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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초기 기독교 영지주의와 상관이 있네요... 

>급 수정..   불교와 희두교도 상관이 있네요.

 

 

결국 신지학회의 내용은

콘스탄티노플이 정권 잡고 안정화를 위해 

성경을 입맛대로 고치면서 사라지기 시작한거구요.

 

결국 오리지널 정통 기독교라고 보면 되겠내요.

 

그래서 스피릿에 대한 개념이 그런지..

 

왜 시각의 한계가 있고

모든 현상을 포괄하지 못하는지 

채널처럼 천편일률적으로 신을 바라보는지

 

이제는 좀  알겠습니다.

 

예전에도 경험했지만 이번에 또 한번 알게 되네요..

정교한 세밀한 설명과 포장이 그럴 듯 하게 보인다는 것을..

 

역시 지구는 미혹과 착각의 장입니다.

조회 수 :
4076
등록일 :
2011.03.31
12:46:26 (*.61.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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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1.03.31
13:14:00
(*.156.16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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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뭉실한 본분과 같은 글을 올리지 말고,

공기촉감님이 이런 판단을 내린 구체적인 자료 내용들,

즉  판단을 내린 자료의 출처 제시와  판단을 내린 동기를 제공한 문장들을 복사해와서 ......함께 올리면 더 좋겠습니다.

더 구체적인 논증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님의 체험이야 입증이 어렵지만.... 대신에 님이 읽고 확인한 자료는 출처를 소개함이 더 좋을 듯 합니다.

공기촉감

2011.03.31
13:49:20
(*.61.34.22)

저기 베릭님 어떤 내용에 대한 증거를요?..

 

성경이 쓰여진 역사를 공부해 보면 금방 알수 있는 내용입니다.

저의 글이 약간 찌른다는 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다시 찾아볼께요.

 

뒤의 내용은 저의 관찰결과일 뿐입니다.

앞의 내용은 역사적 사실이고 뒤의 내용은 그냥 저의 분석입니다. 혼돈하지 마시길..

그래서  예수 이야기는 삭제합니다.

존경받는 성인인데 함부로 말하기엔 ...

베릭

2011.03.31
13:25:19
(*.156.160.161)
profile

 

 

 

 

 

공기촉감님이 판단을 내리고 확인한  자료 출처를 알려주십시요.

 

 

신(新) 영지주의(靈智主義) 집단과 새 세대운동(New Age Movement, 신지학회) 무리들에 의한

적그리스도 운동(Anti-Christ Movements)이 본격 시작되어 되었는데,

그 때부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에 흠짓을 내고 훼손케 하고자 하는 음모와

예수님으로부터 그리스도의 자격을 박탈함(요일 2:22)으로 복음을 훼방하는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공기촉감

2011.03.31
13:57:54
(*.61.34.22)

드래그가 안되서 그냥 주소만.. 블로그 내용이라 님이 신뢰성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영지주의는 초기 기독교의 한 갈래이고 윤회론의 내용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윤회론이야기는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내용으로 구성한 다큐로도 나와있습니다.

윤회론이 사라진것은 밀라노 칙령과정에서 사라졌습니다.

 

간단한거라 궁금하시면..

신지학회 윤회론   혹은   신지학회 영지주의

라고 검색해보세요.

 

http://blog.naver.com/amiga3000?Redirect=Log&logNo=60103970621

 

영지주의와 윤회환생론의 말살

불교에도 밖에 드러나 있는 현교와 비밀불교로서의 밀교가 존재하고 기독교에도 오늘날의 카톨릭과 거기에서 분리된 개신교(프로테스탄트)외에도 밀교에 해당되는 비전적 신비주의 기독교가 존재했는데 바로 그노시스(Gnosis 靈知)파 기독교이다. 초기 기독교는 예수의 12제자 가운데 베드로와 야고보의 활동에 의해 그 초석이 다져지고 사도 바울을 주축으로 확산 발전되었고, 영지주의 가르침은 예수의 동생이자 수제자였던 도마(Thomas)에게 비밀전수 되고 그에 의해 형성되고 발전된 최고의 가르침이다. 석가도 제자들의 근기에 따라 설법을 달리했고 예수도 역시 대상에 따라 설교를 달리했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하나 저들에게는 비유로 말할 수밖에 없다.’마태13:10~16,마가4;10~12,33~34)

영지주의 기독교는 대략 1,600여 년 동안 베일 속에 감추어져 있었다. 1945년 이집트의 나그함마디에서 땅을 개간하던 어떤 농부에 의해 52개의 영지복음서들이 발굴됨으로써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다.

