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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지주의운동


 

다만 영지주의는 사단의 특성인 혼합주의형태의 종교라는 것입니다.

 영지주의의 근원에 대하여서는 몇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이란의 종교적 이원론, 중기(中期) 플라톤 철학자들의 알레고리적 이원론,특정(特定) 유대교 신비주의자들의 묵시적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혼합주의의 결산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영지주의적 종교혼합주의에 대해 이집트인들과 메소포타미아 인들의 사상에서 기원을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영지주의는 종교혼합주의 형태라는 사실만은 분명합니다.


따라서 영지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그리스도교회의 한 분파이며 문자주의(정통교회, 언약과 언약에 기초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림으로 인한 대속의 구원을 믿고, 예언, 초월적인 기적을 문자 그대로 인정하고 믿으며 성경의 영감설을 믿는 정통교회에 대한 영지주의 자들의 호칭)에 반한다는 것은 거짓인 것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은 물질(육)은 악한 것이기 때문에 한마디로 거룩하신 그리스도는 육을 입고 오실 수 없다(요일 4:2-3)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이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도 이와의 투쟁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들은 창조와 성육신 부활 등을 부정하는 자들로서 오늘날의 영지주의자들의 글 속 분명히 이를 드러내고 있으며, 야훼 엘로힘은 창조주가 아니라 창조주의 부하인 하급 신으로 사막의 신이요, 악한 존재로서 파벌적이고  변덕스러우며 때로는 전제군주 격인 부족의 신, 히브리민족의 민족 신이라고 비하시키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리도 그들의 책 속에는 부활에 대하여 입에 거품을 물고 적극적인 부정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때문인 것입니다.


위에 언급한 책들은 다 근래의 영지주의자들이 나그 함마디(Nag Hammadi) 문서를 근거로 하여 쓴 것들인데 나그 함마지(Nag Hammaji) 문서는 1945년에 이집트의 한 농부가 나그 함마디 근교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초기 영지주의 문서인 <도마 복음서>, <빌립의 복음서>, 베드로와 12사도의 행적을 기술한 텍스트, <바울의 계시록>과  <야고보의 계시록> 등으로서 오늘날의 영지주의자들은 도마 복음서를 그들의 가장 핵심적인 문서로 치부하고 있으며 모든 것들은 다 이 나그 함마디 문서를 교본으로 하여 이에 여러 가지 신화와 전설 들을 혼합하여 글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마디로 사단의 가감하고 혼합하고 섞음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혼합주의를 그 특색으로 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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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본질을 볼까요?

 

1) 첫번째 사건(선악과)입니다. 그 사건의 주범은 누구인가요? 뱀입니다. 뱀이 누구죠? 사탄입니다. 사탄은 뛰어난 천사였습니다. 그런 그가 야훼를 배반하다니요! 왜 그랬을까요?

 

2) 두번째 사건(홍수)입니다. 그 사건의 주범은 누구인가요? 바로 천사(하느님의 아들들)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사탄을 추종하는 악의 그룹(어둠의 그룹)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몸을 빌려 인간 여성들과 섹스하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3) 세번째 사건(바벨탑)입니다. 그 사건의 주범은 누구입니까? 니므롯입니다. 그는 노아의 막내인 함의 손자입니다. 함의 아들은 구스(구스는 바로 헤르메스입니다.)이고 니므롯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영지주의의 아버지입니다. 이 가문은 모세와 수천년을 대립하며 내려오는 계보입니다.

 

여기서 답이 슬쩍 보이는군요. 인간들의 '고난' 뒤에는 바로 의도적인 사건이 있었고, 사탄을 계보로 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바로 일을 저질렀군요. 그런데 천년이란 세월이 흐른후에, 사탄이 다시 등장합니다. 어디에요? 바로 욥기에 말입니다. 그것도 그는 하느님의 천국에 나타납니다. 아니 그곳의 멤버처럼 나타납니다. 그는 하느님으로부터 임무를 받은것 처럼 나타납니다. 반역한 사탄이 거룩한 천사들의 집단에 나타난다구요? 그렇습니다.

 

오늘날에 와서 이 문제는 어느정도 밝혀졌습니다. 사탄은 인간에 대한 교육담당이었다는군요. 그가 워낙에 뛰어나다 보니 인간에 대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교육차원을 넘어 스스로 만든 커리큘럼으로 인간들을 교육시키기 시작했다는군요. 그래서 아직은 비밀로 해야할 많은 것을 인간들에게 전해주기 위해 하늘의 비밀을 폭로합니다. 이것이 아담과 하와에게 일어난 일이고, 구스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그리고 '자유의지'를 남용시키기 위해 저지른 일입니다.

 

이것이 우주의 초기 사건이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우주가 탄생된 한참 후, 이 지구에서 일어난 사건일 뿐입니다.  이사건을 통해 추론해 볼때, 야훼는 '절대적 참실재' '근원의 근원' '창조주' '무(空)'가 아니란 사실이 들어납니다. 야훼는 우주의 한부분을 맡은 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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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조장하는 계보!

노아의 막내 아들인 함에게는 구스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서에서는 중요하게 취급되지 않았지만, 영지주의에서는 매우 중요한 인물로 간주됩니다. 그의 가문은 매우 특이하게도 야훼에 도전하는 세력으로 발전합니다. 그는 매우 영민하고 뛰어난 인물입니다.

 

야누스는 모든 신들이 그로부터 기원하고 있는 신중의 신의 자리에 있는 구스(Cush)의 로마적 표현이다. 이런 입장에서 보아, 야누스는 로마 달력에서 첫 번째 자리-"재뉴어리(January)"를 확보했다. 야누스는 또한 로마에서 혼돈과 무질서의 신으로 알려졌다. "고대인들은 나를 케이오스(Chaos:무질서)로 부른다"고 스스로 말한 것으로 전해지듯이, 구스(Cush)의 칼데아적 의미는 "케이오스(Chaos)"다. 바빌로니아 신 구스(Cush)는 분명히 로마신 야누스와 동일하다.

 

대홍수 뒤, 바빌론의 언어혼란기에 혼란의 주모자 구스는 뱀의 이름 케이오스(Chaos)로 숭배되었다. 구스(Cush)와 그의 후예들은 열국을 정복하여 다시 한번 사방으로 흩어진 족속들을 통일하려 한다. 스파이의 지배자 또는 신인 구스(Cush)의 군사적 전략은 각 열국을 다스리는 군주에 대항하는 폭동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각 나라에 선동자들을 파견할 예정이었다. 결국무질서, 혼돈, 일상화 된 복마전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은 도시국가를 급격히 약화시켜 정복을 용이하게 해 주었다.

구스(Cush)와 그의 후예들이 한 차례 권력을 잡았으며, 선동자들을 거두어들
이는 것으로 질서는 신속하고 간단히 회복되었다. 이로부터 "무질서로부터의 질서"라는 술어는 제 신들의 탓으로 돌려졌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구스의 아들 니므롯은 어떠한 역할을 하였으며 동양사와의 접점은 무엇인가.

