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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우리가 함께 했던 깊은 연민과 존재에 대한 통찰이
감사함으로 마음에 깊게 여울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약속하고 기대하던 통영에서의 축제..

기뻐 춤추던 내안의 어린아이의 신성이 고이 새겨 보여줬던
샴발라의 장엄함을..지구의 비젼을..
삶에서 함께 나누며 더욱 뛰놀고 싶은 지금입니다..


내일은 제가 사는 동네에서 아이들 50명과 놀이캠프를 진행한답니다.
가까운 산에서의 일박이일의 캠프..
생각하지도 못했던 마을 분들의 여러 협찬으로..
가슴 따뜻한 놀이 공간이 함께 만들어질거 같네요...

함께 한다는게 그리 좋은지 예전엔 잘 몰랐어요..
까다로운 저의 분별심이 주위의 정과 사랑으로
조금씩 다듬어지고 어른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연합캠프 준비하느라 애썼던 친구들..
새롭게 만난 사랑..만남..나눔들..
함께 가는 우정으로 제가 많이 행복하고 든든하답니다..

보고싶네요...
사랑하며..감사합니다....
조회 수 :
1053
등록일 :
2006.08.18
01:56:42 (*.186.9.189)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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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8311

연인

2006.08.18
12:26:54
(*.140.184.37)
통합(하나됨)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으로부터 온몸에 전율이 흐름을 느낍니다.
`0`이라는 이름에서도 그 느낌을 길게 느껴 봅니다.

통영 하나됨의 축제마지막 날 통합이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공명하는
님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나의 눈물이요, 우리 모두의 눈물이기에..........
이미 우리 내면은 그 하나됨의 기쁨을 알고 있기에...........

이제 그 하나됨의 황금빛 바다에 첫발을 내딛은 것입니다.
황금빛 사랑과 치유의 에너지가 발로 부터 온몸으로 젖어 들어옴을 느껴 봅니다.

`0`님 하시는 일에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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