52개의 영지복음서 사본들 중에서도 특히 도마에 의해서 쓰여 졌다는 ‘도마복음서’는 성서학자들에 의해 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이상 4대복음서)에 이은 제5의 복음서라고 칭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말씀은 거의 불교의 선(禪)사상의 가르침과 거의 흡사하여 서구신학계에 큰 파문을 일으킨바 있다.

20세기의 최고의 고고학적 발굴이라는 사해문서(1947년 사해 근처의 쿰란동굴에서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 사본)는 전통적으로 잘못 이해되었던 초기기독교의 공동체의 모습과 예수 그리고 예수의 가르침을 계승한 에세네파(Essene)의 실체를 드러내 줌으로써 영지주의의 뿌리와 예수와의 관계를 간접적으로나마 밝혀주었다. 그러나 사해문서의 국제발굴조사단의 대부분이 로마교황청에서 파견된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그들의 잘못된 가르침이 드러날까 두려워 대략 50년 가까이 사해문서의 공개를 꺼리고 진실을 은폐해온 것이 사실이다.

 

영지주의란?

영지란 영적지식을 얻는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다. 영지란 인간의 생명의 본질(본성)과 운명 그리고 지고의 신에 대한 직관적인 통찰 즉 영적깨달음(각성)을 의미한다. 이것은 불교의 견성~성불, 유교의 입신~양명, 선도의 성통~공완 이라는 과정 중에서 견성, 입신, 성통의 체험과도 같은 것으로 영지~거듭남 즉 영생을 의미한다.

영지주의 교독교인들은 자신의 본성을 아는 것이 곧 지고의 신(하느님)을 아는 것이라고 믿어왔다. 예수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영적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고자 상위 차원의 지고의 신을 대신한 대사로서 왔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인간은 누구나 영적인 각성 즉 깨달음을 통해서 구원 즉 해탈을, 자유를 얻어 모든 구속과 속박에서 벗어남으로서 초월(차원상승)하게 된다고 믿어왔다.

그들은 영지를 얻은 자가 곧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라고 믿었고 하나님을 아버지와 어머니 양성으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어버이로 믿었다. 이들이 신앙했던 중요한 가르침의 하나는 생명의 윤회와 환생을 믿었다. 이들은 각자의 내면에 있는 신성의 빛(진성)을 회복하여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까지 영은 무수히 육신으로 다시 태어나 필요한 충분조건의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궁극적인 깨달음(견성성불, 입신양명, 성통공완)에 도달한다고 믿었다. 윤회사상은 영지주의자들의 신앙의 근본토대를 이루는 불가분의 관계였다. 따라서 이들은 신과 인간사이의 중개자로서의 교회성직자들은 필요 없었고 다만 침묵의 묵상이나 명상에서 각자의 수행을 통해 영지에 도달하는 길만 있을 따름이었다.

 

영지주의와 윤회환생론의 말살배경과 과정

이런 영지주의자의 가르침은 단순한 믿음과 교회를 통해서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일반 기독교인들에게는 이해되기 어려웠고 다수(주류)의 일반기독교인들 쪽에서는 이들을 이단으로 배척하려는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그러나 윤회사상에 대한 믿음은 본래 영지주의자들에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초기기독교인들의 신앙적 바탕에 보편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영혼의 윤회와 환생에 대한 믿음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민족과 종족 속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보편적인 믿음이며 고대 그리스와 유대민족도 마찬가지였으며 예수의 생존당시의 그들의 사회에서도 환생의 믿음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었다. ‘환생이라는 것은 인류가 태초로부터 지녀온 확신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게 지녀야 될 신념이다.’라고 칼융( CG. Jung)박사는 말했고 신약에는 윤회 환생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눈먼 소경을 만나셨다. 제자들이 예수께 묻기를   “선생님 저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난 것은 누구의 죄입니까? 자기의 죄입니까? 부모의 죄입니까?” (요한복음9:1~9:2)

그때 제자들이 “율법학자들은 엘리야가 먼저 와야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일입니까?”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을 것이다. 그런데 실상 엘리아는 벌써 왔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인자도 이와 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하고 대답하셨다. 그때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이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줄 깨달았다.(마태복음 17:10~13)

엘리야는 구약시대의 열왕기에 등장하는 유대민족의 선지자인데 당시로부터 약500년 전의 인물이다. 예수도 그의 환생을 말씀하고 있다. 이밖에도 윤회환생을 암시하는 구절들이 신구약에 부지기수로 산재해 있지만 생략한다.

