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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풍문에 따르면
지구의 큰 재난은 어느 도인이 막았다고도 하고요,
지구의 자전축은 서서히 정립할 것이라고도 하고요,
지구는 2012년이 한계점이라고도 하고요,
2022년이 끝이라고도 하고요,
당분간은 지구의 물리적 큰 변화는 없다고도 하고요,
지구대변혁파에게는 실망이 크겠어요,
나도 사는 것이 힘들어 변혁을 바라기도 했지만
지진을 바라고 지구가 부서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다
사탄의 마음이지요.
지구는 무난히 5차원으로 갈거에요.
지구어머니, 그렇지요?
사랑해요, 지구어머니!
조회 수 :
2263
등록일 :
2005.05.20
07:46:20 (*.33.72.14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1263/6c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1263

임지성

2005.05.20
10:17:25
(*.51.51.5)
대변혁이라는 초점을 어떻게 둬야 하는가? 급박하게 되든 원만하게 되든 지구정립이나 고차원상승에 따른 변화는(이런 변화 자체가 대변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봅니다. 원만하게 바뀐다 하더라도 현재의 상황을 바라보건데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느끼는 것들은 꽤나 힘들 것이라 봅니다.

사탄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 흘러가는 다양한 길 중에 하나일 뿐.
우리의 인식이 사탄이라 표현할 뿐.
사탄은 사탄이 아니라 많은 다양성 속에 하나라오.
하나로부터 많은 것들이 분열되어 그것 또한 하나로부터 온 것이니.
그 하나하나에 쓸모가 있지요.
그것이 진정 사탄이라 의미를 부여한다면
내가 사탄이 될 것이오. 모두가 사탄이라.
그것을 낳은 근원 또한 사탄이 아니면 무엇이 되겠소?


이런들 어떠하리오. 저런들 어떠하리오.
세상사 흘러가는 데로 나 또한 흘러가지요.
여지까지 흘러왔는데 앞으로도 흘러가겠지요.
멈춘 듯 보여도 흘러가는 것처럼 보이고
흘러가는 듯 보여도 멈춘 것처럼 보이니
애해라 세상사 재밌구나!

노래하고 춤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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