 

헤르메스 연금술은 동양적으로 말하면 신선이 되는 연단술 즉, 자신의 육신을 금강체로 연단하는 서양의 수행법이다. 이 헤르메스의 연금술은 18세기 후반부프랑스의 장미 십자단인 "로시쿠르시안(Rosicrucians)"에 의해 연구되어 헤르메스 의례와 계급을 발전시켰다. 맥키(Mackey)는 이 단체가 일반적으로 "일루미나티(Illuminati)로 알려졌다고 말한다. (안원전의 21세기 담론중에서 발췌)

 

우리가 알고있는 표면적인 역사의 이면에는 항상 특별한 조직이 있었고, 그들은 오컬트(신비학)적인 지식의 소유자들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신에 대항해 지구를 자신들의 이념아래 두는 것입니다. 서양적 오컬티즘은 유태의 카발리즘, 초기 기독교의 영지주의 등에서 그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신지학회메이슨, 장미십자회 등의 단체에서 오컬티즘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행성 지구는 다양한 민족과 나라로 나눠져 있는데, 지구라는 행성의 기준에서 볼때, 누가 과연 지구의 통치자인가 하는 궁극적 질문으로 들어가면, 그것은 '신'이 아닌 서양의 오컬티즘을 바탕으로 하는 프리메이슨과 카발라를 영적 기반으로 하는 카자르 유태인(아슈케나지)들이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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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상은 헤르메스(구스) 사상을 기본으로 합니다. 헤르메스의 아들 니므롯은 인류 최초로 신에게 대항한 영웅으로 묘사되며, 그가 만든 제국을 통해 그의 사상이 모든 종교의 근원속에 자리합니다. 그는 자기 어머니와 결혼하여 담무스를 낳고, 이런 패륜을 보다 못한 큰아버지 셈에 의해 죽임을 당한후, 어머니이자 부인인 이슈타르(비너스, 세미라미스, 오늘날의 성모 마리아)에 의해 삼위일체의 주신으로 탄생합니다. 니므롯은 사후 세미라미스(이슈타르)에 의해 태양신으로 숭배되고 이집트의 오시리스(Osiris) 혹은 태양신 라(Ra)로, 가나안에서 바알(Baal)숭배되어 집니다. 왜 영지주의자들과 프리메이슨이 이집트와 관련되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들의 사상은 매우 주의 깊게 우리의 종교, 문화, 철학 등에 교묘하게 자리합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많은 부분은 그들의 사상으로부터 오염된 것으로서, 우리는 이것이 과거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매우 집요하게 모든 부면을 지배함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당연시 하는 사회, 문화, 경제의 가르침들은 거의가 그들로 부터 빌려온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혼돈입니다. 혼돈은 '고'를 유발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보는 헐리웃 영화의 핵심은 '혼돈'의 창조와 배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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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학

神智學

theosophy / 신비주의에 관심을 기울이는 종교철학.

 

 

  기원은 고대로 거슬러올라가는데, 19, 20세기의 종교사상에 촉매 역할을 했다.

신지학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 '테오스'(theos'') '소피아'(sophia'지혜')라는 단어에서 유래했으며,보통 '신적 지혜'라고 번역된다. 모든 신지학적 사색의 근거는 신을 직접적인 체험으로 알 수 있다는 신비주의에 있다.

근대의 신지학은 1875년 러시아 태생의 종교적 신비주의자 헬레나 페트로브나 블라바츠키(1831~91)다른 사람들과 함께 만든 신지학협회를 통해 제창한 이론들과 대체로 동일시되어왔다.

 

신지학이라는 용어는 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와 플라톤, 영지주의(靈智主義) 교사들(이원론적 종교·철학 운동의 신봉자들)인 시몬 마고스와 발렌티노스, 신플라톤주의 철학자 플로티노스와 프로클로스, 중세 북유럽의 신비주의자 마이스터 에케하르트와 쿠사의 니콜라우스, 르네상스 시대사변적 신비주의자 파라셀수스와 조르다노 부르노, 독일의 철학적 신비주의자 야코프 뵈메와 독일의 낭만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셸링과 같은 사상가들에게서 볼 수 있는 특정한 계통의 신비주의적 사유를 가리키기도 한다.

 

러나 신지학적 견해의 가장 풍부하고 심오한 근원은 인도 사상이다.

인도 사상에서 신지학은 최초의 〈베다〉(자연에 대한 신비주의를 포함하고 있는 힌두교의 경전)에서 시작하여 〈우파니샤드 Upani had(철학적·사변적 경전)〈바가바드기타Bhagavadg t ('주의 노래')를 거쳐 현대에 이른다. 신지학의 요소들은 다른 아시아의 종교들, 특히 이슬람교의 수피교·불교·도교에서도 찾을 수 있다.

 

신지학적 사고는 그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신비적 체험을 강조하는 것이다.

고대나 현대를 막론하고 신지학의 저자들은 보다 심오한 영적 실재가 존재하며,직관/명상/계시 또는 인간의 정상적인 의식을 초월하는 상태를 통해 이 영적 실재와 직접 접촉할 수 있다데 의견을 같이해  왔다.

 

 

 둘째, 비의적(秘儀的) 가르침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내적으로 숨겨진 가르침과 외적으로 공개된 가르침을 구분하며, 경전의 감추어진 의미를 해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현대의 신지학자들은 그리스도교를 포함한 모든 역사적인 세계 종교들이 그러한 내면적인 가르침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한다.

 

 

 셋째, 신비현상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신지학적 사고는 초자연적인 현상들이나 그외의 불가사의한 현상들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고도의 정신적이고 영적인 능력을 얻는 데 애착을 나타낸다.그들은 신적 지혜를 터득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보다 심오한 존재의 신비를 깨달을 수 있다주장한다.

 

 넷째,일원론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일원론은 실재가 정신이나 영혼과 같은 한 가지 원리로 구성된다견해이다. 신지학적 경향을 지니는 대부분의 저자들은 비의적인 것과 공개적인 것, 현상 세계와 고도의 영적 실재, 인간과 신의 근본적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이원론적 색채를 띠면서도, 그 기저를 이루며 모든것을 포괄하는 통일체가 모든 차이를 포용한다고 주장해왔다.

 

 

 다섯째, 신지학적 사고는 아시아의 사상과 동일시되는 종교철학적 관념들에 대한 친화성을 보인다. 신지학은 블라바츠키와 헨리 스틸 올컷(1832~1907) 1875년 뉴욕 시에 창설한 신지학협회와 대개 동일시되었. 러시아 귀족 출신인 블라바츠키는 유럽과 중동을 수년 간 여행하면서 밀의종교(密儀宗敎)들을 조사한 후 1873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인 변호사, 신문인, 강신술 생도였던 올컷은 곧 그녀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이 두 사람은 1878년 인도로 옮겨가 마드라스 근처 아디야르를 활동 근거지로 삼았다. 그곳은 지금도 신지학 협회의 국제본부 역할을 하고 있다. 19세기 후반에 이 협회의 지부가 인도의 많은 지역과 유럽의 대도시에 세워졌다. 그동안 블라바츠키는 일련의 책들을 써냈으며, 이 책들은 그후 신지학의 가르침에 대한 고전적인 해설서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베일을 벗은 이시스 Isis Unveiled(2, 1877)·〈비밀 교리 The Secret Doctrine(2, 1888) 등이다.