이처럼 거의 유대인들이었던 초기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윤회환생의 개념은 매우 자연스런 사상이었으며 다만 소수의 사두개파만이 육체가 죽으면 영혼도 없어진다고 믿고 있었고, 에세네파와 바리세파의 유대인들에게는 윤회와 환생이 그들 신앙의 중요한 핵으로 뿌리내리고 있었다.

사해사본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세례 요한은 에세네파였고, 예수도 에세네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쿰란지역의 에세네 공동체에서 유년시절을 교육받고 훈련되었다. 그는 분명하게 하늘의 지시를 받은 에세네파에 의해 준비되고 쓰여 진 지도자이자 메시아였다.

 당시의 상황을 그 시대의 유대인 역사가 F.요세프스(Josephus)는 그의 저작에서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미국의 저명한 심령투시가 에드가 케이시도 아카식 리딩을 통해서 사해문서에 나타난 사실이 모두 사실임을  밝힌바 있다.

에세네파의 특징은 율법에 대한 엄격한 준수와 실천,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공동체생활, 경건한 수행, 메시아가 인류를 구원하기위해 여러 차례 세상에 오신다는 믿음 등이다. 사해문서에 의해 새로이 들어난 사실은 그들이 기존에 알려졌던 바와는 달리 예루살렘과 동떨어져 금욕적 영적단련에만 몰두한 것이 아니라 그들 중 급진과격파는 로마권력과 결탁한 부패한 사두개파 제사장들을 타파하고 로마점령군을 몰아내 성지를 되찾고자 했던 민족적 정치성향을 지니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쿰란 공동체의 지도부는 예루살렘에 있었으며 초기기독교 공동체의 대다수가 에세네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었다.

사해문서는 로마 시민권자 이었던 바울이 율법의 실천을 통해 예수의 가르침을 전파하고자했던 베드로와 야고보를 주축으로 한 초기교회 공동체와는 달리 율법을 무시한 채 손쉬운 믿음만을 통한 구원을 내세움으로써 예수의 가르침을 변조하고 왜곡시킨 배신자이며 로마의 앞잡이였다고 밝혀주고 있다.

예수는 율법을 지키고 실천하는 중요성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분명하게 강조해서 말하였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의 말을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지니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노라.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니라. 누구든지 이 계명가운데 가장적은것 하나라도 폐지하고 사람들을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계명을 지키며 가르치는 자는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라고 일컬음을 받을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이게 이르노니 너희의 의로운 행실이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사람들의 의로운 행실보다 낫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니라.”(마태5:17~20)

또한 예수는 “온몸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으뜸가는 계명이고 모든 율법의 골자이다.”라고 명백하게 가르쳤다.(마태22:37~40표준 새번역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수의 가르침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가르침을 펴고 있다.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되는 것임을 알고 우리도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서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하여 주심을 받고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게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갈라디아서2:16 표준 새번역판)

이와 같이 바울은 율법의 실천을 경시함으로서 예수가 경고한 하늘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되어 예수의 가르침을 오도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되어버렸다. 그는 율법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그의 가르침을 변조하여 자신의 신학이론을 날조해 내었다. 그의 가르침인 율법의 실천을 통한 구원을 무시하고 예수를 믿는다는 믿음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치며 전도여행을 통해 예수의 가르침과는 판이한 가르침을 전파를 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오히려 하나님을 뒤로한 채 예수를 하나님과 같이 숭배하고 신격화를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 했다.  바울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예수의 희생정신을 강조한 나머지 당시 미개했던 유대인의 기존 종교적 풍습에다가 이를 연계시켜 예수가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대속론을 만들어내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 이후의 기독교는 예수의 본질적인 가르침을 보존했던 초기기독교의 본래의 가르침을 보존했던 본래의 순수공동체형태에서 완전히 탈바꿈한 전혀 다른 성질의 바울이 창시한 바울의 기독교내지 신기독교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초기 기독교의 교세확장은 바울의 전도에 힘입은바 크지만 율법을 무시한 변조된 전도를 한다는 이유로 초기기독교 공동체로부터 수차례 견책을 당했던 바울이 예루살렘을 떠나 이방인 선교에 주력했던 탓도 크다.

그 후 에세네 공동체를 주축으로 했던 초기기독교 세력들은 AD68~70년에 일어났던 반란의 여파로 인한 로마군대의 예루살렘과 쿰란의 붕괴와 AD74년에 최후 저항 기지였던 마사다 요새가 함락됨으로써 거의 대다수가 괴멸되어버렸다. 그러나 로마시민권자인 바울의 3차에 걸친 전도여행으로 기독교는 소아시아를 거쳐 로마와 유럽으로 확산되어 나갔다. 하지만 예수의 가르침의 정수와 에세네파의 사상이 결여된 바울이 변조한 바울신학체계의 바울의 기독교였다.

