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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仙 중에서 퍼온것  

   번호:158  글쓴이:  청의 동자
조회:0  날짜:2003/10/12 14:49    


..  


수선재의 참고서 같은책
그긴 이책을 100번이나 일어라고 한다
알파파장에 익숙하기 위해서다
하여튼 우주기운 천기기운은 시원하고 뼤속깊히 시원한 기운인데
이것에 중독?되면 아주현실은 겁데기 처럼 보이고 재미가 없어진다
안다가운 것은 그들만 누리고 현실과 우리된다는점
그리고 전체와 함게 하려하지않는 무관심이 안다갑다
아무튼 난 단점을 극복하고 잘되엇으면 좋겟다
내 친정집이니간 나의 굼이엇다
옛날생각이 솔솔난다~~~~~~~





***************************************



그 곳에서는 수없이 많은 영체들이 있다고 하였다.


누워있는 경우도 있었고, 앉아 있는 경우도 있었으며,
엎드려 있는 사람도 있었고, 처음에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의 영체들이


선계의 눈으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득한 저 멀리에까지 떠 있는 곳.
일정하게 줄을 맞추어 떠 있으나 아래위로도 수천 층이 존재하여
어디가 끝인지 보이지도 않고 알 수도 없는 곳.



이러한 영체의 층은 위로 올라갈수록 얼굴에 화색이 돌고
금방이라도 깨우면 일어날 것 같은 생태이기도 하였으나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얼굴에 화색이 없고, 거의 석고 같은 느낌이 들며,
생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의식이 없는 영체들이라고 하지 않던가?

영체와 선인들이 차이는 감히 수만 년의 세월로는 해결될 수 없는 벽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그 벽을 깨고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은 호흡이었다.
하지만 영계는 호흡이 사라진 곳이었다.
존재할 수 있는 정도의 기(氣)만이 존재하는 곳이었다.


모두가 그저 식물인간과 같은 상태로 동면하는 것만이 허용되는 정도의 기운이
보급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태는 어떠한 변화의 가능성을 철저히 배제 당한 채
사라지지 않고 마치 돌처럼 존재하기만 하는 가장 불행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태에서 호흡 하나가 추가됨으로 그것이 생명체로 바뀌는 것이다.
생명체로 바뀔 뿐 아니라 그 생명체가 진화를 거듭하여 격이 다른 생명체로 태어나는
것이었다.

아무나 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물질에 영혼이 내재하고 있으나
발아하지 못하고 동면하는 상태에서 실오라기 같은 호흡이 이어질 때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었다.


생명이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자신의 내부에 가지고 있는 것이었다.

가지고 있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가지고 있는 힘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변화한
자신의 역량에 의해 주변의 것들을 변화시키며, 주변의 변화에 의해 모든 것들을
바꾸어 나가는 것. 작은 솔씨 하나가 바위를 뚫고 위로 솟아 나와 낙낙 장송으로
성장할 수도 있는 것이었다.

이러한 변화의 가능성이 바로 생명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이러한 생명의 변화능력은 바로 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근본적인 힘이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다른 것이 아니었다.
바로 생명을 얻는 것이었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은 발전 가능성이 있느냐,
아니냐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영체가 이 생명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인간으로 태어나는 일이었다.
전생의 공덕, 후손의 노력 등 본인의 노력과 주변의 인연으로 인간이 될 수 있는 인연을
얻는 것이었다. 인간의 몸을 받아 한 생을 살면서 이 몸을 이용하여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는 것이었다.


본인의 노력이 하늘에 연결되기만 한다면 천연(天緣)으로 이어지는 것이었으며,
천연으로 이어지기만 한다면 그 자체로서 선인이 되는 첫 걸음을 내닫는 것과 같았다.

이러한 것은 바로 기운을 알고 이 기운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인가를 알며
이 기운의 힘을 익혀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었다.


인간이 당대에 천연에 연결될 수 있음은 엄청난 혜택이었다.
천연이란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하였을 때 주어지는 혜택이었다.
하늘의 저만큼의 높이에 와 있어도 인간이 그 높이에 닿을 만큼
노력하여야 주어지는 것이었다.


