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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나는 진정 혼자가 아니며, 결코 혼자였던 적이 없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늘 사랑에 둘러싸여 있고,
나 자신이 사랑 자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너무나 자주 외로움이나 결핍감이나 미움의 감정에 시달리는 것은
나나 내 주변의 그/그녀가 너무나 감쪽같이 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진정한 자기 자신이 아닌 척하는 연기는  
이젠 그만두어도 얼마든지 괜찮을 거라고
저 자신을 타이르곤 합니다.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돌체"에서
오는 2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특별한 계획 같은 것은 없지만
그냥 눈빛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회 수 :
1545
등록일 :
2003.02.14
18:36:47 (*.84.14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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