한편 예수의 사후에 그의 비전의 가르침을 지니고 바톨로메(Barthlomew)와 함께 인도로 간 것으로 전해지는 예수의 동생이자 수자자이였던 도마가 있었다. 당시 도마의 행적은 묘연하나 그의 가르침을 전수한 기독교인들과 살아남은 에세네파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지하에서 영지주의가 움을 트기 시작했다. 점차적으로 영지주의 기독교인들이 불어나자 바울의 기독교세력에서는 이들을 이단으로 배척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본래는 변조된 바울의 가르침이 에세네파와 베드로 야고보를 중심으로 한 초기기독교 공동체의 입장에서는 이단이었지만 나중에 바울 쪽의 세력이 커지자 이들이 정통을 자처하게 되었고 오히려 정통파였던 소수의 영지주의세력이 이단으로 몰리게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고래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로마의 카톨릭의 교황이 베드로를 계승해 왔다고 자처하기는 하나 이는 명목상의 이야기일 뿐이며 엄격히 말하자면 바울의 기독교를 국교로 해서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조직화된 호화롭고 거대한 교황체제는 사실상 예수님의 근본사상이나 가르침, 초기교회의 베드로와 야고보와 같은 사도들과는 아무런 연관도 없는 것이다. 초기기독교인들은 사실이 거의 구도자들과 같은 소박한 사람들이었고 스스로“길(도)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 칭하였다. 이들이 바로 로마 카톨릭에 의해 이단으로 배척당하고 박해를 받아 결국에는 말살되어버린 영지주의 기독교인들이 사실은 예수의 진정한 가르침의 정통 맥을 계승해온 자들이다.

훗날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된 후 영지주의기독교 세력의 확산은 용납될 수 없는 위협이었으므로 이들을 이단으로 낙인찍어 철저히 배척하고 박해가 가해졌다. 결국에는 이들은 제거되거나 생존을 위해 뿔뿔이 흩어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 후 영지주의의 모든 문헌들은 불태워 졌고 그들은 마치 역사에서 존재하지도 않았던 것처럼 완전히 증발되어버렸다.

그러나 영지주의자와는 별개로 6세기 이전까지는 일반적으로 대다수의 초기기독교인들 사이에는 윤회와 환생사상은 대개 자연스런 믿음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특히 플라톤의 철학사상에 영향이 컸던 지중해 남쪽의 알렉산드리아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이런 믿음이 절대적인 것이었다.

알렉산드리아에서 초기기독교의 위대한 교부이자 신학자였던 오리게네스(Origenes)가 탄생했는데 그는 서기 600년까지 세상에 태어난 인물 중에서 가장 위대한 학자로 추앙받고 있다. 성 그레고리(St, Gregory)와 성 제롬(St, Jerome) 같은 성인들도 “기독교 학문의 왕자” “예수그리스도 이래 가장 위대한 교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스승 클레멘스(Clemence)와 함께 예수의 복음사상의 가르침을 원본상태로 신학적으로 체계화하여 정립하고자 평생을 헌신했던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신학체계에다 영혼의 윤회와 환생 그리고 카르마(Karma-업)의 개념을 핵심원리로 편입하여 예수의 가르침을 설파했다.

오리게네스는 그의 주요저서인 ‘제1의 원리들에 대하여 De Principiis'에서 “모든 영혼은 전생의 승리에 의해 강해져서 태어나거나 패배(악업)에 의해 약해진 상태로 이 세상에 다시 돌아온다. 이 세상에서 그의 영혼이 겪는 명예나 불명예스런 일들은 전생의 공덕이나 악업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라고 환생의 문제를 명백히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초기기독교의 교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오리게네스의 사상은 AD313년  로마의 콘티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된 후에 교회가 정치권력의 간섭과 통제를 받으면서부터 배척당하기 시작했다.

 

제5차 콘스탄티노플 종교회의와 박해

교회는 분열되기 시작했고 권력과 결탁한 일부성직자들은 로마황제와 영합하고자 하였다. 권력자들의 구미에 맞추고자 교의를 난도질하여 단순화 표준화하려는 시도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AD325년 니케아 종교회의를 시작으로 5차에 걸쳐서 열렸던 종교회의 중에서 니케아종교회의 에서는 콘티탄티누스황제의 압력에 의해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에서 하나님과 동격으로 신분이 격상되어 버렸고 그 후 이것은 교회의 교리로 굳어지게 되었다. 교회가 정치권력에 빌붙어 연합된 체제가 그들 마음대로 정통과 이단을 결정하고 심판하게 된 배경이다. 이에 동조하지 않는 주교들은 즉시 파문되거나 그 누구든지 이단으로 낙인이 찍히면 가혹한 처벌이 가행되었다. 그 후 AD553년 오리게네스의 사상을 비난해왔던 독재자 유스티니아누스황제에 의해서 콘스탄티노플에서 소집된 제5차 종교회의에서 ‘윤회환생론’은 이단으로 결정되기에 이른다.

