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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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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때로는 평화가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가라앉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먼저 감정과 갈등 그리고 모순되는 개념들이 자극을 받아,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더 이상 무시하거나, 은근슬쩍 넘어가지 못하게 되며, 따라서 그러한 것들과 반드시 마주쳐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이원성적인 사고방식, 즉 마야의 장막(veil of Maya)에 눈이 멀어 있어, 자신들이 가진 환상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러한 환상들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행동으로 옮길 때입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이 경과한 후,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환상을 어떠한 극단적인 방법으로 행동으로 옮기게 될 때, 깨어나게 되며,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는 거지? 왜 이 짓을 계속하고 있는 거야? 이건 충분히 체험했잖아? 이것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라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질의 빛(Ma-ter light)이 해왔던 것이 무엇인가요? 지구 어머니가 해왔던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원소의 정령들이 해왔던 것이 무엇인가요? 그들은 지구가 학습장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간이 투사하고 있는 교묘하고, 잠재적인 정신적 이미지들을 인지하지는 못하지만, 물리적인 형태로 표출해 왔습니다. 이들은 인간의 의식 속에 존재하고 있지만,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되비춰줌으로써, 이렇게 해왔던 것입니다.

 

우주는 보편적인 거울입니다. 따라서 제6광선에 들어와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궁극적인 봉사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개인적으로 보편적인 거울을 확장시키는 것이며, 따라서 현재의 의식 상태에서 해결되지 않은 것들을 사람들에게 되비추어 줄 목적으로, 여러 상황들과 관계들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많은 것들 중에서도, 바로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은 종종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투사하도록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악에 저항하지 말고, 다른 쪽 뺨마저 내밀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하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을 욕보이도록 허용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성적인 방식으로 여러분이 악에 저항하는 것이 아닙니다. 악이 자기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여러분이 허용하고 있는 것이며, 따라서 사람들은 이것을 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사람들이 이것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다른 쪽 뺨마저 내미는 순진무구한 사람들을 모독함으로써, 심판받을 수도 있으며, - 그리고 다른 쪽 뺨을 내밀 때, 우주의 거울로부터 심판을 불러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여러분을 욕보이도록 허용하지 않고, 열린 문이 되어, 적극적인 평화의 알파 측면을 표현함으로써, 공개적으로 그들에게 이의(異議)를 제기할 때도 있습니다. 이 알파 측면은 그들이 옳다고 여기는 환상 속에 갇혀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지닌 잠재적인 성향과 믿음들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내몰게 될 것이며, 마침내 모든 사람들에게 - 궁극적으로는 그들 자신들에게 - 그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그러한 성향과 믿음들이 선하거나, 온화하며, 평화롭지 않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강요에 의한 평화로는 어느 누구도 평화롭게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제6광선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명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 상황에 끼어들어, 누군가를 강제로 편안하게 하거나, 평온해지도록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 개입하여, 말하자면,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 들어 있는 분리들을 내몰아서, 그들이 볼 수 있게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한 분리를 보게 됨으로써, 그들은 그러한 분리를 계속 지닌 채, 우주로부터 돌아오는 과보(果報)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자신들의 의식 상태를 바꿈으로써, 그러한 분리를 초월할 것인지를 선택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에 이르기 위해서는 때로는 혼란을 겪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나요? 예수님의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사람에게 다가갔을 때, 악마들이 예수님에게 무엇이라고 말했나요?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우리를 내버려 두세요!” 예수님을 만났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 때문에, 즉 예수님을 통해 소리 지르는 평화의 알파 측면이 지닌 빛 때문에 불안해했습니다. 그들 중의 많은 사람들이 -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 “우리를 내버려 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가 육화한 목적이 무엇인가요? 정확히 말해, 그것은 환상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내버려 두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환상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그들은 자멸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이 세상으로 내려와, 소동을 일으키게 되며, 실체가 없는 평화감 속에 안주해 있는 사람들을 당황하도록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왜 사람들은 실체가 없는 이러한 평화감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왜냐하면 그들이 이원성적인 사고방식을 활용하여, 선과 악을 정의(定義)하는 신(神)으로 군림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정해놓은 선악(善惡)의 기준에 따라, 그들은 언제나 선으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들은 자신들이 선하며, 자신들의 구원은 이미 보장되어 있다는 믿음 속에 완전히 빠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들이 전혀 진보하고 있지 않으며, 그대로 멈춰 서 있는 것입니다. 한편 나머지의 우주는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따라서 언젠가는 그들이 성장을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지구보다 낮은 단계로 내려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진실로 이 행성이 아주 고차원의 행성이 아니기 때문에, 이들은 지구보다도 더 낮은 단계로 내려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요? 천상에 앉아서, 이러한 사람들이 환상 속에 갇혀 있도록 내버려 두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그리스도는 “내가 거기로 내려가, 육체를 지니고, 그들의 면전에 나타날 거야, 그러면 그들도 나를 무시하지 못 할 거야. 따라서 나는 그들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고 있지만,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기도록 강요할 거야. 그것들을 보게 된다면, 그들도 아마 그것들로부터 벗어나고자 선택할 거야.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지구를 떠나야 할 것이며, 지구 행성도 그러한 의식의 단계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될 거야.”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며, 이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또한 이것이 참된 평화를 실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평화, 평화하지만, 평화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평화를 외치지만, 그들이 자신들의 눈 속에 들어 있는 들보를 기꺼이 보려고 하고, 또한 거울을 들여다보고, 구성원들의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적대감과 마주하기 전에는, 지구에 평화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의 내면에 선의(善意)가 존재하기 전에는, 사람들 간의 선의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음속에 존재하는 분리를 보기 전에는 내면의 평화도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6광선의 입문을 통과함에 따라, 여러분은 이것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극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그리고 그리스도의 바위 위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여러분을 공격하고, 비난하며, 여러분을 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온갖 거짓말을 다 한다 해도, 여러분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원성적인 방식으로 그들과 싸우지도 않을 것이며, 그들의 잘못을 증명하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아래로 끌어내리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여러분에게 위협을 가해, 자신들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타락한 존재들이 자신들의 사고방식을 여러분에게 투사하게 하여, 지구에서 그리스도가 될 수 있는 권리를 여러분이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여러분을 끌어내리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입니다.