 

 

신지학협회가 내세우는 목표들은

 ① 인종·신조··계급·피부색의 구별 없이 인류의 보편적 형제애의 핵심을 형성하는 것

 ② 종교·철학·과학에 대한 비교 연구를 권장하는 것

 ③ 설명되지 않은 자연법칙과 사람 속에 잠재해 있는 힘을 탐구하는 것 등이다.

신지학협회는 그들이 새로운 사상체계를 내놓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알았고, 모든 대종교들의 가르침에서 발견할수 있는 신·자연·인간에 대한 보편적인 개념들을 재강조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한다.

 

 

 신지학협회의 주장들 가운데 가장 논란이 많은 것은 위대한 스승(Great Masters) 또는 숙련자들(Adepts)형제애가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위대한 스승들 또는 숙련자들은 스스로를 완성시켜왔으며 인류의 영적인 진화를 지도하고 있다.

 

 

  신지학협회는 미국에서 시작되었지만, 블라바츠키와 올컷이 인도로 떠난 뒤 몇 년이 안 되어 미국에서는 거의 소멸했다. 1880~90년대 아일랜드 태생 미국의 신비주의자 윌리엄 Q.저지(1851~96)가 미국 신지학협회를 다시 활성화시켰다. 그는 미국 지부를 국제 운동에서 가장 활동적인 단체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미국지부는 이후 몇 년 간 계속된 분열로 인해 다시 무너지고 말았다.1891년 블라바츠키가 죽자 저지와 올컷 사이의 긴장이 급속하게 고조되어 마침내 1895년에는 미국에서의 운동이 인도의 통제를 더이상 받지 않게 되는 데까지 이르렀다. 1896년 저지가 죽자 캐서린 팅리(1847~1929)미국 지부의 대표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녀의 부추김으로 미국 본부는 캘리포니아 주 포인트 로마로 이전했고, 좀더 실제적인 운동노선을 추구하게 되었다. 1950~51년에 미국 본부는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로 옮겼다. 미국 신지학을 대표한다고 자처한 제3그룹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분열이 생겼으나, 이같은 분파주의는 최근에 와서는 줄어들었다. 

 

저지는 1891년 이후 미국에서의 활동을 주관하게 되었지만, 올컷은 국제 운동의 주도권을 간신히 유지했을 뿐이다. 1907년 올컷이 죽자 인도의 수장 자리는 지도력이 있는 영국의 애니 베전트(1847~1933)에게 넘어갔다. 

 그녀의 지도력으로 인해 인도 사람들은 그들의 중요한 사상을 서양에 수출하고 있다는 긍지를 갖게 되었다. 그녀의 설득력 있는 많은 책들은 지금도 신지학적 신념에 관한 최고의 해설서로 꼽힌다. 1911년 그녀는 신원이 불확실한 인도의 청년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를 장차 올 세계 스승의 매개자로 선포했는데, 이로 인해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그후 크리슈나무르티는 자신이 세계 스승의 매개자라는 주장을 철회하고, 글을 쓰고 가르치는 일에 몰두했다. 1920년 이래로 그는 많은 시간을 미국과 유럽에서 보냈는데, 그곳에서 그의 책들은 큰 인기를 끌었다.

 

 

 지금도 여러 신지학협회가 계속 존재하고 있지만, 초기의 역동성은 대부분 상실한 상태이다.

그러나 신지학협회는 추종자의 수가 적은 데 비해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그 운동은 20세기 아시아의 불교와 힌두교 부흥운동에 촉매역할을 했으며, 서양인들에게 동양의 사상을 보다 친숙하게 만드는 데 선구자 역할을 했다.

미국에서 이 학회는 ' 아이 엠 운동'(I Am movement), ' 장미십자회'(Rosicrucianism), 자유 가톨릭 교회사이키아나 운동, 유니티(Unity), 신사고(新思考) 운동 등에 영향을 끼쳤다.

 

http://cafe.daum.net/moment-of-truth/27Zi/1?docid=1E0LR|27Zi|1|20080618230336&q=%BD%C5%C1%F6%C7%D0%C8%B8%20%C3%CA%B1%E2%20%BF%B5%C1%F6%C1%D6%C0%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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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사에 대한 기호학적 접근 6 - 헤르메스와 장미십자단

김진명씨의 "하늘이여 땅이여"라는 소설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장미십자가을 말하기 전에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이는 피타고라스 학파의 후예, 일루미나티, 장미십자가단, 연금술등 오컬트와 관련된 탐사에서 종국에 항상 만나고 마는 이름 바로 "헤르메스"다. 원래 이름은 "헤르메스 트리스메지스트(또는 트리스메기스투스)인 이 전설상의 현인은 문자를 최초로 만들었으며 고대의 지혜를 기록했다 한다. 이 인물은 또한 이집트 신화의 토트라고 믿어지며 조금 더 현실적으로, 모세에게 가르침을 준 이집트 최고의 마법사라는 설도 있다. 하여튼 비학에서의 대사부는 단연 헤르메스다.

심지어 오늘날 대광명형제단(이집트에서 기원하며 인류의 갈길을 조정하는 초비밀결사로 알려진 '태백단'의 후예를 자처)이며 마담 블라바츠키의 신지학회도 자신들은 헤르메스의 정통성을 잇고 있다고 주장한다. 결론부터 말하건데 헤르메스(토트)는 완전히 후대에 날조된 가공의 인물이다. (물론 그의 후예들이 성전으로 떠받드는 "에메랄드 타블렛"이며 "피카트릭스" 역시) 이것이 그렇게 가공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당시 언론이 발달하지 않았었다는 점과, 극히 최근에 와서야 트릭들이 공개될 정도인 마술사 사회의 비밀주의적 성향때문이라고 할 수 있가. 하지만, 이 가공의 존재가 미친 영향이 너무나 크기에 그리고 근세사까지의 유럽을 설명하는데 매우 중요하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초기 교부시대에서부터 르네상스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의 비학 전통은 카톨릭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르네상스 시기 헤르메스가 받아들여진 여건은, 무언가 동떨어진 곳에다 신비적 적통을 두려는 문명 성장기의 일반적 성향(즉 유럽이 홀로서기를 하는 징조로 볼 수 있다.)과 당시 부활되던 신플라톤주의의 분위기때문이다. 이미 카톨릭의 삼위일체 사상이 그노시즘의 성인 발렌티누스가 헤르메스 비전으로부터 받아들인 신비주의적 트리니티 철학에서 비롯됨은 공공연한 비밀이다.(헤르메스의 뒷 이름 트리스메지스트는 또한 중동,북아프리카 지방에서 오래전부터 내려온 삼위일체 사상의 반영이다.)