로마황제의 들러리에 불과했던 대다수의 동로마출신 주교 159명은 유스티니아누스황제가 심의를 제안했던“오리게네스에 대한 15개조항의 이단 선고문”을 황제의 명에 따라 비준하여 채택했던 것이다.

윤회론이 우세했던 서로마 출신의 주교들은 6명밖에 참석이 허가되지 않았고 그나마 동수의 주교참석을 주장했던 실권 없는 교황도 참석하지 않았다. 15개 조항 가운데 4개 조항이 윤회환생에 관한 것이었고 첫 번째 조항은 “그 누구든 간에 태어나기전의 영혼의 선재를 주장하거나 영혼이 다시 태어난다는 환생을 주장하면 파문할 것이다.”이다.  당시 권력과 영합했던 교회의 성직자들이 ‘윤회환생론’을 기독교에서 몰아낼 것을 합의한 것은 로마황제의 압력 탓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이 전생이나 환생을 인정할 경우 신자들을 통제하는 자신들의 입지 즉 영향력이 약화된다는데 또 다른 드러나지 않은 이유가 숨어 있었다. 만일 그들이 영혼이 계속해서 환생한다고 가르친다면 신자들이 생존 시에 교회를 통해 예수를 믿느냐 않느냐의 요건에 의해 천국과 지옥행이라는 사후의 심판과 영원한 구원여부가 결정된다는 당시의 교리가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었다. 이는 교회의 존립자체를 뒤흔드는 그들이 감당하기 힘든 위협이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예나 지금이나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는 원리주의자들은 자기들의 교회권력을 유지하고 신도들을 붙들어두기 위해서라도 심판과 구원이라는 협박과 미끼를 이용하며 또 원죄라는 죄의식과 두려움을 주입시켜 교묘하게 그들을 조종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제5차 종교회의의 선고에 이어서 유럽전역에서는 윤회환생을 믿는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화형에 처하는 피비린내 나는 박해가 몇 백년간에 걸쳐서 자행되었다. 자연히 환생론자들이나 예수의 비전의 가르침을 보존하고 따르던 사람들은 박해들 피해 점차 지하로 숨어들거나 박해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사막이나 산악지대로 나가 소수의 공동체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수세기를 지하에 잠적하여 생존해있던 이들은 12세기에 들어서면서 부흥하기 시작한다. 독일과 남프랑스의 카타리(Cathari)파와 알비(Albi)파 기독교들과 불가리아의 보고밀(Bogomil)파, 북이탈리아와 발칸의 파타렌(Pataren)파 기독교인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반복적인 환생의 경험과 수행을 통해 순화된 영혼은 지고의 신(하나님)께 다시 돌아간다는 신앙을 지녔던 에세네파와 초기기독교의 영지주의자들의 전통을 그대로 계승하였고 초기 사도시대의 본래의 그리스도교를 회복하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이단을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철저히 가해지는 그들에 대한 처형과 끔직한 보복과 위협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십자군의 영지주의자 대량학살

그리하여 1209년 마침내 당시의 무지몽매한 교황 이노센트 3세는 그들을 토벌하기 위해 십자군조직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그는 토벌에 참여하는 병사들에게 원죄를 포함한 모든 죄의 사면과 사후의 천국행을 보장해주고, 토벌에서 약탈한 모든 노획물의 소유권을 보장해주었다. 당시에 십자군의 감독을 담당할 사제가 어떻게 이단자와 비이단자를 구분해서 죽이고 살려줄 것인가를 교황에게 묻자 교황은“모조리 죽여라. 하나님이 구분할 것이다. 그들의 씨를 말리라.”는 교황의 명령에 의해 프랑스의 남부 랑도크 지방으로 쳐들어간 십자군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보이는 대로 학살하기 시작했다.

1209~1244년 까지 십자군과 이단심문관들에 의해 자행된 고문, 학살과 화형으로 유럽에서 100만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몰살당했는데 불과 3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종교적 박해로 생명을 잃은 사건은 무. 레무리아제국과 아틀란티스제국 전쟁이후 세계 제2차 대전 이전 까지는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희대의 참극이었다.

