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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성이 사라질 때, 그것이 이전의 모든 고통과 두려움과 불행의 원천이며, 모든 위치성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점을 알게 된다.  과거에 취했던 모든 입장과 태도는 용서될 수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프로그래밍과 맥락 때문에 당시에 그것은 좋은 생각처럼 보였다.   그모든 생각은 그것이 분리되고 독립적인 에고. 자아 정체성의 생존가능성을 높여주는 데 기여한다는 잘못된 관념에 토대를 두고 있었다.  사실 에고가 사라진다고 해도 어떤 것도 잃지 않으며, 어떤 것도 얻을 필요가 없다.  에고는 망상 그 자체였고, 끝없는 괴로움과 고통의 실질적인 원인이었다.


거짓된 에고. 자아는 그 본성과 구조와 특성상 평화와 참된 행복을 실현시켜줄 능력이 없다.  기껏해야 조건에 기반을 둔 즐거움을 맛보게 하는 정도이며, 그 조건을 상실하고 나면 다시 비탄과 불행을 맛보게 된다.  결국 마음을 버리는 희생을 치르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선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보상은 어떤 예상도 초월할 만큼 큰 것이어서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에고가 녹아 없어지고, 정체성 감각을 끊임없이 지배하던 마음이 힘을 잃고 나면 새로운 몇 가지 두려움이 일어난다.  생존을 확실히 보증해주는 마음이 없이 '내' 가 어떻게 생존하고 삶을 영위할 것인가?  내가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식사를 준비할 것인가?  삶의 온갖 필요 조건을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  에고. 자아는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닐까?


이 모든 의문은 에고. 마음의 인과율 개념들이 안고 있는 한계에 근거한다.  또한 그것은 생각하고, 바라고, 구함으로써 행동을 통해 사건이 일어나게 하는 원인이 되는 생각 - 자아 정체성이 존재한다는 가상적인 이원론에 토대를 둔다.  세상사람들은 '저것'은 '이것'의 결과로 일어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원인과 결과간의, 홀로 독립된 '나'와 '나'의 계획과 착상에 의해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간의 가공적인 분리가 존재한다.  따라서 사건이나 일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는 에고. 마음의 생각이 존재하지 않음을 믿는다면 어떻게 생존을 유지를 할 것인가?  바로 이런 생각이 수많은 두려움과 불안정의 원천이다.  계획을 방해하는 일이 일어나서 이 가공적인 생존 메커니즘을 위협할 때는 치솟는 분노의 원천이 되기도 한다.


영적인 노력을 진지하게 행하는 과정에서는 몇 가지의 간단하고 기본적인 도구를 가질 필요가 있다.  그 도구는 절대적으로 의지할 수 있고,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헤치고 나갈 때 신뢰해도 좋은 것들이다.  더할나위없이 소중하고 유용한 한 가지 기본적인 진실은, 모든 두려움은 잘못되었고, 진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는 금언이다.


두려움은 두려움이 가로막고 있는 기쁨 속으로 뚫고  들어갈 때까지 직접 그것을 헤치고 나아감으로써 극복된다.  영적인 두려움과 직면하는 것에 뒤이어 오는 기쁨은 그 두려움이 근거도 실체도 없는, 한탄 망상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찾아온다.


에고. 마음은 실체에 대한 뉴턴적 패러다임의 제한을 받으며, 삶 자체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할 능력이 없다.  사실 모든 것은 어떤 외적인 원인도 없이 저절로 일어나거나 발생한다.  모든 것과 모든 사건은 주어진 어느 순간의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모든 것> 의 전체성의 나타남이다.  그 전체성 속에서 볼 때 모든 것은 늘 완전하고, 어떤 식으로 변화하든 간에 외적인 원인을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에고의 위치성과 제한된 범위의 관점에서 볼 때 세상은 무수히 뜯어고치고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는 곳인 듯하다.  이런 환상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진실의 세계> 에서 모든 것은 본질의 고유한 운명을 자동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그렇게하는 데 외적인 도움은 전혀 필요없다.  겸허한 자세를 가질 때, 우리는 세상의 구원자로 자처하는 에고의 역할을 버리거나 그것을 곧장 <신>에게 내맡길 수 있다.  에고가 그리는 세상은 자신의 환상과 자의적인 위치성의 투사다.  그런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적인 노력을 행할 때, 습관화된 사회적 태도와 영적으로 진화하려는 노력간에 일시적인 마찰이 일어나는 것 때문에 주저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  예전의 습관 때문에 관습적인 가치와 기대치, 프로그래밍에서 비롯되는 신념과 가치관을 고수하려는 마음이 존재한다.  이 신념과 가치관은 자신과 사회 모두에게 소중하게 여겨지므로 그것을 버리기가 왠지 꺼려질 수도 있다.