또한 그노시즘(영지주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들은 예수를 고대의 비전을 터득한 수도자로 보며 기독교 교리를 신비주의에 입각해 해석하려 했다. (사해문서는 이들의 한 일파들이 남긴것이다.) 그노시즘은 그 당시 로마왕실로부터 공인된 초기 카톨릭(베드로파)로부터 박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에는 안드레아와 요한의 후예를 자처하는 그노시즘에 대한 초기 기독교(베드로, 바울파)의 열등감의 소산으로 봄이 자연스럽겠다. 어쨌건 그노시즘은 그냥 사멸하지 않았는데 바로 동방정교에 뿌리를 내렸다. 또한 북아프리카 지방에서는 현지 토착 종교와 자연스레 융화하여 전 UN 총장 부트로스 갈리가 속했던 콥트파로 이행한다.(콥트교도는 이집트의 지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들이 박해를 받았던 공식적 이유는 오늘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비난하는 이른바 바빌론적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그것은 인성을 넓게 보아 신성과 같은 것으로 보며 지혜를 강조하고 수련에 있어 비교적 면을 띠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칼하게도 카톨릭은 피정, 묵상, 삼위일체, 로사리오등 당대에 배척했던 그노시스의 교리와 수행법을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수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점은 아일랜드 드루이드파와의 만남에서도 보이는데 오늘날 프리메이슨이 그들 의식의 형식을 차용하는 드루이드교들은 카톨릭의 전파에 드라마틱하게 개종하여 전유럽에 걸친 복음의 전파에 헌신했다. 현 아일랜드인들인 이들은 수도원과 선교사 활동의 전신이 되었으며 바티칸을 크게 고무시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교황으로 손꼽히는 그레고리우스는 이들에 대한 로마의 주도권을 지키려는 동기에서 선교사가 되었을 정도다. 그리고 이 드루이드 전통속에서 배출된 한 사람이 훗날 모든 교황을 구체적으로 예언했던 역사상 가장 수수께끼같은 예언자인 말라키이다.

알려져 있다시피 동방정교와 카톨릭이 갈라선 것은 성상숭배 문제때문이었다. 내면적 진리를 중시하고 맹목을 경계하여 베드로를 경계했던 안드레아와 요한의 후예를 자처하는 동방정교측 어떤 대상물을 두고 선교를 하는 것이 교리의 원뜻에 어긋난다는데 강경한 입장을 내세웠고 이에 대해 서방카톨릭은 현실과의 타협을 주장하며 의지를 관철하려 했다. 결국 이 둘은 갈라서게 되는데 이때부터 동방정교는 자신들이 정통이라는 뜻인 Orthodox라는 명칭을 내세운다.

그런데 정교는 이후 몇가지 실수 아닌 실수를 한다. 이들은 지방 토착 종교에 너무 관용적 태도를 보인 나머지 동구 산악지방의 애니미즘적 풍습을 근절하지 못했는데 이것은 후에 빈번히 나타난 흡혈귀와 늑대인간 사건등의 불미스러운 사건의 단초가 된것이다. 애니미즘과 토착신앙의 위험성을 알아차리고 이와는 반대로 강력한 이교 억제정책을 편 카톨릭은 그러한 자잘한(?) 불상사는 미연에 방지한 반면에 인류역사상 큰 오점이 될 일을 남기니 그것이 마녀사냥이다.

또한 동방정교는 예수의 교리중 박애보다 지혜와 진리에 중점을 두어 오늘날까지고 발칸반도에서 말썽이 되는 민족주의를 교화하지 못한다. 사실 이러한 성격이 군주들과 큰 마찰이 없었던 이유이기도 했지만.

마녀사냥은 오늘날도 일방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었지만 이는 서구가 훗날 세계를 지배하는 한 원동력이 된 절대주의적 태도로의 이행을 도운것이 사실이다. 종교건 과학이건 인권이건 맹신을 하고 모든 것을 바치는 태도.. 어쨌건 이런 저런 이유로 그리스도와 그 제자들의 전도지를 장악한 비잔틴에 대해 서방카톨릭이 멸시하고 우월감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며 여기서 동방정교측의 서방에 대한 뿌리깊은 악감정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십자군 원정 이후 더욱 심해진다.

하지만 최근에 와서 두 교파는 서로 화해하기 시작했는데 알다시피 카톨릭의 이러한 행보는 동방정교에만 그치지 않고 여타종교에도 시도되고 있다. 이를 에큐메니컬 운동(Ecumenical Movement)라고 부르는데 기독교 근본주의측에서는 이것이 사탄적 뉴에이지 음모에 카톨릭이 가담한 것이라 비난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서 나는 대부분의 음모론자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어떤 연관을 상상해보는데 그것은 바로 파티마 예언과 교황청의 비밀문서이다.

 

사실 파티마의 예언은 후에 수녀가 된 여자아이들의 접신장면을 촬영한 필름이 너무 기묘하여 심리학자가 아닌한 합리적 설명은 힘들다. 하지만 이들이 전했다는 것 그리고 교황이 읽고 충격을 받았었다는 비밀문서의 내용을 추정해볼까 한다. 나는 이것이 종교간 통합에 대한 일종의 강한 협박의 내용이 아니었을까 한다. 그리고 이는 직접적 연결을 맺으면 우습겠지만 프리메이슨의 이상과 일치하는 것도 사실이다. 여하튼 현 교황이 카톨릭의 어느 시대보다 타종교에 대해 포괄적이고 반성적 태도를 보임은 주목할 만한다. 그리고 그가 현대 프리메이슨의 주도적 역할을 취하고 있는 폴란드계라는 점 역시 묘한 시사를 준다.

얘기가 잠시 샜는데, 헤르메스의 가공된 신화는 오늘날처럼 언론이 발달되지 않은 당시 상황에서 사실로 굳어버린다. 이후 많은 유럽인들이 자신들의 정통성을 이국적인 고대의 비전 특히 이집트에 두기 시작한다. 이것이 좀 유별났던 나라가 프랑스다. 프랑스는 자신들의 농경민족적 특징때문인지 특히나 이집트에 강한 동질성을 느꼈는데 이는 꾸준히 이어져 내려와 나폴레옹의 이집트 정벌과 오벨리스크와 로제타석의 탈취, 스핑크스에 대한 집착 그리고 수년전 지어진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 모양 특별실등 프랑스의 이집트 선호는 이루 다 들 수 없을 정도다. 덧붙인다면 기자의 피라미드에서 발표회를 갖기 좋아하는 디오르나 라반등 디자이너에서 장 미셀 자르등 컴퓨터 음악가까지..

하여튼 프랑스 대혁명의 규준을 "모든것을 넘어서 있는 존재"에 둔것은 바로 이집트의 비전을 가리킨다는 것도 공공연한 비밀이다.