이러한 종교 대학살에 이어서 역시 로마교황의 공인아래 18세기 초까지 유럽에서 있었던 “마녀사냥”도 역시 이단색출 및 제거라는 명목으로 무고한 사람들에게 자행된 같은 맥락의 사망자가 대략 400~500만 명으로 추산되는 천인공노할 야만적 대량학살행위였다. 같은 기독교인이기 이전에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은 아랑곳없이 소위 공식적 교리라고 확립된 것과 조금 다른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잘못도 없는 선량한 사람들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무자비하게 잡아 죽이는 그들의 정체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인간의 상식으로 판단할 때  그들은 분명 마귀나 사탄이 아니라면 미치광이들이었을 것이다.

카톨릭 뿐 아니라 그 후의 개신교(프로테스탄트)도 역시 이단 심문과 더불어서 아메리카대륙으로 이주 시에 현지의 인디언들이 이교도라는 이유만으로 대대적인 학살을 자행하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네들은 모두 하나님과 신성한 그리스도의 이름아래 이단자와 이교도들을 척결한다는 명분을 내걸고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도 못한 야만적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했던 것이다.

또한 당시 16세기의 위대한 철학자 조르다노 부루노(Jordano Buruno)도 이단몰이의 희생양이 되었다. 부루노는 12세기 프랑스의 카타리파가 전멸된 이후 영지주의 가르침의 명맥을 정확하게 이어가고 있던 사상가였다. 그는 당시에는 용납될 수 없었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지지했고 윤회환생과 지구자체가 영적의식이 있다는 것과 나아가서는 우주의 모든 천체에는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선지자적 주장과 가르침을 펼쳤었다. 그의 이런 사상은 21세기인 지금도 상당수 사람이 모르고 있거나 의아해하는 내용들로서 참으로 혁신적이고 혁명적인 놀라운 선견지명을 가졌었다. 이런 그의 혜안적인 주장들은 당시의 무지몽매한 카톨릭과 개신교의 세력들로부터 이단이라는 공격을 받았고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았던 그는 결국에는 종교재판에 회부되어 산채로 화형에 처해졌다. 그 후 영지주의의 명맥은 유럽에서 거의 끊어지게 되었고 “장미십자단”과 같은 극소수의 비밀종교단체들 속에서만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 왔다.

 

영지주의의 부활

15세기에 독일에서 로젠크리우츠(Rosenkeruz)라는 위대한 스승에 의해 창설된 장미십자단은 예수의 비전의 가르침을 유럽에 전파하려했던 또 하나의 중요한 움직임이었다. 그들의 주된 철학사상은 그노시스에 뿌리를 둔 오컬트(신비학)사상으로서 인간의 영혼은 불변의 인과(카르마)의 법칙 에 따라 예수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같이 너희도 완전해 져라.(마태5;48)”라는 말씀처럼 온전한 상태에 도달하기까지 반복적인 환생을 통해 지구라는 이거대한 학교에 배우기 위해서 계속 돌아온다는 것이었다.

16~18세기에 걸친 이 비밀결사조직은 당시 카톨릭과 개신교의 탄압을 피해 주로 지하에서만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영지주의는 19세기 말에 이르러 드디어 러시아출신의 신비주의자(Occultist)인 H.블라바츠키(Blabatsky)가 미국인 H.올코트(Olcott)와 함께 뉴욕에서 신지학회를 공동으로 창설함으로써 비로소 공식적으로 부활했다.

1875년에 창립된 신지학회는 소수의 신비주의자들에게만 비전되어 오던 기독교와 불교를 포함한 모든 종교의 근본진리를 종합하여 지식체계를 정립하였고 서구사회의 환생의 개념을 포함한 이러한 진리들을 활동적으로 전파하기 시작했다. 블라바츠키 여사가 이런 작업을 시작한 것은 새 시대를 준비하기위한 지구영단의 대사들의 계획적인 인도와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다.

신지학자이였던 블라바츠키와 애니 베산트를 비롯한 C.리드버터, 엘리스베일리, A.시네트 등의 여러 저술들은 서구세계에 묻혀 있었던 영지주의의 불씨를 다시 당겨 서구인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참 진리를 이해하고 동양의 종교들에 관심을 가지도록 자극하였다. 신지학은 동서양의 종교들이 진리에 있어서 결국은 하나라는 것을 서구인들이 깨닫도록 하였고 서구인들이 편견 없이 동양의 종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기초들 다져놓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바가 있다. 서양에서의 진리의 주된 흐름의 맥락은 에세네파 - 예수의 가르침 - 영지주의파 -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의 사상 - 중세카타리파와 보고밀파 - 장미십자단과 카발라 및 J.부루노의 사상 - 신지학회로 연결되어 왔다.

