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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월아천(초승달모양의 샘)



탄거봉진(撣去封塵): 일홍청천(一泓清泉) - 돈황 월아천(月牙泉)의 유래



작자: 대법(파룬궁)제자 소연


[정견망 2008년 3월 6일]

내 글을 본 친구들은 내가 오늘 무엇을 쓰려는지 알 것인데 바로 돈황현 경내의 월아천(月牙泉)의 유래이다.


말하자면 지난 번 문명이 훼멸된 후 이번 인류가 막 발전하기 시작했을 때 지금의 감숙성 돈황 지역의 토지는 매우 비옥했으며 사막이 없었다. 당시 두 개의 부락이 있었는데 그들은 처음에는 매우 화목했다. 그러다 생존을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서로 왕래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당시의 사람은 막 발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도덕 표준이 없었고 매우 야만적이어서 상대방과 싸워 죽이고 살을 잘라 먹었다. 나중에 그들을 교화하기 위해 상계에서 매우 큰 신통을 가진 도인(道人)이 내려와 그들에게 어떻게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하는지 가르쳐 주었다.


도인이 내려온 후 사람들에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다시는 이런 야만적인 일을 하지 말도록 거듭 충고했다. 그러나 도인이 끊임없이 사람이 되는 도리를 널리 알렸음에도 많은 사람들은 따르지 않았고 심지어 그에게 악행을 했다.


이렇게 2, 3년의 세월이 지났고 도인은 이 두 부락의 사람이 아직도 야만적인 것을 보고 조금의 선심도 없어졌다. 어느 날 밤 그는 엄숙히 이 두 부락의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여기에 중대한 일이 발생하리라. 저런 야만적인 사람은 모두 징벌을 받을 것이며 이곳은 초목이 자랄 수 없는 사막으로 변할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또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저 몇 명의 어린이들만 그가 정말 신선인 것을 보고는 땅에 꿇어앉아 사부님의 훈시를 듣겠다고 했다. (사실은 역시 신이 의도적으로 배치하고 점화한 것이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 두 부락의 사람들은 다 끊어진다고 할 수 없다.(완전히 훼멸하지는 않겠는다는 뜻이다) 너희 몇 명(열 명이 안됨)은 오늘 밤 내가 데리고 멀지 않은 것으로 데리고 갈 터이니 무슨 일이 일어나도 상관하지 말고 그곳에 누워있으면서 나를 생각하면 된다. 절대 명심하거라. 또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천기누설이 되며 그들과 같은 종말이 있을 것이다.


그날 밤 문득 보니 먼 곳에서 미친 모래바람이 불어오더니 순간적으로 이곳은 모래바다로 변해버렸고 그 야만적인 사람들은 울부짖으며 서서히 모래에 파묻혔다. 일체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끝없는 사막만 남았다!


도인도 이 광경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사람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니 방법이 없구나!


다음 날 해가 동쪽에서 뜰 때에 남은 아이들은 깨어났는데 이 아이들은 눈앞의 광경을 보고 우선 너무나 놀랐으며 정신이 돌아왔을 때 크게 울기 시작했다. 도인이 왜 우느냐고 묻자 그들은 저 황사에 묻힌 사람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너무나 야만스러웠고 도인의 교화를 안 들어 이런 종말을 맞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도인도 감동하여 적어도 이 몇 명은 교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마 하늘이 이런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서인지 그들이 막 눈물을 흘린 곳에 순간적으로 일부 풀이 자라났고 또 이 풀은 바람이 아무리 세어도 황사에 파묻히지 않았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도인을 따라 함께 수행하기 시작했다. 수행을 시작한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도인은 늘 이렇게 나가선 안 되는 것을 알았고 아이들이 먹을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주위는 모두 사막이어서 물이 없고 먹을 것도 없었다.


