 유승호 2004-03-02 857
16770 진정한 선이라면.. [1] [1] 윤가람 2004-07-30 857
16769 안녕하세요 김민웅 2005-08-30 857
16768 고향을 그리워하며 [1] 노대욱 2006-06-22 857
16767 '옳음'이라는 고인 물 [3] [3] 오택균 2007-09-26 857
16766 팔공산의 갓바위가 참 멋지더라고요! [2] 죠플린 2007-10-29 857
16765 원시적 반문명 행성의 특징 - 인구과잉, 노화 홀리캣 2021-10-23 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