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임마누엘 / 대원출판

많은 사람에게는 “예수”로, 그리고 이 책에서는 “임마누엘로 알려진 분에게, 그가 나누어 주었던
진실들이 오늘날 명확하게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옮긴이 이재건/ 펴낸이 김경진.


목차  
바치는 말/감사의 말/임마누엘의 초상화

머리말(독일어판 편집자 서문)
제1장 임마누엘의 족보/임마누엘의 탄생
제2장 동방에서 온 현자들
제3장 세례자 요한
제4장 임마누엘의 비밀
제5장 산상 설교
제6장 자선, 단식, 보배와 창조의 돌보심
제7장 판단의 정신/기도에 대한 응답/영혼의 의지
제8장 나병 환자의 치료/가파르나움의 백인 대장/베드로의 집에 가신 임마누엘/제자되기의 어려움/귀신들린 두 사람을 고치심
제9장 중풍 환자를 고치심/마태오/단식/야이로의 딸과 혈우병을 가진 여인/한 소경과 두 벙어리/큰 수확
제10장 제자들에게 사명을 부여함
제11장 세례자 요한의 질문/세례자에 대한 증언/영혼과 지식을 찬양하심
제12장 결혼과 동거에 대하여
제13장 임마누엘과 안식일
제14장 유다 이스카리옷의 잘못
제15장 비유들의 의미/좋은 열매 중의 잡초/겨자씨의 비유/누룩의 비유/밭에 있는 보물과 값비싼 진주
제16장 헤롯과 세례자 요한/오천 명을 먹이심/호수 위를 걸으심
제17장 인간이 만든 계명과 창조의 법칙
제18장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징표 요구/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누룩/베드로의 믿음/유월절에 있을 고난에 대해 언급하심
제19장 어린이의 생각/가까운 사람의 잘못에 대하여
제20장 결혼, 이혼 및 독신 생활에 관하여/어린이에 대한 축복
제21장 두 소경
제22장 예루살렘 입성/성전을 정화하심/예루살렘 재입성
제23장 세금/환생/가장 큰 계명
제24장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질책하심
제25장 예언
제26장 법칙과 계명들/잠언/사울의 그릇된 교리/자살
제27장 제자들의 소란/베다니아에서/최후의 만찬
제28장 겟세마네에서/사로잡히심/의회 앞에 서신 임마누엘/베드로의 부인
제29장 유다 이하리옷의 자살/빌라도 앞에서/임마누엘에 대한 유죄 판결
제30장 임마누엘에 대한 비방/예언의 선포/십자가에 못박히심/장사
제31장 무덤에서 탈출하신 임마누엘/임마누엘과 제자들의 만남
제32장 임마누엘의 작별
제33장 다마스커스의 임마누엘
제34장 창조에 대한 가르침
제35장 임마누엘을 둘러 싼 종파들
제36장 인간과 창조
편집후기 및 해설
이사 라시드의 편지(1974. 9. 14 )
독일어판 차례/옮긴이의 말/펴내는 말
            
* 본문 중 제 36장을 소개합니다.  

                 제 36장   인간과 창조

1. 임마누엘은 대상들과 동쪽으로 가시면서 인간과 창조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2. 인간은 별들을 우러러 보아야만 합니다. 장엄한 평화와 위엄이 그곳을 다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3. 거기에는 날과 달과 해를 통해 수백, 수천 년, 수 백만 년에 이르는 무한하고 영원한 변화가 변함 없는 질서 속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4. 또한 인간들은 땅을 내려다보아야 할지니, 이는 거기에도 역시 창조적인 활동이 있고 항상 새로운 발전을 향한 시간을 초월한 성장과 생성과 소멸, 삶과 존재가 있기 때문입니다.  
5. 자연이 뜻대로 스스로 존재하는 곳에는 위대성, 존엄성,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지배하고 있습니다.

6. 그러나 인간 질서의 발자취가 활발한 곳에는 조잡함과 무법과 추함이 놀라운 부조화를 소리 높여 증언하고 있습니다.
7. 헛되이 부푼 마음으로 인간은 스스로를 “창조의 왕관”이라고 칭하면서도 창조에게 감사할 줄 모르고, 자신을 창조와 동등한 위치에 둡니다.
8. 그러나 불을 길들였고 땅을 지배하고 있는 이 인간이 그리 멀리 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9. 그가 물을 통제하고 땅을 지배하는 것을 의심 없이 배울 것이나, 그 과정에서 인간은 자신들 위에 있는 창조와 그 법칙을 인식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10. 그리하여 그는 또한 진리와 지식, 사랑, 존경, 생명, 논리와 진정한 자유 및 지혜를 추구하는 것을 잊어버릴 것입니다.

11. 그리고 또한 사람들 속에서 사람으로서 평화롭게 사는 방법도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12. 인간의 전투의 고함소리는 전쟁이 될 것이니, 이는 인간이 폭력을 통해 힘을 원하는 까닭입니다.
13. 그러나 누군가가 힘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할 때에는, 그가 사람들을 노예화하고 피를 흘리고 착취하며 잔혹 행위와 범죄를 저지르는 데에 그것을 사용하나니, 그리하여 도덕성의 몰락을 초래됩니다.      
14. 그는 명예와 자유와 지식에 대해 말할 것이나, 실상을 위선과 폭력, 그리고 그릇된 가르침에 대해 말하는 데에 불과합니다.
15. 따라서 미래에는 인간이 자신들의 진면목을 잃고, 사악하고 뻔뻔스러운 가면을 쓰게 될 것입니다.