도인은 원래 자기가 신통으로 먹을 것을 변화해내려고 생각했으나 상계의 신들이 저지했다. 그 신들은 말했다. "여기는 사람의 도덕이 안 되기 때문에 불모지가 되었다. 여기 사람이 수련하려면 일종의 끈기가 있어야 하며 당신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도인은 당시 이 아이들의 거동으로 하늘을 감동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말했다. 내가 현재 일이 좀 있어 여기를 잠시 떠나야 하니 너희들은 수행을 잘해야 한다. 어떤 이유나 구실로도 해이해지지 말아라! 하고는 사라졌다.


아이들은 처음에 견지할 수 있었으나 나중에 어떤 아이는 너무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으러 나섰다. 그러나 바깥의 모래바람에 길을 잃었고 마침내 모래바다에 장사 지내게 되었다.


어떤 아이는 놀고 싶은 마음에 수행에 무심하며 이 사막을 나가려고 했으나 역시 마침내 사막에서 죽었다.


단 한 명의 아이만 어떻게든 사부님을 굳건히 믿고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그가 매우 배고프고 목말랐을 때 밖에서 황사가 부는 바람에 따라 그를 묻으려는 것 같았다. 그러나 그는 의연히 그곳에서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고 심지어 그의 콧구멍, 눈에 모두 모래가 가득 찼을 때도 그는 여전히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가 생각한 것은 사부님이 떠날 때 한 말이었다. 나태하지 말고 수련만 잘하라.


그의 몸에는 수분이 별로 없어 입술이 완전히 갈라졌는데도 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설사 나의 생명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수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부가 말한 것은 모두 정확했다. 이번 생에 이런 것을 알게 된 것은 이미 경축할 만한 것이다. 다른 것은 구할 필요가 없다. 그는 관건시각에 얻음이나 잃음을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이런 바른 믿음만 굳게 가졌다.


바로 이때 하늘에서 흰옷을 입은 거대한 여신이 나타났다. 보니 그녀는 매우 감동했고 그래서 미소를 지으며 인류 이 공간을 바라보았는데 이 때 하늘에 나타난 달은 마침 초승달이었다.


그녀가 옥수를 한번 휘두르자 이 아이의 눈 앞에 사막이 갑자기 칼로 자른 듯한 모래벽으로 변했다. 그가 있는 곳에 한 알의 모래알도 떨어지지 않았다. 또 머리를 다시 들어보니 땅에는 샘이 하나 솟아났는데 샘물은 매우 청결했고 거대한 모래벽 아래에 숨어 있었다. 이어서 여신은 천천히 손을 몇 번 휘두르자 이 샘물의 주위엔 푸른 나무가 나타났으며 물새, 물고기 등이 나타났다.


그 때 도인도 다시 나타나 웃으며 말했다.


"얘야, 너는 이런 무수한 고험을 지났으니 합격했다고 할 수 있다. 너는 이미 너의 과위를 완성했다. 동시에 너는 미래의 사람을 위해 여기에서 수행하는 사람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이곳의 일체는 지속되어 나갈 것이다. 이 초승달 같이 생긴 샘물은 다시는 마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인류의 도덕이 다시 안될 때 그것은 천천히 마를 것이며 이것으로 세인을 경고할 것이다. 이제 너는 천상으로 돌아가 잠시 머물다 나중에 부동한 연대에 부동한 지방에 갈 것이다. 기왕 네가 그것의 유래를 보았으니 때가 되어 장래 우주대법이 인간에 널리 전해질 때 특히 사악이 대법을 고험할 때 너는 반드시 이 역사를 써내야 한다. 목적은 사람을 깨우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을 때 신은 정말 너를 소멸할 것이다! 또한 수행에 견정하면 반드시 천지를 감동시킬 것이다."


나중에 여기에 일부 수행하는 사람과 심지어 사원도 나타났다. 사람들은 아침 저녁으로 종과 북이 울리는 분위기에서 이 홍청천과 함께하며 차츰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홍청천이 뛰어나게 깨끗하고 완곡한 것은 여전히 기적이라고 여겨진다.


여기까지 쓰니 나의 눈에는 눈물이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우리는 사람의 표준을 소중히 해야 한다! 우리의 제한된 수련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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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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