그러한 양자의 연결과정이란 처음에는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으나
인간의 노력이 어떠한 결과를 이루어내고 그 이루어진 결과 중의
어느 부분의 하늘의 감응을 가져왔을 경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러한 경우는 바로 지성(至誠: 더 없이 성실함)이란 순도 높은 기운을
자체의 내부에서 만들어 내었을 때였다.


인간의 힘으로 가능한 가장 높은 경지가 바로 이 지성이었으며,
이 지성을 통하여 인간은 감천(感天)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인간의 마음이 무서운 것은 바로 이 지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지성만 된다면 하늘을 움직일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보통 인간의 인연을 천연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지금 이러한 생각이 나는 것은 자신이 다시 속으로 돌아갔을 때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떠한 행동을 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일 수 있었다.


'지침'


나의 생각과 행동이 바로 이 지침에서 벗어남이 없어야 한다.
이 지침을 준수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바로 지금껏 가꾸어 온 나의 수련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냐 아내냐를 결정하는 것일 것이다.


'모든 것'


바로 지침은 모든 것이다.
모든 것을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지켜 나가기만 한다면 나는 다시 선계로 돌아갈 수 있다.
지금 다시 속세로 나간다고 해도 나는 다시 선계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호흡이란 방법을 통하여 가능한 것임을 다시금 깨우쳐 주시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


'호흡'


바로 숨이다.
사람들이 숨이라고 하는 것에 의식을 주입하여 기운을 쏟아 넣으면
바로 선계로 갈 수 있는 호흡이 되는 것이다.
이 호흡을 잊지 않는다면 나는 다시 선계로 복귀할 수 있다.


'선계'


얼마나 엄청난 곳인가?
모든 영체들이 이곳에서는 평범하디 평범한 숨 하나로 차원이 다른 곳으로
옮겨감을 너무도 분명히 바라보아 온 것이다.



그렇다.
나는 반드시 선계로 복귀할 것이다.
지금은 다시 지상으로 돌아가 하여야 할 일이 남아 있지만 스승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실천한다면 나는 다시 나의 자리로 복귀할 수 있다.
나의 자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 나의 자리에 반드시 다시 돌아 올 것이다.


내가 다시 돌아오지 못한다면 스승님을 어떻게 뵐 것인가?
지금까지 이렇듯 따뜻이 보살펴 주신 스승님을 어찌 뵐 것인가?
어찌 그것뿐인가?
그 동안 나를 보살펴 주신 할아버님, 부모님의 기대는 또 어찌 할 것인가?
결코 무릎을 꿇을 수 없는 이유는 반드시 그것만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로 인하여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그 많은 우주의 영물(靈物)들, 모래, 나무, 풀, 동물들에 대하여는 또 어찌 할 것인가?
지함은 한편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가슴 뿌듯한 그 무엇이 올라오고 있었다.
인간으로 태어났음에 대한 감사함이었다.


'인간 그리고 사명'


인간임으로 인하여 나는 자연의 숨이 아닌 선인이 될 수 있는 호흡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그로 인하여 크나큰 우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기운으로 느낄 수 있지 않은가?
이 엄청난 기운으로......



미약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 기운은 사실상 저 파장 대역에 들어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저 파장 대역은 바로 기운의 바다인 무 파장 대역의 바로 위에 존재함으로
무한한 기운을 공급받을 수 있는 곳이었다.


지함은 최근의 수련으로 느낀 바가 너무나 커서 자신의 기억에
그 모든 것을 담을 수 없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파장만 기억하면 모든 것이 자동적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파장'


파장을 안 것 하나만으로도 나는 천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천하를......



스승님께서 알려주신 모든 것들이 바로 이 파장을 통하여
천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던가?


속된 욕심으로 천하를 얻는 것이 아닌, 맑고 밝은 선계의 기운으로
천하를 감쌀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가능함은 바로 숨을 쉴 수 있음에 기인한 것이다.
숨을 쉴 수 있음이 이렇게 기쁜 적은 없었다.















소설 仙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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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쉴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숨으로 천연을 찾고 그 천연을 통하여 자신을 찾아야 했다.