예컨대, 우리는 소중히 여겨온 기계론적. 종교적인 신념들, 혹은 이상으로 삼아온 좋은 사람 프로그래밍을 버리는 것에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런 마찰과 갈등의 원천을 돌파해나가기 위해서 영적인 여행을 떠날 때는, '<진리>가 빛을 발할'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서 기존의 모든 신념과 태도를 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이제는 자기 노력의 강조점과 목표가, 사회가 바라는 바와 세속적인 것 대신 처음에는 다소 예외적이고 색다르게 보이는 것으로 전환한다.  아무 근거없이 그?사회에서 가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온 것들을 잠시 놓아버린다.  더없이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이 이제는 근거없는 억측이나 공허한 꾸임을 보인다.  좋아했던 슬로건을 버릴 경우에는, 그것이 기본적으로 타인을 통제하고 그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려는 숨겨진 동기를 지닌 전술적 선전 형태임이 드러난다.


겸허한 자세를 지닐 때는,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서' 라는 표면적인 명분을 내걸고 다른 사람, 삶의 여러 상황, 사건들을 통제하고 변화시키려는 짓을 이제 그만둬야겠다는 마음이 일어난다.  영적인 탐구에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사람이 되려면, 사회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 사회에 이익 (가상적인)을 주겠다는 욕구를 버려야 한다.


사실, 어떤 사람의 에고나 신념체계도 사회에 아무런 이익을 주지 못한다.  지각된 세계는 좋은 것도, 나쁜것도, 불완전한 것도 아니고, 도움이나 교정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그것은 세계의 모습이 자기마음의 투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런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시적인 장애를 벗어내는 마음의 또 다른 습관을 논쟁과 의심의 원천이 되는 가설을 빈번히 사용하는 것이다.  지성은 늘 무엇인가를 반박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공의 개념을 만들어내곤 한다.  그 가설적인 입론에 내재된 무의식적인 목표는 늘, '정당한' 입장에서 다른 관점을 논박하겠다는 허영심어린 것이다.  그런 가설은 어떤 정당성도 실체성도 없다.  '이러저러하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식의 가정은 위치성의 자기 정당화라는 동기를 내포한, 상상과 말장난이 빚어낸 허구이므로 영적인 노력을 행하는 사람으로서는 결코 평가해줄 만한 것이 못된다.


지적인 추구의 의식 레벨은 400대로 측정되며, 물리적인 세계를 탐구하는 면에서는 꽤 유용하지만, 깨달음에는 한계이자 큰 장애로 작용한다.  지성은 엄청난 제약이 되며, 가장 위대한 과학적인 천재들이나 학문적인 천재들은 모두 대략 499로 측정된다.  이는 지성의 실체에 대한 맥락이 설정해 놓은 한계 때문이다.  그 한계를 돌파해 나가려면 더 큰 맥락이 필요하며, 비인과율, 비이원성, 사고와 이해의 비선형적이고 비뉴턴적인 차원으로 들어가야 한다.


모든 것이 항상 자체의 전체성 내에 존재하는 전우주의 결과로서 지금처럼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은 그 자체로 완벽하고 전체적이며, 전우주의 표현이다.  지성은 그것의 실질적인 진실을 체험하는 것이 아니라 기껏해야 하나의 관념으로 포착할 수 있을 뿐이다.  설령 에고가 전체성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에고는 하나의 사건을 그 자체의 존재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여전히 사건에 대한 지각에 관해 이야기하는 정도에 그칠 것이다.


우리가 무엇에 대해 서술하거나 체험할 수 있으려면 그것의 밖에 있어야 한다.  모든 설명이나 서술은 제아무리 정교하다 하더라도 자체의 존재성을 갖지 못한, 우리가 부과한 특성에 대한 정의나 지각에 대한 측정에 지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것은 서술될 수 없다.  따라서 모든 서술이나 설명은 그 서술 대상이 아닌 것에 관한 것이다.  절대적인 실체나 진실에 대한 깨달음은 온 세상과 전인류에게 주어질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노력은 그 본질상 <신의 의지>에 대한 사심없는 봉사이자 '드림'이다.  자각도가 높아질수록 의식의 장의 힘은 로그식의 지수처럼 증가한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모든 노력과 시도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저절로 성취한다.  세상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모든 노력은 반드시 에고의 지각적 기능의 왜곡과 환상에 의해 오도되기 때문에 쓸데없는 짓이다.


출처 : 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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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6.13
07:17:19 (*.101.1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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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머스

2006.06.13
07:19:59
(*.101.101.87)
남에게 싸움을 잘걸고 에고가 강하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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