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며칠 전에 김경호님과 잠시 게시판에서 말이 오고 갔습니다.

관자재보살님의 글에서
갑자기 김경호님이 뛰쳐나와 옥타헤드론이라는 자와 상종을 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상종 못할 인간으로 치부하더군요.

관자재보살의 글에서 왜 김경호님이 상종을 못한다는 식의 말을 했을까요?

그 글을 저는 넘어갈 수 없습니다. 왜냐? 그것은 김경호님의 감정체에 기록된 '인상'을 기준으로 계속적으로 인상을 '실제'와 대치하면서 그것을 팩트로 규정하는 모습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늘 삼계와 오컬트와 수행을 말하면서 자신의 감정체를 외면합니다.

이후 김경호님은 제게 '편집증적' '강박증적'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하면서
망신당하고 싶지 않다면 가만히 있으라고 말합니다.

저는 김경호님이 정신질환이든 상종못할 인간이든
그저 김경호님의 말이 문제가 있다면 김경호님의 말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말이 문제가 있다면 말을 지적해야지
그 사람이 정신질환이든 상종못할 인간인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나의 '인상'입니다.

인상을 내밀면서 나의 주장이 옳다는 것은 너의 의견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
'너'라는 사람 자체가 '에러'이다라는 것이죠.
어찌보면 태어나지도 않았어야 하고 인간 버러지라는 것입니다.

왜 우리는 너의 말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너를 걸고 넘어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감정체가 청명하지 않고 논리체계와 뒤범벅이 되어서
논리가 감정을 키우고 감정이 논리를 흐리는 악순환적 고리에 인간은 함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김경호님이 정정식님에게 말하는 '로봇'은 수행에 있어서는 칭찬입니다.

자신의 감정체에는 로봇처럼 보아야 하며
지혜의 눈은 로봇처럼 차갑게 보아야 하며
지혜의 눈은 로봇처럼 분석하여 보아야 하며
자신의 헛점과 우주에 대해서는 로봇처럼 보아야 합니다.

수행을 말하는 사람이 로봇처럼 철저하고 따지고 넘어가지 않고
얼렁뚱땅 좋은 게 좋은 거지..라며 넘어간다면 그는 수행자가 아니라
마음씨 좋은 아저씨입니다.

분명 마음씨 좋은 아저씨는 가슴 차크라가 발달했기에
냉혈한보다는 100번 낫습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늘 허용과 관용을 베푸는 마음씨 좋은 아저씨이지만
타인에 대해서는 수행을 철저히 요구하는 사람은 정녕 수행자일까요? 그냥 수행을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 좋은 아저씨입니다.

로봇처럼 철저하고 명징하게 우주를 관조하되
사람의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을 성자라고 봅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저는 1%의 오류가 있다면
그것은 99% 맞은 것이 아니라 아예 틀린 것으로 봅니다.



조회 수 :
1969
등록일 :
2010.02.06
18:40:35 (*.130.183.17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4930/90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4930

작은 빛

2010.02.07
19:38:14
(*.172.33.102)
일리 잇는 말씀입니다.

저 역시 그런 면이 잇음을 반성해 봅니다 ^^


그런데 맞다 틀리다는 선을 긋는 것은 좀 그렇군요.

틀렷다고 하기 보다 일리 있다. 그런 면이 있다. 표현하는 것이 낫지 않을지..

옥타트론

2010.02.07
20:06:07
(*.130.252.194)
그 정보가 틀렸다라기 보다는 나는 그것에 대해서 '모른다'라고 하는 것이 적당한 표현입니다.

즉 내가 1%를 모른다면 그것은 100%를 모르는 것과 같습니다.

진리가 객관적 정답이라면
진실은 우리가 양심에 비추어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자세에서 나오는 주관적 정보입니다.

즉 우리는 스스로에게 늘 회의하고 성찰하며 물어보아야 함에도 1%의 부족함을 외면하는 경향이 알게 모르게 잠재되어 있습니다.

맞다 틀리다의 관점은
내가 과연 이것을 정확히 아느냐에 대한 질문을 할 때에
1%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나 스스로 모른다는 선언이자 정보가 틀렸다는 선언입니다.

작은 빛님은 '맞다' '틀리다'를 누구를 비판하는 일종의 에고로 생각하셔서
댓글을 적은 듯 싶은데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할 때는 그런 면이 있다...일리 있다...그렇게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타인에게는 오히려 그런 면이 있다..일리가 있다...라고 이해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스스로에게 질문했을 때에 내가 이것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조금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 됩니다.

작은 빛

2010.02.07
20:17:08
(*.172.33.102)
자신에게 질문하고 대답할 때 그러하다는 말씀이셧군요 .

참 멋진 말씀입니다. 다들 유의하고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겟군요 .

그렇다면 좀더 표현이 신중하고 섬세해질 듯합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23593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24462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43501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3079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412740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17040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57425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88379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26816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41440
6301 하지무님께... [7] 선사 2007-04-29 1993
6300 이글을 읽고 단 한사람이라도 진실에 눈을 뜨는자가 있다면-여섯번째날 [1] 가이아킹덤 2012-04-21 1993
6299 자연사랑이 곧 무극에 이르는 길이다. [1] 가이아킹덤 2020-01-28 1993
6298 ASHTAR : 인류에게 보내는 긴급 메시지 " 솔라 플래시가 임박했습니다! " 아트만 2024-02-06 1993
6297 '심슨' 만화에 이런 내용까지? [강미은TV 방구석외신] 아트만 2024-02-08 1993
6296 자연이 여러분의 상승에 미치는 영향 아트만 2024-04-09 1993
6295 감정 프로그램 [2] ghost 2007-09-25 1994
6294 드디어 미확인 비행물체를 보게 되는군요 [2] [1] 오송 2009-02-17 1994
6293 돌이킬 수 없는 과오와 후회 엘하토라 2011-03-03 1994
6292 진실찾기 [31] 12차원 2011-03-01 1994
6291 당신이 흔들릴때는, 당신자신을 믿지 마세요 [37] Noah 2012-01-06 1994
6290 [션윈 이야기] 인간의 영적본성을 깨우는 순선순미의 에너지 [4] 대도천지행 2012-02-20 1994
6289 무념무상은 또하나의 생각 [2] 옥타트론 2012-04-17 1994
6288 죄를 지은 사람은 꼭 지옥에 가야합니다. [6] [29] 아눈나키vs드라코니언 2013-03-27 1994
6287 이명박에 대해 궁금합니다.. [8] 나그네 2007-11-23 1995
6286 위대한 영혼들 목현 2015-02-28 1995
6285 전생을 통해 교훈을 얻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8] 열매나무 2014-05-13 1995
6284 10년전 탈퇴 일어난 일들... 뭐지? 2021-07-14 1995
6283 [re] 어머니 지구를 느껴보고 싶어요 김영석 2002-07-24 1996
6282 너무 혼란스러워서 일단 접기로 [3] 에궁 2002-07-26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