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수련생: 우리에게 허영심(虛榮心)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습니까?

사부: 정(情)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당신을 표창하고, 당신을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며, 당신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존중하는 걸 좋아하는데, 당신의 형상에 손상을 주는 어떠한 일이든 당신은 모두 두려워하는데, 이러한 심리상태가 생성되면 바로 허영심인 것으로서 집착이다. 사람이 체면을 차리기 좋아하는 마음 또한 매우 강하다. 사실 마음을 내려놓고 그렇게 많은 보따리를 지니지 않는다면 더욱 빨리 수련하게 된다.

수련생: 수련과정의 많은 고비는 모두 쉽게 넘기며 이를 악물기만 하면 모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情)"이란 글자의 한 고비를 넘기기는 매우 힘들며 연속 몇 차례 모두 넘기지 못하였으며 특히 성격이 비교적 연약하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넘기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수련한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 기간에 바로 남자친구에 대한 감정문제로 연공(煉功)을 몇 개월간 멈추었습니다. 지금 다시 연마하면 선생님께서 저를 책임집니까?

사부: 대법(大法)은 현재 아직도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아직도 新 수련생들이 끊임없이 들어와 배우고 있으며 新 수련생들이 아직도 입문하고 있다. 오직 수련하기만 하면 일체 당신자신을 본다. 그러나 당신이 늘 이러하다면 안 되며 한 차례 교훈을 얻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정(情)"이란 글자는 놓기가 매우 힘들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는데, 사람은 모두 자기의 사상감정을 자기 신체 중의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사상을 경과하여 생성된 것이라고 여기는데, 근본적으로 그렇지 않다. "정(情)"은 오히려 가장 이지적이지 못한 반영이다. 당신들이 여하튼 "정(情)"에 의해 이끌릴 때 당신들은 근본적으로 이지적이 되지 못한다. 당신들이 자세히 생각해 보라. 당신들이 어떤 일에 대하여 늘 생각하며 잊지 못할 때, 어떤 일 때문에 분을 삭이지 못하고 불평을 토로할 때, 그것은 정(情)에 의해 이끌린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모든 걸 아랑곳하지 않고 기쁨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거나 정서가 이상할 때 그것은 情에 이끌려 이지(理智)가 흐트러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감정 면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며 심지어 가슴을 저미고 뼈를 에이는 듯 베어버리지 못하고 있을 때 정(情)에 이끌려 이토록 피동적이 되고 있는데, 일체는 모두 그 情이 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사실, 이 情은 바로 우리 이 공간 중 삼계(三界) 내의 한 신(神)으로서 그는 사람에게 만들어 준 것이며 사람을 위하여, 삼계(三界) 내의 중생을 위하여 존재하는 하나의 神이다. 만약 情이 없으면 사람마다 냉담하게 변하게 되고, 만약 사람에게 이 情이 없다면 더욱 악하게 되는바 그러면 인류는 아무런 재미도 모두 없어진다. 바로 情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알게 되었고, 바로 情이 있기에 사람은 부모와 자녀간의 감정 관계가 있게 되며, 바로 情이 있기에 비로소 가정을 이루게 되며, 바로 情이 있기에 자신이 비로소 자신의 자녀에 대하여 사랑하고 보호하게 된다. 情은 인류에 대하여 이러한 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사상(思想)의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의 인도로 인하여 이 情은 또 사람으로 하여금 바르지 못한 행위가 생성되게 하거나 혹은 바르지 못한 사유방식을 생성하게 한다. 사람이 태어나기만 하면 곧 이런 情에 파묻히게 되며 그것은 당신의 일체 세포 속으로 침투되고 삼계(三界) 내 모든 분자와 세포는 모두 그것에 의해 침투되어 있기 때문에 수련 중에서 떨쳐버리기 매우 힘들다. 수련하는 사람, 당신이 이 情을 내려놓지 못하면 당신이 한 일체는 모두 사람의 행위이다. 사실 情을 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이 情을 수호하는 것으로서 당신은 바로 속인이다. 당신이 그것을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당신은 곧 그것 속에 있지 않는 것으로서 바로 神이다. 바로 이러한 이치이다.
  부처(佛)·보살(菩薩)·나한(羅漢)·신(神) 그는 이 情 속에 있지 않으며, 삼계(三界) 밖의 神은 사람의 이 情이 없다. 그러나 인정(人情)이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보호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는 더욱 높은 것이 있는데 자비(慈悲)라고 부르며, 더욱 고상하고 더욱 광대하며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情은 삼계(三界) 내의 한 요소이다.

