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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겹치는 부분-비슷한 부분이 거의 전부인 A파와 B파가 있다.
A파와 B파는 서로 상이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틀렸다.
그것에 대해서 조금씩 다툼이 시작되었는데 그 다툼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닌 다툼에서 기원된 상대방에 대한 조금의 미움이 상대파에 대해서 (사실의 중요성에 근거한 것이 아닌) 꼬투리를 잡게 되었고 그것은 계속되면서 서로의 파에 대해서 좋지 않은 선입관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면서 싸웠고 싸움으로써 서로는 굉장히 틀리다는 자기확신에 들어갔으며 그것-서로가 굉장히 차이가 있고 틀리다는 생각으로 인해서
서로는 더 멀어지고 이원성의 끝부분(반대방향)에 위치하게 되었다.

이것은 또한 계급적 인식과도 깊은 연결고리가 되는데 계급적 인식또한 굉장히 틀리다는 (약간의 미움에 기원한)인식에 근거하여 생겨난 인식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이는 나와 너무 틀려, 그래서 이렇게 대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요구할 수 밖에 없는 거야"라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리고 서로가 차이가 너무 크고 틀리다는 인식과 그 사이의 약간의 미움(자신의 뜻대로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한- 상대방을 그대로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선입관)은 증폭되어 서로간의 계급적 인식을 낳으며 서로 멀어지면서 싸우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계급적 인식은 그 위의 차이를 좁히는 것에 대한 무시를 스스로 행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을 편하게 해준다.(이것은 계급적 인식이 있는 제도에 대한 적응이라고 할 수도 있고 그것을 바랄수도 있는 것)

그것에 더불어 우리의 정신은 태어나면서 배우는 또는 사회의 적응을 통해 그러한 것들로 영향을 받고 생각하게 되며 다시 그 정신은 사회의 일반 현상들을 만들어가며 제도를 만들어가며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우리의 정신이 일컬어지는 "사랑"이라는 것에 붙박혀서 사회에 영향을 미치며 살아간다는 것은 쉽진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사랑을 통해 살아가려는 분들에게 "화이팅"입니다. (화이팅보다 괜찮은 생각이 나질 않군요. 화이팅도 사실은 싸워서 이긴다는 의미인데..--;)
조회 수 :
1386
등록일 :
2002.12.02
16:02:26 (*.211.33.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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