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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의 역사에는 항상 지하 저항세력이 있어 왔다.
 

오랜 세월 동안에 이들 지하 세력의 힘은 그들의 붉고 거대한 베텔게우스 별(Betelgeuse: 오리온자리 중 일등별)의 맥박처럼 썰물처럼 빠지기도, 밀물처럼 강하게 밀려들어 오기도 했다. 보통은 부정극파들에 의해 해제되거나 벌을 받기 일쑤였다. 그들은 상당한 추진력을 모았다 싶으면 너무 요란하게 드러내게 되고 결국은 발각되는 경우가 많았다.
 

저항의 철학을 결집할수록 그들의 사상이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할 필요가 있다는 게 명백해졌다. 그래서 그들을 상징적으로 흡수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오는 것을 허락했다. 그들은 절대로 보여지지 않는 블랙홀처럼 변했지만 그들 에너지의 힘과 추진력은 고요한 바람처럼 강력했다. 그들 단체는 '블랙리그(The Black League)*'로 불렸다. 그들 투쟁의 상징은 검은 용이었다. 이제 드라마가 새 국면으로 펼쳐지면서 시작됐던 것이다.
 

그 투쟁에는 세 가지 단면들이 있었는데 통치자들, 피해자들 그리고 저항세력들(두 극의 마찰에 힘입은)이었다. 이들 블랙리그가 통치자(오리온 제국이라고 알려진)들의 노력을 방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실제의 힘은 그들의 추진력을 약화시켜 잠시 정지상태에 놓이게 하는 정도였다. 에너지는 결국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
 

이들 억압된 사람들의 영혼 속에는 엄청난 절망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들은 오리온 제국의 통제의 범위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 제국은 유체들(astral bodies)을 통제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해냈다. 죽음은 더 이상 자유가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차원의 의식세계를 여행할 수 있었던 고대의 지식을 배우기 위해 이단의 선생들과 연구했다.
 

그 중에서 소수가 오리온 성단계에서 영원히 빠져 나오는데 성공했다. 오리온의 대중의식* 믿음체계에서 해방되고 그리고 초점 맞춘 집중을 통해, 극히 일부의 개인들이 그들의 몸을 떠나(죽음) 이미 탈출한 존재들 속에(in on beings) 성공적으로 들어가거나 오리온으로부터 지구에 환생*해왔던 것이다(오리온인들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구인간들을 겨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일단 이들 존재들이 겨냥되면 오리온의 실재들은 그들이 드나들 수 있는 창구(window)를 마련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그 창구를 통해 들어와 지구에 환생했던 것인데 이들은 지구의 집단의식 속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잊어버리게 됐다. 이것은 일종의 안전장치였다. 만약 그들 자신조차도 자신의 신분을 모른다면 오리온 제국도 더 이상 추적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일단 탈출에 성공한 이들은 지구의 환생순환 고리에 진입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그들 영혼에 내재되어 있는 유형(pattern)대로 오리온에서 있었던 드라마를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었다. 때때로 그들은 오리온 제국의 대표자들에 의해 창구를 통해 즉각 추적당했다. 종종 오리온 제국의 대표자들조차도 지구의 집단 의식들 속에서 '붙잡히게 돼' 환생의 순환고리에 진입하게 되고, 환생하게 되면 그들 속에 잠재해 있는 통제하고자 하는 그 옛날의 오리온 제국의 열망을 그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었다.
 

절망이 극에 달하자 블랙리그는 더욱 열심히 싸우기로 결정했다. 양쪽 입장 모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정보제공자로부터 몰래 보고되는 것들이 더욱 격렬한 저항 투쟁의 불씨가 되었다. 통치자들로부터 빌려온 전술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들이 자유의 이름으로 행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자유는 성취하기가 너무 힘들고 투쟁만 격렬해 간다는 것을 깨달았다.
 

블랙리그는 그들이 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도 피해자들을 해방시키는 일에 성공적이지 못한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들은 좌절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어떤 영적인 것에 굶주려 했지만 나타나는 것은 끊임없는 공허와 두려움뿐이었다. 아무것도 되는 게 없었다. 블랙리그는 몇 세대를 지나도록 정지된 채로, 사상이라는 것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런데 기적적인 일이 발생했다. 수세대에 걸친 영적 배태로 해서 하나의 씨앗이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오리온의 모든 희망과 꿈을 구체화했지만 미움이나 두려움은 전혀 없는 한 영혼이 환생했던 것이다.
 

그가 태어나자 분극화 되지 않도록 에너지로나 정서적으로 중립적인 환경에 안전하게 싸여 행성 내 깊숙한 곳에서 보호됐다. 어른이 되자 그는 가르침을 주기 시작했다. 그가 제시하는 것은 이 모든 투쟁을 완전히 끝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우주의 법칙을 가르쳤다.
 


 

이러한 깨달음은 집단적으로 일어났다. 이들 억압된 세계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성*의 문이 열렸던 것이다. 아직도 그들의 갈길이 멀기는 했지만 적어도 어디서 시작할지는 알았다.

 

지구도 마찬가지 인데 부정성이 강하여 대중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조회 수 :
1649
등록일 :
2011.02.25
08:29:20 (*.146.24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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