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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밖에 잠깐 나갔다 오는데...

하늘에 긴... 구름선이 펼쳐져 있더군요.
듣던데로... 알던데로 전형적인 켐트레일입니다...

지금도 보입니다...
이그러진 사다리꼴... 낮은 상공에서...퍼져가며 하늘을 온통 흐려트려 버리는 것을요.

켐트레일 이야길 듣고...
요즘엔 하늘을 자주 보는 편이라... 뿌리는지 안뿌리는지 아는데...
오랜만에 이곳에도 뿌리는것 같더군요.
인구 300만의 도시이니 효율이 있다고 생각되나봅니다.
한번만 지나가면 표도 잘 안나겠지만 저렇게 지그제그로 선을 그으면 누구나 알아보겠지요...

뒤통수가 좀 무겁고 눈이 좀 따갑고 약간 어지러움이 느껴집니다.
더불어 멍해지는 것을 느끼네요.

나가기 전까지 전혀 느끼지 못하던것인데 말입니다.


좀더 수련에 집중해야겠습니다...
조회 수 :
1430
등록일 :
2003.02.03
16:51:09 (*.99.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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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알

2003.02.03
19:39:07
(*.254.73.193)
아랑 님 사시는 인구 300만의 도시는 어디죠?

芽朗

2003.02.04
01:44:36
(*.255.206.197)
대구랍니다...^^

신수아

2003.02.04
11:50:21
(*.237.111.15)
저는 시흥시에 사는데.......하늘에 비행기가 갈수록 자주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가끔 한두대가 나타나 흰선을 그으며 사라졌는데
요새는 하늘 여기저기에 줄이 좍좍 그어져 있네요.

왜이렇게 자주 뿌리죠?

유리알

2003.02.04
16:58:31
(*.254.72.99)
아랑님, 감사~!^^
아, 대구에도 켐트레일이 뿌려지고 있군요...
올해 초부터 뿌려지기 시작한 거 같은데,
처음엔 아주 간헐적으로 뿌리다가 이제는 대놓고 노골적으로 대량 살포하는군요.
하늘만 쳐다보면 언제나 켐트레일의 흔적을 볼 수 있어요.
좋게 봐주어 설령 켐트레일이 백신이라 해도, 너무 자주 뿌리면 사람들에게 해로울 텐데,,
백신이라면 쉽게 말해 '약한 독'이라는 말이잖아요. 그게 매일 지속적으로 대량으로 살포되면 곧 '독'이나 마찬가지가 되는데...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든 화학약품이 우리 몸에 좋을리 없는 건 확실한데,, 걱정이군요.
앞으로 이대로 계속 살포된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겠는데요..
우리나라를 상대로 적대적인 무기 실험을 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하네요..
우리나라에 켐트레일이 뿌려지기 시작한 시점이 최근 반미 감정이 일기 시각한 시기와 일치 된다는 점이 깨름칙하네요..

芽朗

2003.02.05
00:35:09
(*.255.206.197)
유리알님 반갑습니다...^^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이제 저렇게 뿌리고 다니니 누구나 볼수 있으라 생각되어 그만두었답니다.

백신은 절대로 아니며 좋은 의도도 또한 절대로 아닙니다.
인류가 나아갈 길을 바로 아는 자들은 절대로 저런 행동을 취하지 않습니다.

월드컵과 반미분위기는 저들을 긴장시킬 충분한 모습이였습니다.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 우매하고 멍청한 동물이 되길 원한답니다.

이 현실에서 할수 있는 것은 스스로의 수련과 사랑의 파동을 널리 퍼트리는 것 말고는 없답니다...


여명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해를 보고싶군요...

오래전의 엄청난 고통과 괴로움의 기억에 눈시울을 붉힙니다...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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