 

맺는말

이상과 같이 살펴본바 인류의 종교역사상 기독교의 이단시비 만큼이나 피로 얼룩진 처참한 비극을 불러온 예는 없었다. 기독교사는 곧 이단시비와 이교도들에 대한 박해로 인한 피의역사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기독교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는 정반대의 인간이하의 잔혹한 행위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아이러니컬하지 않은가?

동양의 종교인 불교나, 힌두교, 도교, 유교 등에서는 인간의 본성과 도리 및 유기체적 자연관을 깨닫도록 가르치고 인도했으며 이들은 모두가 평화를 지향하는 종교들이다. 종교의 목적에 반하는 기독교의 역사는 너무나 무지몽매했던 성직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본래의 가르침을 변조, 삭제, 왜곡하고 오해한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런 오류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이런 기독교사상에 토대를 둔 서구문명의 자연관이다. 즉 자연을 인간을 낳아준 모태(어버이)로 보지 않고 오히려 정복하고 개발해야 될 대상으로 잘못 이해한 기독교적인 서양의 물질문명관이 오늘날의 지구환경파괴와 과거 인류의 총체적 위기를 몰고 왔던 아틀란티스전쟁을 불러왔던 원흉이다.

오늘날 학교에서 흙이나 돌을 무생물(無生物)로 가르치고 있는 것과 일부의 기독교회(基督敎會)에서 구약(舊約)의 창세기(創世記)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生育)하고 번성(繁盛)하여 땅에 충만(充滿) 하라. 땅을 정복(征服)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空中)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生物)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장 28절)를 잘못 해석하여 이 땅과 또 이 땅에서 나는 만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특혜로 주신 선물이니 인간들이 지배(支配)하고 마음대로 다스려도 되는 대상물인 것처럼 아주 잘못되게 가르치고 있는데 이런 악습(惡習)은 하루속히 근절(根絶)되고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정복(征服)이라는 단어를 우리겨레의 뜻글(天文)인 한자(漢字)로 풀어보면

정(征)자는 바르게 행하라는 ’정행(正行)‘의 뜻이고, 복(服)자는 (習)배우고 익히다. 용(用)쓰다, 사(事)일하다, 친(親)사랑하다, 복종(服從)하다, 정(政)다스리다, 사(思)생각하다, 직책(職責) 등의 뜻이다. 

다시 말해서 ‘이 땅은 크신 생명체이며, 이 땅을 사용할 때에는 이 땅을 사랑하고, 땅에 순종하여 따르며,  사용할 때는 깊이 생각하고, 그 쓰는 법을 배우고 익혀서 땅을 다스리는 책임을 지고 올바르게 시행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지배(支配)라는 단어의 ‘배(配)는 배필(匹), 배우자, 짝을 뜻하고, 지배의 자구(字句)는 닭유(酉)와 자기기(己)가 합하여 구성된 단어로 이두음(吏讀音)으로 ‘달기’가 되는데 달기는 닭의 옛말로서 닭의 생태는 수컷이 암컷을, 암컷은 병아리를 지극정성으로 감싸고 챙겨주는 것과 같이 자기(自己) 몸처럼 아끼고, 위(爲)해주며, 사랑해주라는 의미이고, 지(支)는 서로 의지(依支)하고,  베풀고(爲), 화합(協)라는 의미이다.‘

 위와 같은 잘못된 가르침이 에덴동산의 낙원(樂園)일 대자연(大自然-神)과 인간(人間)을 멀어지게 하는 갈림길의 한 시원이요, 바로 자식과 부모관계일 인간과 하나님(神)을 소원(疏遠)하게 하는 말성[末性-악(惡), 탁(濁), 박(薄)]을 유발(誘發)시키는 지상 최대의 역천(逆天)행위이며 이는 다름 아닌 악마(惡魔)의 소행이다.

이와 같은 잘 못된 교육을 받은 인간은 반드시 자연을 그릇된 사고(思考)로 소유(所有)하고 지배(支配)하고자 하는 악마(惡魔)의 사상을 지닌 악마의 제자(弟子)가 되어서 대자연 즉 천부지모를 상해(破壞)하는 불효자(不孝子)가 되고 마침내는 자신의 인간부모까지도 하극상(下剋上)으로 해(害)하는 우주최악의 범죄자(犯罪者)가 되게 된다.

