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 인간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일까?

자, 오늘은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반면 그 거대한 실체에 부르르 몸이 떨리고
그 알수 없는 무한한 깊이에 오히려 두려워 질 수도 있는
한 단체를 소개할까 한다.

그것은 바로 '움막단' 두둥~




위의 그림은 움막단 공식 마크 되겠다.
한국말로 움막단 그러니까 왠지 초라해 보이는군... -_-'''
(꼭 노숙자 연합회 같은 호칭이네 그려...)
Ummac Dan이 정식 명칭이 되겠다...

처음에 저 단체를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온몸을 급습하는 오한과 충격적인 전율로
한동안 흥분을 가라 앉힐 수가 없었다.

마치 우연한 기회로 19세기 비밀 결사 종교 단체의 실체에 접근한 듯한 기분이 아닐 수 없었다.
아니, 솔직히 그런 비밀 결사 종교 단체보다도 훨씬 무서운 조직과 조우하였을 지도 모르겠다.
당장 내일 아침 검은 정장차림의 '요원'들이 나를 찾지는 않을까 심히 긴장된다.

그래서 이렇게 이글루를 통해 만인에게 공포하는 사실에 수많은 갈등과 번민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은 지금도 그 거대한 실체와 그 눈에 보이지 않는 빙산의 잠겨진 부분을 생각하면
쉽사리 등록버튼에 손이 가질 않는다...

그래도 진실은 알려야만 한다는 마지막 초로와 같은 심정으로
여기,
나의 이글루에 그 전모를 공개한다...

이 움막단이 뭐하는 단체냐하면... 행성활성화 조직으로써...

[ 행성활성화그룹, 또는 PAG는 영적으로 헌신하는 어머니 지구(가이아)의 동맹입니다. 여기에 속한 회원들은 또한 인류문화가 완전한 은하문화로 진화해 가는 것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성활성화조직은 영적으로 헌신하는 지구 환경(가이아의 물리적 본질)의 수호자들입니다. ]

라는군...

더욱 자세한 움막단과 은하연합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의 사이트로 가보시길...


http://pag.or.kr


위 사이트에서 특히나,
'PAO가 준 주요 정보들' 이라는 목차는 유심히 읽어 봐야 할 대목이다...
그중 은하연합 회원에서는 다양한 종족의 설정(?)을 맛 볼 수 있다.
블리자드는 다음에 스타크래프트 2를 만들때 꼭 참조해 봐야겠다.

또 보통 웹사이트의 링크페이지 와는 달리
유유상종이라고 정말 풍족한 링크가 가득하니까
링크도 하나씩 꼭 짚어가 봐야만 하겠다.

아~
길이 6440km 짜리 우주모선을 만드는 종족도 있는데...
지구는 지금 이럴때가 아니야~

....


아 영어도 잘 못하는 주제에
시리우스 언어 두개나 배웠네...

셀라마트 야! (시리우스 언어로 기쁨 속에 머무시길!)
셀라맛 가준! 셀라맛 자! (시리우스 언어로 하나가 되세요! 기쁨 속에 머무세요!)

움막단 티셔츠나 한장 살까...?
색상이 검은 것도 있었음 좋았을걸...
공구 어때요, 공구? 후후후


셀라맛 가준! 셀라맛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