보통의 인연이 호흡을 통하여 천연으로 바뀐다고 해서
모든 것이 성취되는 것은 아니었으며 이 천연의 실오라기를 잘 당기고 당겨서
자신을 묶어 올릴 수 있는 끈을 만들 수 있어야 하였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피 말리는 고통스런 수련 끝에 있음을 알고 있었다.
지금까지 자신이 한 수련은 쉽고도 쉬운 과정이었다.
스승님께서 알려주시는 대로 가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아마도 스승님께서 계시지 않는 길을 혼자서 가야 할 것이었다.
독련(獨鍊)이 가능키 위하여는 그만큼의 노력이 따라야 할 것이며
이 곳 선계에서 본 모든 것들을 실제로 겪어가면서 찾아가야 할 것이었다.

속에서 스스로 노력한다 함은 자신의 길을 찾아가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제일이오,
현재의 자신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둘째이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그 위에 또 하나 선인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선인의 길을 완성시키지 못하면 나의 지금까지의 값어치는 없을 것이다.
무엇으로 살았다고 할 것인가?



'선인의 길'



누가 갔는지는 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충 안다.
하지만 그 분들을 만날 수 없다.



동막 스승처럼 기다려 주신 분들만 계시는 것이 아니고
너무나 보통 사람 같아 선인임을 밝히지 않는다면 누가 선인인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선인의 길이란 너무도 다양한 것 같았다.
아주 평범하여 누가 보아도 선인인줄 모르는 선인의 길이 있는가 하면
아무나 보아서도 선인임을 알 수 있는 선인의 길도 있다.



어떤 선인은 정말 너무나 평범하여 누가 보아도 선인인줄 모르고 있었으나
나중에 선인임이 밝혀진 적도 있지 않던가?

속인 중에서도 속인인줄 알았던 그 분도 선인이 아니었던가?
동네 어귀에 혼자 사시며 세상의 모든 걱정을 도맡아서 하고 계셨던
그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나서야 시신을 치우던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했을 때도 동네사람들은 모르고 있었다.


아마 지금도 모를 것이다.
시신의 상태가 너무도 생존해 계실 때와 같았으며,
숨을 쉬고 계시는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람들이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보기도 하다가 며칠을 기다려 장례식을 치르지 않았던가?


생사의 단 한가지 차이점은 숨을 쉬고 있는지 아닌지 밖에 없었다.
의원이 맥을 보았을 때 맥도 없으면서도 몸은 살아 계시는 것 같지 않던가?
머리맡에 써 놓으신 몇 글자를 보고 사람들은 노인께서 돌아가셨음을 알아챘던 것이다.


"성고산 응달 말에 묻어주소."


유언이었다.
왜 응달 말이었을까?
어린 마음에도 이상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응달'


다른 사람 같으면 양지에 묻어달라고 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노인은 돌아 가시면서도 응달에 묻어달라고 하였다.
무엇이 있을까?


지금 생각하면 아마도 어두운 곳에서
힘들고 어두운 다른 중생들이 걸어가는 길을 살펴보고 계신 것은 아닐까?


지함은 문득 지금 그 노인의 파장이 전해져 옴을 느꼈다.
순도 높은 저 파장 대역의 은은한 파장이었다.



따뜻했다.
어쨌든 선인의 길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이러한 구분은 아마도 그 생에 타고난 자신의 일에 따라 구분되는 것 같았다.

자신의 일이 중생들 사이에 섞여 제도하는 것이면
완벽한 중생의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이오,

중생들로부터 벗어나서 제도하는 일이라면
중생과는 무엇인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나는 것 같았다.



나의 모습은 어떤가?
나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이나 선인들이 보실 때 어떻게 보일 것인가?

다른 모습일까?
같은 모습일까?
현재의 나의 모습은 그들이 보는 것과 같을 것인데
앞으로 내가 지향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인가?



아마도 처음에는 중생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깨닫기에 따라 점차 선인의 모습으로 변해 가는 것이 아닐까?

선인의 경지란 너무도 오묘하여
그 길을 알 수 있는 경우가 알 수 없는 경우보다 훨씬 더 많았다.