대자연 큰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가 작은 인간부모에게까지 효도를 할 리는 만무하고 지역사회와 나라 나아가서는 인류사회에게 해악을 끼치는 있어서는 안 되는 불필요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세살 버릇이 여든(죽을 때)까지 간다는 속담(俗談)이 있다. 어릴 때의 교육(배움)이 평생(平生)을 좌우(左右)한다는 매우 소중한 교훈(敎訓)이 들어있는 말이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일찍이 대자연(大自然)을 부모님이나 하느님으로 대하게 가르쳐야한다. 그래야 커서도 자연을 사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忠誠)하며 나아가 지구촌 인류를 비롯한 만유의 생명을 사랑하는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된다.

타종교를 배척하고 타 인종, 이교도를 박해하는 행위는 이웃사랑을 지극히 강조했던 예수그리스도의 핵심가르침에 명명백백하게 거역하는 배신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지금도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이단시비나 타종교를 배척하려는 바탕에는 내 것만이 옳고 우월하다는, 자기들만이 선택받았다는 배타적 독선과 오만이 도사리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 어버이는 열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없으신 아주 공평하신 분이시다. 특정한 자식만 편애하는 그런 못난 어버이가 아니시다.

바야흐로 우주문명시대를 목전에 둔 이 시점에서 이런 중세기적인 미개한 행위들이 이제는 우주상에서 사라져야만 한다. 아직도 미망에 사로잡혀 자기들의 주관적인 인간의 잣대로 구태의연한 행위에 열중하고 있는 종교인들이 있다면 다음의 예수의 말씀을 새겨볼 필요가 있다.

“너희가 심판받지 않으려거든 남을 심판하지 말라. 너희가 남을 심판하는 그 심판으로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것이요 너희가 되질하여 주는 그대로 너희에게 되어서 주실 것이다. 어찌하여 너는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남에게‘네 눈에서 티를 빼내 줄 테니 가만히 있어라.’하고 말할 수 있겠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들 빼내어라. 그래야 그때 눈이 잘 보여서 남의 눈에서 티를 빼내줄 수 있을 것이다.”(마태복음 7:1~5)

오늘날의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진정한 가르침을 수행하는 참된 신앙의 장소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가르치셨듯이 변화해야만 할 것이다. 그래야만 하늘이 부여한 시대적 소명을 담당하고 수행하는 신앙체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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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교 교제의 교회사에 나오는 부분이라고 하네요.

입맛에 맞게 선택하는 것 같아 남의 댓글은 잘 안가져오는데 가져와 봤습니다.

조가람님이 말한 부분도 비슷한 의미이지 않을 까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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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람

액션불보살님께 제가 단언하는데 신지학보다 오히려 인디언 근원 실화가 진리에 가깝습니다.신지학은 물론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배려하는 사상을 지니고 있지만 영계에 대한 묘사는 다소 환상과 어긋남이 있습니다.

즉 어느 신지학 지도자가 '몇 십억년 전 어느 행성에서.........'  이런 말들로 제자들에게 전파를 하면....제자들은 실제 몇 십억년 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났다고 기록한게 정말 문제입니다.

그러니 우주를 통찰하는 진리는 다소 판타지화 되어 있는게 신지학의 현 주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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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독교와는 전혀 상관없는 새롭고 깊은 학문인줄 알았습니다. 그부분에 대한

내용일 뿐입니다.

김정완

2011.03.31
17:11:02
(*.253.207.71)

 신지학은 기독교 영지주의와 관련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지학은 기독교보다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이 더 강합니다.  브라박키 여사가 쿠트후미 대사의 영향으로

신지학을 창립하여 대작 비밀교의등 영적인 저작을 통해 발전하였고 그후임자들이 어느정도 잘이어오다가

크리슈나무르티를 미륵대사= 마이트레야로 키우려는것이 크리슈나무르티의 거부로 실패하여 주춤..

그러나 현서양계의 영적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뉴에이지운동의 시발역할을 했으나 음모론에서

말하는 일류미나티의  지부일지도 모름.. 전반적으로 서양영적인 흐름은 일류미나티의 조정에 의한것이

아닌가 강한의심을 가지고 있으며 오날날 차원상승등에오는 수많은 채널, 예언, 영적메시지는 곧이곧대로

믿지말고 심대한 의심을 가져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기촉감

2011.03.31
21:27:47
(*.93.89.216)

네 님말 맞습니다.. 기독교 불교 힌두교 관여되어 있다고 나와있네요..

 

다만 그중에 기독교적 색깔을 띤 신지학에 대해 언급해봤습니다.

 

은하수

2013.08.08
17:47:01
(*.161.136.116)

어쩐지 주변에서 영지주의 기독교를 보지 못하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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