헤르메스적 전통의 계보에 나타나는 흥미로운 인물이 크리스티안 로젠크로이츠다. 그의 이름때문에 보통 장미십자가단이라고 번역되나(심지어 미국과 러시아에서도) 사실 그것과 직접적 관련은 없다. 역사적 의의가 있는 그의 성명서는 당시 유럽에서 큰 충격을 일으켰는데 수많은 비밀결사가 조직되는 붐에 일조를 했다. 하지만 다소 맥 빠지게도 그 역시 완전한 가공의 인물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성명서만은 중요한데 이것의 실작성자는 아마도 프랜시스 베이컨일거라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나 이도 확실한 근거는 없다. 그 진위야 어쨌건 간에 로젠크로이츠의 성명서는 오늘날까지도 여타 문명이 모방하기 힘들어하는 서구의 독특한 전통의 도화선이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학제간 협동'(Interdiciplenary study)이다. 당시 막 전문화가 진행되던 때 이 성명서의 작성자는 두 분위기 즉 학문을 과시의 수단으로 삼아가던 신소피스트들과 저마다 전문화의 벽안에서 갖혀가던 길드조직 모두에게 목적성으로의 회귀를 촉구했다.

그는 학문은 "목적"을 가지며 그 목적을 위해 서로 협동해야 함을 유럽인들이 사족을 못 쓰는 신비적인 배경속에 역설한다. 이 이후 서구는 학제간 협동이라는 장점으로 각 학문 연구자들간의 끊임없는 대화와 정보교환, 인적교환을 통해 여타문명을 압도하는 지적생산성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헤르메스 전통의 직접적 계승자들은 역시 연금술사, 마법사들이다. 이들이 근대실험과학(특히 화학)의 형성에 기여한 것 역시 합리적으로 설명이 되는데 첫째 이들은 사변에만 빠져있지 않았다. 비록 헛된 환상에 빠진 면이 있었지만 이들은 박쥐똥, 독수리 발톱등을 수집하던 최초의 매니악이요 그것들을 직접 끓이고 말리고 하던 실험가들인 것이다. 지금의 용어로 하자면 오타쿠들인 셈이다. 또한 점성술 별자리등을 보던 것 또한 새로운 세대인 과학자 집단과 실재론적 태도에 있어서 유사성을 가진다. 근세에 있어서도 이들은 SFX의 선조("달세계 여행"을 제작한 멜리에르)이기도 했다. 데이비드 카퍼필드도?

이들은 비합리의 극단에서 전혀 다른 것을 눈뜨곤 하는데, 즉 질적사고의 끝에서 양적사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질서에 대한 탐구에서 수학의 가치를 자각한것이다. 이들중 첫 세대이자 마지막 세대가 케플러와 뉴튼이다. 존 메이나드 케인스 역시 수십년에 걸친 조사의 결과 뉴튼을 마지막 오컬티스트라 단언했을 정도이니.. 이러한 사정이 서구사가들이 비록 외형적으로는 도태되었지만 과학의 탄생에 있어서 오컬트의 공로를 인정하는 이유다.

동양이 좀 더 미쳤었다면 실험화학은 탄생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최무선도 그런 사람이었고..

(오늘은 피곤해 구성이 좀 난잡하군요. 뭔가 빼먹은 것도 있는 듯 한데..)

퍼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이 글의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neo.urimodu.com/bbs/zboard.php?id=forum_socal&no=67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closed/read?bbsId=D117&articleId=250366
 
 
 

1. 들어가며:

이 글을 쓰는 이유는  -_-;; 참고로 나는 아리우스파의 인간설에 대해 그리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 사람이고, 그노스가 원래 유대교에서 인정되는 사안이기에, 기독교에서 그노스를 탄압한 것은 정치적 이유라고 보지만, 그래도 기독교형 그노시스들의 맛간 행동들이 구타를 유발했음을 부인하지는 않으니 참고 바라고..

 

 

 

 

2. 초기 기독교 그노시즘 : 6세기경 까지의 그노시즘 

아리우스파에 대한 내 단상을 말하면 덜 과격한 그노스다. 즉, 이보다 더 심각한 그노스는 언제나 존재 했는데...-_-;; 아리우스파는 어찌 보면 교황청의 정치적 희생물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왜? 초기 그노스는 6세기경까지 탄압을 당해 카톨릭의 영향이 적은 쪽으로 도망을 했는데, 그 이전 아리우스파 이외의 다른 그노스들은 교황권에 대한 전면적 부인을 내세운 경우도 꽤 많았다.

 

이는 엘리엘리식 해석에 입각한 '구약은 악마의 경전이고, 구약의 신은 인간을 속박하려 하나, 신약의 신인 그리스도가 인간을 해방하려 하니, 당연히 구약의 가치는 무시되며 신약의 가치만이 오롯하다' 는 주장을 통해서 '구약을 인정하고 유대인의 관습적 부분을 차용하거나 혹은 교단내 이교의 신성을 귀의시킨다 주장한 교황청이야 말로 악마의 세력' 이라면서 소위 '구타유발' 을 자행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런 흔적은 서방 정교회에도 남아 있다. 즉 서방정교회 일부 세력의 경우는 교황청의 탄압에서 도망친 그노시즘의 사상적인 풍토가 많이 가미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_-;; 솔직히 '악의의 천사에 대한 기록'이라든지 하는 건 대개 서방 정교회의 간행 문서에서 많이 찾아 볼수 있다.

 

즉, 온건한 그노스의 경우는 윤회론이나 실락의 형태에 대해 원죄와 관계 없음을 주장한 반면 과격한 그노스가 교황청의 폭력을 유발, 결국 정교회 쪽으로 몸을 의탁할수 밖에 없는 사고를 일으켰달까? -_-;;

 

여튼 이런 문제 때문에 '속세와 단절된 수행을 통해 악마를 배격하며 그를 통해 본질적 의미를 찾아야 한다.'주장의 과격파 때문에.. -_-;; 초기 그노시즘은 6세기경 결국 카톨릭의 영역에서 자리를 빼앗기고 만다.

 

 

3. 중기 그노시즘 : 15세기까지

 

그 이후 몇몇 소 종파의 부흥과 성쇄를 거듭하다가 .. 10 세기를 즈음해서 카타리파라는 조직이 다시 고개를 들고, 이 사상은 보고밀/알비라는 여러 형태로 15세기까지 그 수명을 이어가게 된다.

 

대개 이 교리도 거의 비슷한데, 좀 더 완성된 주장을 편다는 경우랄까.. 예수의 미카엘과 동일시 되는 그리스도 미카엘론이 주장 되었고, 그리스도의 개념을 애시당초 구약의 신과 동일시하게 두는 개념이 대두 되었다.