그 알 수 없는 경우 중에 내가 걸어가는 길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지함은 심호흡을 하였다.



선계의 맑은 공기가 가슴으로 들어왔다.
이 공기를 다시 마실 수 있어야 한다.
다시 속세로 내려간다는 것이 꼭 물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전에는 전혀 몰랐던 느낌이었다.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 물 속 같이 느껴지다니......

이곳의 공기와 지상의 공기가 달라서일까?
지상의 공기 밀도가 높아서는 아닐 것이다.



수준이 다른 것 같았다.
선계와 속계는 그 위치가 달라서 느낌도 다른 것 같았다.
동막 스승이 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잘 다녀오너라."


다녀오라고 하신다.
그렇다면 다시 올 수 있는 자격을 얻었음인가?

기쁨이 마음이 밑바닥에서 솟아올랐다.
하지만 가벼이 드러내어 표현하면 안될 것 같은 경건함이 가슴의 밑바닥에서 밀려올라 왔다.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심하거라."


"네. 스승님. 하오면 스승님께서는 더 내려가시지 아니하시는지요?"

"나는 이곳에서 더 할 일이 있음이다. 다녀오도록 해라.
공부란 절대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 것이며 속에 내려가서 공부하는 도중 이제는
더 이상 물어볼 곳도 없으니 모든 것을 공부라고 생각하고 지낸다면 실수는 없을 것이다."


"네."


지함의 앞에 눈물이 어른거렸다.
이제 스승님의 곁을 떠난다.


하염없는 은혜를 입은 스승님의 곁을 떠나 홀로 수련의 길에 드는 것이다.
잘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힘은 나의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지는 어려움들을 이겨낼 수 있어야 온전히 수련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지함은 스승님께 삼배를 올렸다.
고이 삼배를 올리고 나서 스승님께서 서 계시던 자리를 보자 스승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자신의 주변 모습들까지 변하여 있었다.


상세히 보이던 모든 것들이 점점 희미해져 갔다.
손에 잡힐 듯 보이던 것들이 점점 멀어져 가는 듯 안개 속으로 들어가는 듯 보였다.







손을 내밀어 보아도 잡히지 않을 것 같았다.
지함은 앞에 보이는 나뭇가지로 손을 내밀어 보았다.
나뭇가지가 손에 잡히지 않고 빠져나갔다.



'역시 내가 지금 속(俗)으로 돌아가고 있다. 몸을 입고 있는 것이다.'



지함은 자신이 기적인 상태에서 점점 속세의 인간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알았다.
몸을 입게 된 징후는 여러 가지로 나타나고 있었다.
우선 기(氣)적인 물체들이 잡히지 않게 된 것이다.



기적인 물체는 기적인 차원에서만 손에 잡히고 만져지도록 되어 있었으므로
기적인 차원을 떠난 지금은 더 이상 잡히지 않은 것이다.

별도의 과정을 거친 후에는 잡힐 수 있으나 지함은 아직 그 과정을 겪지 않은 것이다.
현재의 상태에서는 기적인 단계인 선계와 물적인 단계인 속계의 차이가
너무도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겪어 넘겨 양계(兩界)를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참 선인이 되는 것이었다.


물론 선계에서만 존재하는 선인이 있으나 속계에 내려와 속에서 배워야 할 일을
전부 겪어 넘기고 나서 다시 선계로 복귀할 실력을 인정받고 속계에서 있을 때에는
그 이상의 힘이 나올 수 있기도 하였다.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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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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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2003.10.13
19:50:03
(*.154.100.15)
인간의 힘으로 가능한 가장 높은 경지가 바로 이 지성이었으며,
이 지성을 통하여 인간은 감천(感天)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
인간의 마음이 무서운 것은 바로 이 지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잠재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

저 지성(최고의 순수함)이 가장 중요한 핵심 같은데 왜 호흡만을 이야기 하는지...

지성만 된다면 하늘을 움직일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보통 인간의 인연을 천연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지금 이러한 생각이 나는 것은 자신이 다시 속으로 돌아갔을 때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떠한 행동을 하여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지침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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