 

낮은 의식 단계에 있다면, 지구에서 감히 권력 엘리트들에게 도전하려고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손에 죽게 되든지, - 감정적, 영적으로 죽게 되든지 - 아니면 이원성적인 투쟁에 참여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이든, 악마는 승리하게 될 것이며, 악마는 여러분이 제공하는 빛을 맡길 은행을 다녀오면서, 웃음이 그치질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어떠한 단계에 도달하게 될 때, 즉 모든 기대감과 집착, 심지어 어떠한 명분을 위해 싸워야 한다는 의식마저 극복하게 될 때, 예수님께서 본보기를 보여주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열린 문이 되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볼 수 있는 권력 엘리트들과 거짓된 스승들 그리고 거짓된 교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전을 더 자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거짓된 이원성적인 개념들을 조장하는 자들로, 그러한 개념들이 마치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참된 개념인 양 위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내가 말했던 것처럼, 이것은 평화의 빛이 존재의 내면에 존재하는 반-평화의 모든 것들을 휘저어놓는 제6광선의 입문을 거치게 되면서, 여러분이 가지게 되는 잠재력입니다. 이렇게 하는 데에는 용기, 커다란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5광선의 입문을 통과하게 되면, 그러한 용기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지만, 이것이 위협적이거나, 혹은 위험하거나 두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기회를 기꺼이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전쟁놀이에서 벗어나, 타락한 존재들이나 권력 엘리트들과의 이원성적인 싸움에도 관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내면의 고요함을 즐기면서, 타인들의 잠재의식 속에 들어 있는 분리가 점점 더 명확해질 때까지, 그러한 잠재적인 분리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를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외적인 의도를 지니지 않았음에도, 가열된 논쟁과 토의들 중도에 여러분의 현존이 불쑥 끼어들어, 어떠한 개념이나 말을 제시함으로써 논쟁을 중단시키는지 지켜보면서, 현존의 진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개념 하나가 사람들을 침묵하게 만들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갑자기 그들의 견해 속에 내포된 모순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으로 논쟁을 해서는 바라는 결과를 결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갑자기 알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들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결코 평화를 실현시킬 수 없다는 것을 갑자기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싸우려고 해서는 환경 논쟁의 목적을 결코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other people)"이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문제라는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다면, 옳고 그름이라는 잣대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선하고, 어떤 사람들은 악하다는 식으로, 사람들이 여러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는 환상을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상을 이겨낼 때, 비로소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분리 의식입니다. 이 분리 의식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마치 "우리"와 분리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되며, 모든 생명이 하나라는 근원적인 실체를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들(other people)"이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실을 받아들일 때, 참된 봉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생명을 보살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열린 문이 되어, 참되며, 영원한 평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 자신이기도 한 평화입니다.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 (요한복음 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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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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