1999-5-3 이홍지 선생님의 오스트레일리아 설법 중
www.falundafa.or.kr
조회 수 :
4314
등록일 :
2002.05.31
01:07:52 (*.248.179.4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27729/eb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2772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041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1222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2955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1756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9904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182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4392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7527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12875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28029     2010-06-22 2015-07-04 10:22
224 강인한의 궤변에 귀 기울이지 마십시요. [1] 만월 834     2005-12-10 2005-12-10 18:21
 
223 백악관 실세 2명 사법처리 대상에 초긴장 [1] 박남술 834     2005-10-29 2005-10-29 10:14
 
222 바이블뉴스 유민송 834     2004-06-19 2004-06-19 09:26
 
221 행성활성화그룹 전국모임 공지(4월 10일) [4] 피라밋 834     2004-03-26 2004-03-26 00:52
 
220 1996년의 기억... 화곡동에서. - 이 경험이 '괴뢰놈 땅굴'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괴뢰정부놈들의 마인드무기 실태, 뉴로후온, 프로휕 이에대한 회상을 여쭈었던 어젯밤 꿈. 제3레일 834     2004-03-16 2004-03-16 11:40
 
219 켐트레일이 도대체 어떤 성격의 것인가요? [2] 김초록 834     2004-01-15 2004-01-15 21:32
 
218 모두가 한 가족입니다. file 芽朗 834     2004-01-08 2004-01-08 05:42
 
217 윤석열, "민주당에 속지말라" 당부 ㅡ“이 후보가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하는지 알지 않나. 나보고 대장동 몸통이라고 한다. 내가 성남시장을 했는가 경기지사를 했는가. 관용카드로 초밥 30인분을 먹었는가”라며 “이런 사람을 대한민국 정계에서 쫓아내야한다” 베릭 833     2022-01-11 2022-02-27 02:58
 
216 그대여 삶이라는 멋진바다를 항해하라 [7] 베릭 833     2021-11-30 2021-12-03 04:44
 
215 [사설11월13일] 이명박 후보는 공인 의식이 있는가 [중앙일보] [1] 박홍준 833     2007-11-13 2007-11-13 21:30
 
214 진보면 뭐하고 보수면 뭐하랴??? [6] 도사 833     2007-10-28 2007-10-28 10:35
 
213 생각을 한다는 것은.... [2] 도사 833     2007-10-23 2007-10-23 09:46
 
212 지구빛님께... [5] 마리 833     2007-05-17 2007-05-17 20:35
 
211 난 조승희 투입니다. 똥똥똥 833     2007-05-11 2007-05-11 20:52
 
210 민족주의 [4] 선사 833     2007-05-07 2007-05-07 21:13
 
209 윤가람님에 대한 나의 의견.. [2] 나의길 833     2007-05-02 2007-05-02 10:08
 
208 기쁨에 감사드리고... ^^* [1] 이주형 833     2006-05-09 2006-05-09 20:29
 
207 외면..도피..두려움.. [1] 임기영 833     2006-04-20 2006-04-20 01:47
 
206 각자의 여정.. [2] 시작 833     2006-04-13 2006-04-13 23:29
 
205 유란시아서-매킨지 보고서 [3] 오성구 833     2006-02-23 2006-02-23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