 

이건 이전에도 있었던 주장인데.. 뭐 굳이 크게 다른 점을 꼽으려면 소피아 여신이 사라지고, 아버지 신이 형성되어 나타난 것, 즉.. 신을 남성동형의 인격형으로 보며, 그리스도와 미카엘에 대한 동일시를 주장했고, 그리스도와 구약의 신은 '형제'라는 주장을 했는데, 이는 신약의 아버지신이 구약의 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랄까...-_-;;

 

즉, 소피아설을 차용함으로 인해 성모 숭배가 초기 그노스에서 인정되었다면 이 중기 그노스의 경우는 '성모의 무죄잉태-원죄의 개념을 받지 않는 형태의 잉태'를 인정은 하지만, 성모를 숭배는 하지 않는 경우로 교리적 흐름이 좀 수정 되었다고 볼수 있달까...-_-;;;

 

중기 그노스가 탄압 당한 이유는 민란 때문이라 볼수 있다. 이 중반기 그노스의 경우는 주로 하층민에게 민감한 영향을 준바, 결국 카톨릭의 공격에 의해 와해 당하고 만다. 그래서 옮겨간 동유럽에서 자생한 것이 바로 보고밀이다.

 

보고밀파는 이때, 합스부르크로부터 독립적 형태를 유지하려는 국가들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볼수 있다. 그런 덕분에 수명이 15세기까지 이어지게 되고 후일 중앙아시아 동방 정교회의 형성시 신학적 개론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되지만, 보고밀파 자체는 사멸하고 후대 러시아 정교회 및 동방 정교회로 흡수 당한다.

 

 

4. 후반기 그노시즘 : 19세기 ~ 20세기

그러나 크리스챤 그노스의 수명은 여기서 땡친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더 이상 기독교적 형태로 유지 되지는 않았으니..

 

후반기 그노시즘의 경우는 19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의 신지학 운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할수 있는데.. 이게 좀 골때린다. 후반기 그노스가 형성된건 '오컬트 단체'에 의한 것으로 '황금여명회/신지학회/보타교단'등의 비학 연구회와 많은 관련이 있다.

 

즉, 후반기 그노시즘의 경우는 '신지학적 모토를 기반으로해서 기독교적 입장으로 신비주의적 요소를 재해석하는 관점' 에서 그 형성이 이뤄진 것이다.

 

즉, 엘리엘리가 주장하는 거의 대부분이 이때 여기서 다 튀어나왔다고 보믄 된다. 퓨전 교리적 요소 말이다.

 

뭐 바꿔 말해.. 신지학회 자체가 종교의 통합적 기능을 주장했었기도 했기에.. 진리는 하나고 그렇기 때문에 종교적 분쟁은 무의미하다는 주장 덕분에 '기독교의 입장에서 신비주의를 바라보는 시각' 을 탄생 시켰고, 따라서 이런 풍토들의 경우는 '크리스챤 카발리즘 ; 기독교 신비주의 입장의 유대교 신비주의의 재해석' 이라든지, 기독교와 불교, 힌두교의 공통적 교리만을 보고 주장하는 형태의 통합형 종교에 대한 주장이 성립되었다고 볼수 있다.

 

즉, 달리 말하면 엘리엘리의 주장의 경우는 저 신지학적 관점의 주장과 다르지 않다. -_-;; 결국 기독교는 아닌 셈이다. -_-;;

 

또한 종교 통합이나 혹은 기독교와 불교의 상통하는 가르침을 찾는다는 둥의 좀 해괴한 기독교분자들의 사상 역시 마찬가지로 저 신지학적 모토의 영향이 큰데, 엘리엘리는 그니까 저기 잡탕에서 콩나물에 명태, 그리고 우거지 정도만 건져 주장하는 것과 매한가지라고 보믄 될까나...-_-;; 

 

 

 

5. 마치면서 : 몇가지 첨언들

 

* 황금 여명회는 헤르메스 교단으로 이는 프리메이슨적 성향을 가진 단체이고, 보타 교단은 이런 황금 여명회의 영향을 받은 프랑스의 신비주의 단체이다. 즉, 황금여명회의 경우는 신지학적 주장 자체보다는 이 개념을 차용해서 오컬티즘 자체의 기술적 발전을 꾀한 연구성향 단체이고, 뭐 굳이 어떤 세력을 구분하면 장미십자회(Rosen croitz) 프리메이슨의 대략 중간적 입장의 단체 쯤으로 생각해 보면 될듯 싶다. 단지 확언해야 할 것은 저것은 hermetic order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실제로 종교단체라고 보기는 좀 애매하고 메이슨적 형태의 신의 개념인 '건축가로 우주를 설계하고 형성하며 운용하는 신'의 형상화를 주모토로 한 단체이다. 단지, 이런 단체가 언급된 이유는 후반기 그노시즘 사상의 계승에 있어서 필요한 이론적 연구를 이 단체에서 많이 제공했다고 볼수 있기 때문이다.  

 

 

*신지학회가 차용한 불교는 우리가 생각하는 불교와는 교리적 형태가 다르다. 즉, 신지학회는 한국 불교가 아니고, 동남아/인도등 유럽과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의 불교를 차용했다. 무슨 소린고 허니, 신지학회 형성당시 인도는 영국 식민지였고, 인도차이나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도 식민지였던 상태임을 상기해 보면 그들이 말하는 불교가 어떤 개념인지 알 것이다.

이는 불교 믿는 분들이 이 글을 보고 아니다! (한국) 불교교리와 신지학과는 별 관련이 없다! 는 주장을 하실 것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적는데.. 한국의 선종 불교등은 훨씬 후대에 소개 되었고, 지금 서양인들이 알고 있는 불교는 일본 및 동남아, 타이, 티벳불교에 대한 인식을 주로 한다는 부분.. 이거는 좀 말해 두고 싶다.

 

마음이
여호와증인도 영지주의의 영향을 받았는데...그리고 유다복음서도... 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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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crow
아.. -_-;; 여증의 경우는 일부러 뺐습니다. -_-;; 솔직히 여증은 프리메이슨 관련 단체라고도 볼수 있으니... 프리메이슨을 언급한 것으로 대체 하겠습니다.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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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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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촉감

2011.03.31
17:00:25
(*.61.34.22)

카톨릭이나 현제 기독교보다

오히려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자들이 진실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윤회를 인정했지만

세월이 지나 현제 남아 전해진 교리에서는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사라진 영지주의자들의 내용에서 있으니까요..

 

신과 인간사이의 중개자로서의 교회성직자들은 필요 없었고 다만 침묵의 묵상이나 명상에서 각자의 수행을 통해 영지에 도달하는 길만 있을 따름이었다.

 

영지주의자들을 사탄이나 어둠이라고 말하는 것은

기독교란 종교에서 종노릇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구요.

 

다만 한계가 있는 것은 인간과 신이 동등한 관계가 아니라 상하관계로 바라본다는 것이구요.

 

신지학회의 내용도

신과 인간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그때 영지주의자들 보다야 더 개선되고 깊이 있어져서

평등한 관계라고 말은 하지만..

그 근본 내용은 뭔가 인간은 신에게 지도와 인도를 받아야 하는 듯한 뉘양스의 내용이 미세하게 깔려있습니다.

