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을 드러낸다.

밤하늘에 하나의 별처럼..

반짝인다. 빛을 발한다.

애처롭게 반짝인다.

내가 지칠때면 그렇게 위안을 준다.

되었다고 이제 돌아가라고 했다.

그러나 계속 반짝인다. 다정한 미소처럼..

아침에 날이 밣아져서야

햇빛과 함께.. 빛에 묻혀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