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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전 어리석었습니다!
그동안의 제 생각과 행동에 강도높은 비판을 가하고 싶습니다!

오늘 한국은 16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그토록 염원하던 그러나 그 동안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던 월드컵에서의 16강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오---
우리는 마지막까지도 한국팀을 의심했습니다. 최강팀 포르투갈에 어떻게 이기겠는가? 비기기만해도 너무 좋은 것 아닌가? 이긴다고 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얘기할 수 없었습니다. 제 자신도...
그러나 한국팀은 이겨버렸습니다. 아주 여유있게... 마지막엔 골을 넣어주지 않는 여유까지 보이면서...
이 경기를 보면서 전 깨달았습니다. 그 동안의 제 생각과 행동이 어리석기 짝이 없었음을...
솔직히 전 인간으로 태어난 것에 대해, 속세에서 살게 된 제 운명에 대해 너무나 회의적인 생각을 품어왔습니다. 인류역사를 보면서 현재의 인간사를 경험하면서 그러한 생각은 계속 굳어지기만 했습니다. 인간은 안돼... 스스로는 역부족이야 ...보기싫은 세상 떠나고 싶어...종교를 찾고 신을 섬기고 싶어...왜? 우리 인간은 안 돼니까!
한국전은 제게 저러한 한계와 틀을 완전히 깨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4년전만 해도 도저히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저러한 경기 내용과 승리를 하게 되다니...
전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을... 그리고 외계형제들이 왜 지구를 그렇게도 찾아오는지를... 또한 창조의지가 왜 인간을 선택했는지를...
그 동안 인간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지 못했고, 메시지에서 인간은 육체를 입은 천사라는 것을 여전히 공감하지 못했으며, 마지막까지 한국팀이 포르투갈을 이기지는 못할거라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던 제 자신이 밉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이비판을 하면서 다시는 지금까지의 어리석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그리고 인간 잠재력의 무한함을 크게 드러내주고, 저의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준 한국팀에게 너무나도 큰 감사를 드립니다!

온 인류에 무한한 가치를 느끼며...
조회 수 :
3635
등록일 :
2002.06.15
04:04:30 (*.195.178.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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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ung

2002.06.15
11:14:13
(*.209.10.145)
참 좋습니다

이제 그런 새로운 마음을 바탕에두고

새로운 실천-실행이 따른다면

더욱더 훌륭해질수 있습니다

더좋은 실천-실행이 이루어지도록

도움이되는 참생명환경 으로-----

++세상은 이제 초스피드로 발전-변화되가고

있습니다

+인간차원의 무거운정신으로는 따라갈수

없습니다

인간이란 번데기정신 껍줄을 벗어버려야

가벼운 마음으로 세상변화를 따라갈수있으니

target=_blank>http://cafe.daum.net/smooisyoung


셩.합.존. 019-801-3345

*.*

2002.06.15
17:18:00
(*.189.247.96)
태훈님, 글을 읽고 저도 공감이 참 많이 갑니다!

긍정적인 내면의 에너지를 유지하기 위해서,
저에게 정말 너무도 많은 인내심과 굳은 심지가 필요했어요.
제가 듣기로, 인류의 가능성과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회의와 제한 등의 방해는
인간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부정적인 사념체로부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찌 되었건, 우리의 내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일은
무척 소중하고 중요한 일이라고 느낍니다^^
태훈님의 용기와 확신에 보탬이 되도록,
저의 가슴 속의 가슴에서 기쁨과 희망의 힘을 덧붙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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