물론 어너정도의 불가피한 도움은 받아야 되지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베릭

2011.04.01
09:07:10
(*.156.16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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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찾으려 하지말고

당신이 진리가 되라"

 

 

 

 

 

공기촉감님이 확인해서 제공한 출처 자료는 역사적 배경을 설명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본래의 가르침과 상반되게 그리스도 예수가 원하는 듯이 아니었건만....

제자들의 패가(분파)가 나뉘어서, 가르침의 첨삭과정을 거친후에,

분파가(베드로파  - 교황청)(안드레아, 요한파 - 그리스도 정교회 , 그노시스, 영지주의)로 나뉘었고....

후세인간들의 권력쟁투 욕심에 맞물려서....진실과 진리의 길이

악한 귀신 마귀세력들의 먹이감으로 이용당했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주교 교황청의 역서적인 피흘리기 학대 폭압 사건들과 역사적인 악행들은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처참한 역사였습니다.

 

 

진리와 진실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긴장을 풀어주고 평안을 심어주는 종교의 본래의 역활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요?

그 기준은 우선 배신자들이 어디에나 있다는 것을 어쩔수 없이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신자들은 가족에게도 존재하며, 어느 조직이나  사회곳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씁쓸하지만 알아야 합니다.

그 씁쓸함때문에 가치를  부정하고 버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큰 조직과 단체를 보면, 걸어온 종합적 역사를살펴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주가 아닌 부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볼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이름을 걸고서 비롯된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이 너무 많아서일 것입니다.

그 희생자들과 피해자들을 누가 과연 갚아줄까요?

그것은 그들 삶의 가치를 회복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계 시스템이 있을 것입니다.

영계 시스템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 점을 우리는 알수는 없습니다.

 

이제 진리의 기준은 무엇일까 결론을 내립니다.

기준은 세가지 입니다.

세월, 깊이, 과정 이것입니다.

세월은 각 개인의 인생을 말합니다.

깊이는 각 개인마다의 인품 인격을 말합니다.

과정은 그 사람의 사는 방식들,  선택 수단들입니다.

 

홀로 곧게 걸어가는 자만이 홀로 자기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개인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지만....배신자들의 길을 모방할 필요는 없습니다.

배신적인 조직이나 단체를 미워하지 말고, 마음 중심이 진리가 무엇인지 직접 설계를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서도 아니라,그리스도를 반역해서도 아니라,

스스로 그리스도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진리를 세워야 합니다.

그것은 자신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진리이어야 합니다.

 

진리와 가르침을 스스로 세울 수 있다면,  더이상 배신자들을 원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는 방법을 배제하면서, 가르칠 수 있는 진리의 내용들을 만들려면.....

긴세월 속에서 수많은 아픔과 눈물과 고통을 통과하면 유리합니다.

이 길은 걸은 자들이 또다른 아픈자들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강력하게 저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사람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전환점의 바탕이 될 수있습니다.

진실을 다른데서 발견하려고 하기보다 스스로 자신에게서만 발견하려는 것만이 상처를 이깁니다.

일단은 진실은 내안(자신의 현재 자아 )에 있지 다른데 없다고 전제를 한후에.....

그 이후 자신의 내면과 공감하는 대상들만 수긍하면 됩니다.

 

설령 진실을 외부에서 찾을 수 없어서, 홀로 있다고 할찌라도 굳건하게 건재하면 됩니다.

그러니 우주의 어딘가에 진실한 공간이 있다고 믿으면,  그 공간을 결국 찾아간다고 믿으면 됩니다.

그 공간에 아무 대상이 없어도, 그 공간을 홀로 갈찌언정....자신이 창조한 공간층이자 새로운 차원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홀로 진실을 정립하면 됩니다. 어차피 창조는 쌍방에서 이루어집니다.

홀로서 창조를 해둔 그 공간을 향해서 힘차게 갈 수 있는 자라면,

그가 오랜 세월동안 올바른 가슴과 중심을 해답으로 찾았기 때문에 가능할 것입니다.

 

 

공기촉감

2011.04.01
10:26:19
(*.61.34.22)

약간 느끼셨겠지만 저는 베릭님처럼

마음이 따뜻하지 않아 중간뒤의 이야기는 읽혀지지 않습니다.

 

삶의 가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영계시스템에 있지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영계 시스템 자체가 매정하고 혹독한 시스템일수 있지 않을까요?

 

매화님이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께닫고 나니 실제는 그 전에 알고 바라던 것과 너무나 달라

머리가 날라갈 정도의 충격을 받은 느낌이라고요.

베릭

2011.04.01
12:24:51
(*.156.160.23)
profile

 

 

 

 

 

 

그렇습니다. 공기촉감님....

진실이라고 나름대로 확인한 님같은 당사자에게 그 어떤 말도 납득이 안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직접적인 님의 현실, 그 총괄적인 결론이  지금 이시간의 님 모습입니다.

 

그래서 전합니다. 그길과 같은 길을 걸은 일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길을 유사하게 걸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겠지요.

어째든 희망이 없는자와 절망한 자에게는 더이상 길이 없습니다.

길이 있다면...  눈에 보이는 외부현상 그대로 체념하고 포기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진리를 그래도 찾기를 원한다면, 스스로 진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 말이 두루뭉실스럽지만, 님이 인생의 끝마무리 단계에 가면, 이말이 이해가 될것입니다.

생존을 초월하는 진리를 찾기를 원하면 찾게 될 것입니다.

두려움을 초월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면  님은 자신만의 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직시한다면 그런 것 같네요.

현실삶이 외부 현상과 상호관계에 의해서 존재하므로 의존할 수 밖에 없지만, 

그리고 자신에 대한 책임은 결국 자신이 짊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화가 나겠지만....

자기의 타고난 그릇( 한계 )대로 살다가 그 그릇의 역량만큼 살다가 가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선택의 여지라는것이 있습니다.

시선을 어디로 향하느냐?  어느상황을 내마음에 담아두느냐? 는 

순전히 자신의 선택들이지요.

.

.

.

.

 

 제자신의 바램은 단지 이렇습니다. 자신의 선택과 다르게 걸어가는 과정의  또다른 타인들의 선택을

절대 비판하거나 탓해서는 안된다입니다.

선택한 대상의 이름이 동일대상일 수 있지만, 각개인마다 그개인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체험되는 것은 결과적으로 그 내용상 성질상 전혀 다를 수 있습니.

 

마음의 유리를 깨끗하게 닦는다면, 좀 더 상황이 명확하게 보이겠지요.... 

답을 찾는것은 출발점과 시작점은 같을 수 있지만, 결과는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공기촉감

2011.04.01
13:34:47
(*.255.226.144)

님이 오해하신 부분이 많내요.

멈추지 않았고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님도 정말 진실을 알고 싶다면 이런것보다 뭔가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릭

2011.04.01
13:48:37
(*.156.160.23)
profile

가능성?

