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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먹여살려 주는 경제

 

 

새들은 먹이를 먹고 나면 마음껏 창공을 날아다닙니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온종일 즐거워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의 모든 노력은 ‘영혼의 힘찬 비상’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먹고 살기 위해서만 태어난 것이 아니니까요. 삶은 무엇보다 우리의 영혼이 성숙하여 새처럼 그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날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삶에 있어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는 것만이 아닙니다. 재물은 오히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때 비로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진실해져야 합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오로지 재물만을 탐하며 자신의 소중한 삶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내면의 영원한 생명에 대한 인식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영적 차원과 사물의 본질적 의미에 대해 무지하여 형제들을 적으로 대하고 있고, 소유라는 망상에 시달리면서 스스로 가난하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할 때 그 동기부터 잘못 되고 말았습니다. 사업의 동기, 생산의 동기가 잘못 설정된 것이지요.

 

세상은 모든 것이 서로에게 봉사하며 더불어 사는 하나의 큰 생명입니다. 큰 생명 속에서 생물과 무생물, 미물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하나로 연관되어 서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 것은 일체 만물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우주의 공력으로 은하계의 흐름이 있고, 은하계의 힘으로 태양계가 탄생하고, 행성들은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행성들이 있음으로 하여 비로소 수많은 생명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태양의 빛과 하늘의 공기 속에서 대지가 제공하는 물과 음식으로 살아갑니다. 또한 서로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집 지어 주고, 필요한 물건들을 만들어 주면서 모두가 서로에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삶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어느 것 하나 혼자서 가능한 것이 있는지. 아마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싸우고 이용하면서 서로 상대방을 ‘뜯어먹으며’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서로 필요한 것들을 갖다 주면서 살고 있는데도, 서로를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 아니면 자신을 위협하는 적으로 생각하니, 문제는 바로 그 사고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로 필요한 것들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요? 자신이 이바지하는 순간에 다른 이들도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가져다주고 있으니, 달리 이익을 추구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우선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서로 뜯어먹으며 산다고 생각하다보니 온갖 부작용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곡식과 채소의 경작에 해로운 약품들을 마구 사용하여 땅이 망가지고 생산물은 오염되어 사람들의 건강까지 위협을 받습니다. 어떻게든 이익을 내려고 제품은 불량하건 말건, 값이 턱없이 비싸건 말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크건 작건 거짓말과 도둑질에 다들 조금씩 가담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사람들의 모든 활동이 서로를 ‘먹여 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해 보시오. 스스로 정성을 다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음식이든 옷이든 물건이든 건물이든 최선을 다해 멋진 작품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는 노동은 단순한 노역이 아니라 기쁨이 됩니다. 그때 비로소 노동은 자기계발과 자기실현이 되고 창조의 즐거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활동의 목적, 생산의 동기를 서로를 먹여 주기 위한 호혜와 봉사로 설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삶에 있어서 기초공사 하나는 제대로 해 놓는 것이 됩니다.

 

출처: [복 본] 중에서

(펌) http://cafe.daum.net/sinmunm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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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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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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