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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대한 채널 중에서..  

2006년 2월 4일, 입춘일의 채널 중에서 명상에 대한 글이 있어 올립니다.

질문: 타마르! 저의 도반들이 명상에 대해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명상이 뭔지 말씀해 주세요.
타마르: 글쎄요.. (잠시 침묵 후) 제 방식에서의 말을 하려니 전달이 될른지 모르겠네요. 이미지로.. 고요한 기운들이 감도는 곳에서 자유가 춤추는 영혼과 참나의 어울림의 춤사위..! ㅎㅎ 명상.. 집착하지 마시고 내면에게 자유를 허용하여 순응하는 마음으로 집중하세요. 집착과 집중은 엄연히 다르답니다. 명상은 하는 게 아니라, 따스한 욕조 안에 몸을 담그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을 비우려고도 말고, 그 어떤 상을 떠올려 집중하지도 말며.. 그 어떤 바램과 기대와 목적 의식을 모두 풀어 놓고 우주의 바다에 돛단배를 띄우고 그 배에 누워 한가한 오수(낮잠)를 즐기듯, 영혼의 즐거운 소풍이라고나 할까요. 어려운 테크닉을 거기에 덧붙이지 마세요.

명상을 위한 명상을 하지 마시고, 영성을 위한 명상을 하세요. 영혼의 깨어남이 없는 마음집중만의 명상은 한계가 있고, 더 이상 밖으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진보를 위한 명상을 하세요. 무한 우주로 향한 길은 영성이 꽃피는 길을 걷는 겁니다. 초과학의 시대가 도래한 것도 영성의 우주의지가 만들어 낸 표상입니다. 영성으로 더 많은 이들을 이끌어 가기 위한 철도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그 건설의 각 분야에 동참하는 것 또한 영성의 길을 닦아 나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명상만을 위해 일상을 등한시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철로 위에 정차되어 있는 기차만을 닦는 격입니다. 기차는 건설되어진 철로를 따라 달려야 하는 게 목적입니다. 명상은 이와 같습니다. 명상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져 있고 끊어진 곳을 이어주는 것이며, 구멍 난 부분을 메워주는 이치와도 같습니다. 명상의 영역에 한계를 긋지 마세요. 매우 순수하고 유연한 명상은 더욱 쉽게 통찰을 실어다 나를 것입니다.

(여기부터 목소리가 달라진다. 보다 큰 존재인 듯, 장엄한 목소리로 바뀐다)

“바라보되 바라보지 말며, 듣되 듣지 말며, 걸어가되 네 스스로 걷지를 말지어다. 항상 그 자리에 오롯이 머물러 있되, 명상인 나는 그 자리에 이미 존재하지 않도다.
모든 상황이 명상의 수행이 아닌 것이 없으며, 모든 만물 속에서 명상의 열매는 피어나노니, 그 씨앗을 보지 말고, 열매만을 따 먹으려 하지 말며, 그 꽃만을 향기 맡지 말 것이며… 오직…! 그 뿌리에 명상을 심어 우주의 은총과 함께 스스로써 명상의 참나무가 자라게 하라.

자연은 곧 명상이다. 명상은 우주의 마음으로 가는 기차 터널과 같은 것이니 그 터널 속에서만 머물러 있지 말고 빠져 나와서 또한 세상의 길을 걸어라. 세상의 길을 걷는다 함은 모두의 나를 위한 참다운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하니라. 참다운 기도는 곧 모든 이의 가슴속에 사랑을 심어주는 농부의 마음이니라.

‘나’라고 존재케 하는, ‘나’라고 불리워지는 육체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어줄 것이며, 가족이라 이름 불리워지는, 가까운 곳에서 피를 나누어 마신 가족이라는 이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어줄 것이며, 존재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서로에게 의지하여 버팀목이 되어주는 내 이웃들에게 사랑의 씨앗을 심어줄 것이며, 나라와 나라의 서로 ‘다름’이라 상 되어지는 또다른 ‘나’의 커다란 확산인 이웃 나라들에게 사랑을 심어줄 것이며, 지구와 공존해 저 드넓은 우주 공간에서 지구를 지탱케 해주며 존재하는 행성과 행성들, 별과 별들에게 무한한 사랑의 씨앗을 심어주어라. 이것이 명상을 하는 모든 이들의 올바른 길이니라.

그 모든 아상에서 벗어날 지어다. 네가 만든 상을 부수어라. 무한한 우주심의 은총의 어머니가 아이의 눈망울로 명상하는 자녀를 어찌 외면하리오. 명상은 곧 엄마의 품에 안겨 바라보는 아기의 눈망울이 되어야 하느니라. 명상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우주의 마음에 다가가는 이를 보살펴 주는 엄마의 사랑과 손길이 있어야 자라난다는 것을 명심할지어다.

명상의 목적은 영성의 깨어남이니라. 명상의 방법은 저 하늘의 별처럼 수많은 방법이 있되 그 명상의 길이 바르게 가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나의 마음이 우주의 마음과 일치하는지를 바라보는 것이요, 우주의 마음과의 일치라 함은 모든 것에 거스름이 없고, 모든 만물에 스며들어 녹아 내리는 참사랑의 실천에 있나니…

명상의 길을 걷다 헤매임이 있을 때, 사랑하는 존재들이여! 그 자리에 잠시 멈추어 하늘을 올려다 보아 그 이정표를 찾으라. 명상의 완성은 나의 살음과 죽음이 온전히 우주의 모든 만물에 흡수되어 존재치 않는, 그러나 엄연히 존재하는 무와 유의 상실이니라. 완성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이루어지도다.
만물을 돌아 돌아 걷다 지친 자들이여~, 그대들의 기도에 축복이 있을지니, 참사랑의 실행이 곧 명상이게 하여라.”

시니: 감사합니다. 우주 만물의 어버이시여~ (가슴 깊은 곳에서 해맑은 눈물이 투명하게 고여온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우주심이시여! 타마르 고마워요. 또 다른 좀더 확장된 존재로 느껴지는 그분께 인도해 주셔서.

타마르: 구할 때 우리를 가르치는 선생은 무척이나 많아요, 시니. 시니 주변의 모든 사람, 동물, 식물, 물리적 사물들이 모두 선생이 될 수 있는 겁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지구의 개념으로는 일방통행으로 인식되어지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모두가, 우리 모두, 모두가, 선생이요 학생인 것입니다. 가르친다는 것은 곧 교통함입니다. 서로의 마음 줄이 연결되어 교통하며 오고 갈 때, 그때라야 만이 우린 배울 수가 있는 것이니까요.

모든 사방이 길이 아닌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혼자 걷는 길은 또한 없는 법입니다. 명상이 스스로 혼자 구하여 걷는 길이되, 그것은 곧 완전한 자립을 뜻하는 것이지, 독립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의 온전한 자립이라 함은 옆 사람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명상은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모든 곳에 편재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내면이 무거워지는 느낌으로 받아들이지는 것은 진실한 명상이라 볼 수 없습니다. 명상은 잠잘 때나, 깨어날 때나, 밥 먹을 때나, 시장 갈 때나, 다툴 때나, 화날 때나 그 모든 상태와 상황을 관하여 들여다 봄이 곧 명상입니다. 자각! 그리하여 모든 일상이 곧 명상이라 하는 것입니다. 옴 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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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7
00:29:59 (*.209.4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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