님이 알고 있는 그 가능성이 무엇인지 알려보세요.

그 대신에 타인의 가는 방향을 간섭하지는 마십시요.

 

개별적이고도 독자적인 가능성을 제시하십시요.

그리고 똑같거나 비슷한 환경을 살찌라고, 체험한 진실은 제각기 다르답니다.

그 이유는 타고난 그릇들이 제각기 달라서 입니다.

이러한 갭들을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들입니다.

 

실질적인 노력이라?

님은 도데체 어떤 대들안이 있습니까?

스스로의 대안들을 먼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좀 더 공개해보세요.

진실한 마음으로...

공기촉감

2011.04.01
14:34:36
(*.255.226.144)

개별적이고 독자적인?

평범한 것이고

아직 확실한 실험결과가 없습니다.

 

노력부분은 무시하시고

님의 길을 가십시오.

베릭

2011.04.01
15:06:26
(*.156.16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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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삶에서 증거확인을 한 당사자인 공기 촉감님....

저역시 규율과 질서와 보편타당한 원칙, 이러한 일반적인 속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획기적인 무엇인가를 찾고 싶습니다.

이런 것들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면, 세상이 훨씬 빨리 바뀌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자유게시판에 많은 사람들이 글을 제공했으나

실질적으로 저에게 도움되는 글을 제공한 이들은 몇사람 안됩니다.

저는 새로운 자료를 생산하는 자가 아니고, 선택한 자료를 중간에 소개하는 매개자일 뿐입니다.

김요섭님...그분과 같은 흐름을 선호합니다.

현실의 어두움에 대한 조명과 가능성 있는 빛의 세계를 동시에 제시한 분이지요.

그분에게 배운 첫번째 속성은 스스로가 빛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조절하는가를 강조했습니다.

명상방법을 제시도 했었고, 마음을 여는 방법들을 몇편의 글을 통해서 알려주었습니다.

 

최근에 저의 가는 방향을 제지하는 일부 흐름이 있는데....

걱정과 근심과 괴로움을 제거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근심과 걱정과 괴로움을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탐구하는 것에 대해서 무엇이 그리도 불만인지 묻고 싶습니다.

얼굴을 직접 맞대고 만나서 접촉하는 관계들이었다면, 게시판에서 지금까지 벌어졌던 많은 상황들이 일어났을까요?

 

머릿속에 가진 개념들때문에, 개념차이를 극복하지를 못해서

상대방에게 주어졌던 구체적인 상황들을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자기들 경험적 삶의 개념들과 상충되기 때문에....

갖가지 협박적 용어 사용과 분리의식을 조장하는 단정적인 평가들을 쉽게 할까요?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각자 자기만의 경험적 결과에 의한 생각에 사로잡혀 살수밖에 없다지만

< 네 자신을 알라 >

이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적용시키지 말고 먼저 자신들에게 적용하기를 바랍니다.

이  주제는 우리모두가 각자 스스로에게 적용시켜야 할 내용들이지요.

 

 

 

공기촉감

2011.04.01
16:58:06
(*.61.34.22)

도대체 뭐가 그리 불만이십니까?.

애초부터 님을 두고 한이야기도 아닌데 왜 그리 반응하시죠?

신지학의 내용을 올릴 때부터 근거를 대라고 독촉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님이 또 글을 올렸습니다.  부분적인 글 내용에 대한  견해를 올렸습니다.

 

상대방의 상황을 정확히 모르면서 이렇쿵 저러쿵 시작한것은 베릭님입니다.

그래서 님이 오해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고 거기다 그냥 가볍게 실천적인 부분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말했는데

님이 업되시는 것 같아..

제말을 무시하라고 했습니다.

여기다 죄송하다는 말도 달았으면 끝났을 건가요??

 

그리고 님의 잣대로 많은 평을 했습니다..

 

체험이요..? 체험에도 많은 오류가 있습니다. 

체험이 쌓여서 하나의 틀이 되면 그속에 또 갇히게 됩니다.

이부분도 수도 없이 봐와서 제가 경험한것이 다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경험하지 않고 이렇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기에 

체험이라 말 했을 뿐인데 이말에 의식하셨군요.

 

종교에 대해 비판적으로 이야기 했을 뿐 전 님하고 논쟁할려는 마음 없었습니다.  

 

님이 진솔님에게 편파적으로 보지 말라고 했던것은 기억하십니까?

그러면서 네라님이 종교에 대해 비평할때는 가만히 있으시더군요.

그리고 여기서는 님과 친숙한 사람들에게는 타인에게 들이대는 기준과 다르게 관대하시구요. 

베릭

2011.04.01
17:14:51
(*.156.16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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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인 짧은 언급들속에는 많은 의미들이 내포되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아 그렇구나 하고 감탄을 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식으로 사유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를 쓴 사람의 의도와 전혀 상반되게 해석을 해버리는 사람들도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그런식으로, 짤은 문장들이 내포된 무엇이 있는가? 싶어서

의미를 추리하다가 오해가 많이 생기지요.

 

시적인 문장들만 아닙니다.

일상생활에서도 그렇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인데도, 상대방은 무슨 의미가 깊이 숨겨진 것일까?

궁금히 여기다가 나름 추측해보고 판단후에...막상 확인해보면 아니더라! 경우도 많지요.

 

아무래도 제가 내포된  어떤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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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라님의 종교비평?

다른 사람의 종교비평?

흐름이 일단 크게 나누어지네요.

상승이 사이비라고 말하는 분들을 위주로 해서  동양적 방식의 수행자들로요.

제가 유전님의 수행을 비판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그분이 목소리님을 빙의사업 운운해서 비판했고, 네라님을 망상타령해서 비판을 했지요. 조가람에게도 귀신소리 운운했지요.

자기수행은 진짜고 타인의 수행은 가짜다 라는 식으로 단정짓는데서 황당했습니다.

진솔님 ? 이런 유전님을 응호하는 자세를 보이는 시점에 때마추어서

시간 간격을 별로  두지 않고서 얼마후, 네라님에게 이러쿵 저러쿵 해서 제가 편파적이라고 전했지요.

 

그런데 님은 이 별볼일 없을 법한 빛의 지구에는 왜 들르는지?

좀 이상합니다.

본인이 구원의 빛이 이것이다 라고 사상적인 소견을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지만...별볼일이 없는 이곳에 왜 오지요?

님은 이미 알것을 다 아는 분같이 자신을 느끼는 중 같은데 말입니다.

 

저는 아직 보지 못한 자료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 저기 뒤적거리느라고 머믈고 있지만 말입니다. 

 

공기촉감

2011.04.01
17:24:30
(*.61.34.22)

네..그래서 첫댓글에 명료하게 써서 표현했어야 된다라는 말을 쓰려다 말았습니다.

 

님이 예리하고 또 예민한 부분이 뭔지 캐치하고 있기에 저도 자중하겠습니다.

 

베릭님과 네라님은 마음이 따뜻한 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 감정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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