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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씩 글을 읽고 가는데..글 올리는 것은 첨이네요..남녀평등에 관한 논의가 있어서 몇마디 적고 가고 싶어졌습니다.

먼저 남성과 여성의 평등이라고는 하지만..실제 본질은 남성에너지와 여성에너지의 올바른 관계 설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단지 남자와 여자를 일률적으로 비교할 경우, 그것은 외형만을 보고 있는 데 지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여자와 남자는 다르다"거나 "여자는 ~~해야 하고, 남자는 ~~해야 한다"는 논리는 우선 들어맞지 않습니다. 남성이라 하더라도 여성에너지를 많이 활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며, 여성이라 하더라도 남성에너지를 많이 활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니까요. 남녀차별이라는 현상, 그리고 남녀평등이라는 운동이 생긴 것은....사람들이 그렇게 외형만을 보고 남자와 여자를 판별했던 이유도 그 근본에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최부건님의 "우주의 법칙은 남자는 주로 바깥일을 하게하고,여성은 주로 애를 낳아 기르고 집안일을 하도록 했습니다"라는 말씀은 사실 정말로 봉건적인 남자의 시각 그 자체입니다..남자의 입장에서는 여자들도 남성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렵겠지요. 하지만 요즘 사회를 보면, 남성은 점점 여성화되어가고, 여성도 점점 남성에너지를 발휘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원래 영혼의 수준에서는 동일하지만, 다만 경험을 위해서 남성과 여성의 형태를 선택하여 왔다는 근본진리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상대를 볼 때, "이 사람은 남자이기 때문에 ~~하다","이 사람은 여자이기 때문에 ~~하다"는 수준에서는 남녀평등은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남성에너지란 활동하고, 전진하고, 현실을 개척하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비해 여성에너지는 주변을 돌아보고, 감사와 만족감을 느끼며, 다만 지켜보아 주는 에너지이지요. 이 양자는 원래 상호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류 역사상 남자로 태어난 사람들이 남성의 여성에 대한 우위성을 주장하곤 했는데...실은 남성에너지와 여성에너지은 서로 보완적이기 때문에 우월을 가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은 그들의 주장은 "남성으로 태어난 인간"의 "여성으로 태어난 인간"에 대한 우월성에 다름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평등 운동이 생긴 것이지요. 남녀평등이라 해도 실제로 그 의미는 "남자로 태어나기를 선택한 인간"과 "여자로 태어나기를 선택한 인간"간의 평등을 외친 것입니다...
조회 수 :
1552
등록일 :
2003.09.21
17:00:26 (*.237.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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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건

2003.09.21
17:45:31
(*.56.168.36)
전 여자라고 해서 무조건 집안일만 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대로 남과 여의 구별이 없어져야 한다는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럴려면 뭐하러 남자와 여자의 양성이 필요합니까?

최부건

2003.09.21
17:46:45
(*.56.168.36)
님 말씀대로 남자로 태어나길 원한 사람이 여성에너지를 지나치게 사용하고자 한다면 그게 문제가 아니까요? 여자로 태어나길 원한 사람이 남성 에네지만 좋다고 지니치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면 문제가 안될까요?

최부건

2003.09.21
17:49:19
(*.56.168.36)
더구나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필요한데 지금처럼 사회활동만 하는 여자가 똑똑한 여자라고 사회에서 교육시키는건 그게 바로 남성에너지만 옳다고 생각하는 일종의 남성에 대한 여성들의 열등감이 아닐까요?

최부건

2003.09.21
17:56:03
(*.56.168.36)
제가 써놓았듯이 여성들이 다들 사회생활 한답시고 바쁘다고 자식들에게 인스턴트 식품이나 먹이고, 페스트푸드 사먹이고 모유도 안먹이고 소젖이나 먹이는게 어찌 문제가 안될까요? 엄마가 전업주부인 아이가 더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똑똑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최부건

2003.09.21
17:59:53
(*.56.168.36)
님말씀대로라면 트렌스젠더들도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이 됩니다. 그(녀)들이 태어나기전에 이미 그런것을 계획했을수도 있겠으나 그렇지만 그(녀)는 치료의 대상입니다. 물론 그들이 변태이거나 악마는 아니지요. 님주장대로 남성이나 여성이나 원래 영혼은 하나인데 뭐하러 따지러 드냐며 그냥 마음대로 성전환수술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푸크린

2003.09.21
18:08:01
(*.51.73.253)
어쨌든 아이는 여자만 낳을 수 있고 젖도 여자만 먹일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조건상 여성의 육체는 애를 낳고 키우기 위해 존재하는겁니다.

여성이 집에서 애를 키우지 않고 밖에 나가 일하는건 자연스럽지 않은겁니다.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남성과 여성의 근본적인 육체적 구조와 특징은

변하지 않고 그에 따라서 어느 정도 역할이 다른건 어쩔 수 없는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절대로 양성간의 평등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남성이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고 여성이 손해를 보는 부분도

있겠지만 그런것들을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푸크린

2003.09.21
18:28:24
(*.51.73.253)
남녀평등을 위해 여성도 징병해야 한다고 하면 여자들은

당연히 펄쩍 뛰며 반대하겠죠. '난 여잔데...'라고 하면서요.

그렇게 불리할때만 자신이 여자라는걸 강조하고 싶다면

여성답게 집에서 가사와 양육을 성실히 수행해야 하겠죠.

괜히 밖에 나가 일한답시고 남성들의 일자리를 뺏지 말고요.

그나저나 군대 생각만 하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게 되는군요.

남자들은 현역이 아니면 공익근무요원이라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예비군 훈련에 하다못해 민방위 교육까지 받는데

여자들은 정말 문자 그대로 아무 의무도 없습니다. 도대체

이렇게까지 특혜를 받고도 또 뭐가 모자란것인지 묻고 싶네요.

이태훈

2003.09.26
05:31:15
(*.194.140.106)
남녀의 물리적 한계를 인정하고 서로를 인정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분리하지 말고 서로 포용을 해야 합니다. 이 점에서 남성 우월주의자건 페미니스트들이건 모두 바람직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서로를 돕는 중요한 관계로 설정이 되어야 하는데,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사이트에서 포용과 허용을 강조하듯 남녀간의 관계도 포용과 허용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lhk

2005.08.11
02:16:13
(*.78.245.220)
의무는 곧 권리다. 남녀 각각 원래의 기본 의무는 지켜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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