16. 많은 사람들이 짐승의 상태로 퇴보하게 될 것이며, 그들이 지구상에서 보내는 세월을 의식이 없는 무지한 상태에서 헛되이 보내게 될 것입니다.
17. 인간들의 노력과 사고는 오직 물질의 취득과 권세와 욕망, 열광, 탐욕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18. 그리고 인간의 발달된 지능을 가지고 세상의 사물들로 하여금 인간을 섬기도록 만들 것이니, 그는 그렇게 함으로써 다방면으로 자연의 법칙들과 자연 자체를 파괴하게 된다는 사실에 전혀 개의치 않을 것입니다.
19. 그는 더 이상 자연의 법칙에 근거한 영원한 진리들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20. 그는 자기 기만 속에서 창조와 자연의 법칙이 가진 모든 가치보다도 인간 과학들 안에서 더 큰 의미를 찾게될 것입니다.

21. 혼란 속에서 사람들은 그들이 만들어낸 이 비참한 삶의 철학을 믿을 것이니, 이들의 삶의 철학은 종파들의 그릇된 가르침들과 인위적인 법칙들의 결정과 다양한 국가내의 권력 구조 변화로 말미암아 형성될 것입니다.
22. 사람들은 외적 수단에 의해 그들의 삶을 다스리고자 할 것이니, 이는 그들이 창조적인 관점에서 그들의 정체성을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다.
23. 이런 식으로 사람들은 그릇된 수단으로써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과 온 세상을 미혹하고 속이고 착취하게 될 것입니다.
24. 그리고 다소의 믿음과 진리가 남아 있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그것을 불신과 비리로 바꾸어 버릴 것이며, 그럼으로써 그들은 진실한 삶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25. 따라서 그들은 가장 오래된 지혜의 원리가 갖는 견해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니, 그것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살아 있는 만물의 척도이니, 이는 그가 궁극적으로 창조의 일부인 때문이니라.”

26. 그러나 사람들이 반듯이 방향을 되돌려서 생명의 영원한 가치들을 향하여 되돌아 가야할 때가 올 것입니다.
27. 처음에는 불과 몇몇 사람들만이 사람이 지구상에만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끝없는 심연들 속에도 살고 있다는 것과, 사람들이 물질적인 세계에서 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상적인 감각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다른 세계에까지 그들의 영혼들이 도달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28. 훌륭하게 짜여져 있는 다른 세계야말로 영혼의 진정한 고향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쉬지 말고 지식과 사랑, 진실과 논리, 진정한 자유 및 참된 평화와 조화와 지혜를 더 넓히고 깊게 하는 노력을 계속 하여야만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영혼이 완전하게 되고, 진정한 고향으로 들어올려져서 창조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29. 진실로 내가 그대에게 말합니다.
이 말의 진리를 이해하고 지혜로써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창조를 향한 영원한 변화라고 하는 그들의 운명과 그들의 삶을 일치시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30. 사람이 진실하게 계속 탐구한다면 아무 선입관이나 편견이 없을 것입니다.

31. 지혜 있는 사람은 영원히 변화하는 “영속적인 강(江)의 법칙”을 알고 유념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사물의 변화의 위대한 과정에 순응하도록 노력을 기울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법칙들의 결정을 통하여 삶의 윤회가 끝을 맺어야 한다는 창조의 법칙들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2. 생명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든지 생명은 변화를 낳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밀의 법칙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33. 영원 불멸하는 법칙들과 진리들을 무시하거나 인식하는 데에 실패하는 자는 누구나 사악한 결과들로 인해 고통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34. 거짓말과 증오가 그런 사람들과 심지어는 모든 사람들을 눈멀게 할 것이니, 그들은 스스로 멸망의 깊은 계곡에 뛰어들 것입니다.  
35. 눈이 멀어버린 광적인 파괴자가 그들을 지배할 것이며, 그들 사이의 영웅들은 가장 뛰어난 파괴자일 것입니다.

36. 불화가 사람들의 모든 삶 속에 스며들 것이니, 분열이 있는 곳에는 일체감이나 완전함이 더 존재할 수 없는 것입니다.
37. 삶에 있어서 불안전함이 있는 한, 사람들은 이러한 결과를 감당해야만 할 것입니다. 질병, 불행, 비참,  불의, 궁핍, 싸움, 경쟁, 노예 상태, 그리고 유혈 사태와 죽음으로 인도하는 그릇된 종파들과 착취 등이 그것입니다.
38. 그러므로 인류로 하여금 조심하고 깨어있게 하시오. 왜냐하면 창조의 법칙들이 말하기를, 오직 영속과 진리와 지혜만이 영원 불변하는 것이라 하였고, 또 실제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 도서 정보
이 책 <<탈무드 임마누엘>>은 예수(임마누엘)의 참된 성서일 수 있다. 이 책의 원본인 고대의 문서는 수지로 밀봉된 채 예수의 무덤에서 이천년 동안 숨겨져 있다가 1963년에 발견되었다. 이 문서의 발견자는 암살되었고 두루마리 원본은 불타버렸다. 다행스럽게도 원본의 상당 부분은 그 전에 독일어로 번역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명확하고도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번역문을 독일어의 원문과 함께 나란히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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