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랑해요"..故 박원순-성폭력 피해자 텔레그램, 전부 공개되나

http://v.media.daum.net/v/20221018062250976


[이데일리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폭력 사건 피해자와 박 전 시장이 생전 나눴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한 정철승 변호사는 “당시엔 그 황당한 ‘2차 가해’ 프레임에 의문조차 제기하는 언론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시장의 유족 측 법률 대리인을 맡았던 정 변호사는 지난 17일 오후 페이스북에 “2020년 7월 당시 우리 사회, 국가적으로 그렇게나 충격적이고 중요한 사건인 박원순 시장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는 대한민국에서 단 한 명 손병관뿐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는 박 전 시장 성희롱 사건을 다룬 책 ‘비극의 탄생’의 저자이다.

정 변호사는 “수십, 수백의 기자들은 고소인과 김재련 변호사, 여성단체 대표들의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들을 최소한의 검증이나 취재도 없이 퍼 나르기만 했다. 이른바 ‘2차 가해’ 프레임 때문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언론이 고소인 주장의 신빙성을 검증하는 행위를 ‘2차 가해’라고 비난하는 것은 기자의 정당한 취재활동을 스토킹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데도 당시엔 그 황당한 ‘2차 가해’ 프레임에 의문조차 제기하는 언론이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래서 박원순 사건의 또 다른 이름은 2020년 대한민국 언론 대참사가 되었다”라고도 했다.

정철승 변호사가 17일 페이스북 통해 공개한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성폭력 피해자가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 (사진=정철승 페이스북)
정 변호사는 이러한 글과 함께 손 기자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손 기자는 정 변호사가 공개한 피해자와 박 전 시장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과 관련해 “텔레그램은 네 토막이 나 있는데 그 중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한 2건을 정철승 변호사가 공개한 것”이라며 “나머지 2건은 박원순에게 불리한 거 아니냐고? 그거 다 보여 드리겠다. 아예 장소 빌려서 공개설명회를 할 의향도 있다”고 밝혔다.

손 기자는 “이 사건의 해법은 간단하다. 박원순의 혐의를 까발린 여성단체와 그걸 보증하고 나선 인권위가 자신들의 의심을 입증할 근거를 남김없이 공개하면 된다”고 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앞서 박 전 시장의 유족이 성희롱을 사실로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 변호사는 피해자와 박 전 시장이 주고받은 텔레그램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비서였던 피해자는 박 전 시장에게 “사랑해요” “꿈에서 만나요” “꿈에서는 돼요” ”굿밤” “시장님 ㅎㅎㅎ 잘 지내세용”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 전 시장은 “그러나 저러나 빨리 시집가야지 ㅋㅋ 내가 아빠 같다”고 답했고 피해자도 “ㅎㅎㅎ 맞아요 우리 아빠”라고 답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에 대해 정 변호사는 “상사에게 선을 넘는 접근을 하는 이성 직원은 아무리 충실해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며 “박 전 시장은 시민단체 활동만 오래 했기 때문에, 이 사건 전까지 상사에게 선 넘는 접근을 하는 이성 부하직원을 겪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박 전 시장의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손 기자도 “대화 내용에서 가장 뜨악한 부분이 여비서의 ‘사랑해요’였다”며 “처음에는 박 시장이 여비서에게 ‘사랑해요’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고 ‘이래서 인권위가 성희롱으로 판단했구나’ 싶었지만 다시 보니 그 말을 꺼낸 것은 여비서였다”고 지적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 변호사가 공개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은 피해자가 인권위에 제출한 포렌식 자료로, 재판에서 박 전 시장 유족에도 제공됐다.

유족 측은 친밀한 대화로 미뤄볼 때 박 전 시장을 가해자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인권위는 공개된 텔레그램 대화뿐만 아니라 박 전 시장이 과거 보낸 사진과 메시지, 피해자 주변 참고인 진술들을 종합해 성희롱이 실재했다고 판단했다.

피해자는 올해 초 펴낸 책 ‘나는 피해호소인이 아닙니다’에서 피해호소인이라는 프레임과 온라인에서의 신상 공개 같은 2차 가해로 받은 고통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8일 열릴 예정이던 유족의 인권위 권고 결정 취소 청구 소송 1심 선고는 다음 달 15일로 미뤄졌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던 정 변호사는 지난 1월 유족 뜻에 따라 사임했다.


 (noname@edaily.co.kr)

profile
조회 수 :
2185
등록일 :
2022.10.18
07:02:05 (*.235.178.23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706458/42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706458

베릭

2022.10.18
12:14:31
(*.235.178.233)
profile


http://v.media.daum.net/v/20221018103029323 

"박 시장의 치명적 실수"..故박원순·비서 텔레그램 대화 일부 공개 '파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https://youtu.be/VaTaJXkq6ls

신종 전세 사기....눈뜨고 당한다!!!( 빡침 주의)황당한 사건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2257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2342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42413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2980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11728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15975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56376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8735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25800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40460     2010-06-22 2015-07-04 10:22
11401 변화는 항상 즐겁습니다..^^* [8] 시작 1559     2006-05-09 2006-05-09 07:20
 
11400 다음은 하얀우주님께서 올린 글입니다 [2] 외계인23 1559     2007-09-23 2007-09-23 22:49
 
11399 태백산 천제를 보고 왔습니다.. 나그네 1559     2008-10-03 2008-10-03 23:07
 
11398 차원상승 궁금증 자명 1559     2013-04-17 2013-04-17 15:25
 
11397 정모같은거 다시 안하나요? [1] 미르카엘 1559     2014-08-02 2014-08-02 21:33
 
11396 조가람님의 글을 보고 느낀점. [3] 육해공 1559     2020-04-23 2020-04-26 15:38
 
11395 헌법소원심판 -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국가에 의한 폭력" [2] 베릭 1559     2021-12-26 2021-12-27 13:40
 
11394 신비주의자들을 부러워한 나에게 나타난 5년전? 꿈속의 천사님 [3] 은하수 1559     2022-04-24 2022-05-02 05:07
 
11393 외계인이 지구를 도우려고 하는 이유 [1] 라마 1560     2002-08-14 2002-08-14 13:06
 
11392 새로운 리더가 되기!(3) - 수잔 클락의 9월 29일자 메세지 [3] 최문성 1560     2002-10-01 2002-10-01 13:44
 
11391 이은영 1560     2003-05-15 2003-05-15 13:32
 
11390 행성--(빛의 군단)회원들 전생 [2] [1] 청의 동자 1560     2004-05-01 2004-05-01 12:55
 
11389 여러분, 현실적 삶과 종교(영성)적 삶모두 당당한 주인이되시길 기도드릴께요~ [4] 해리 1560     2005-07-01 2005-07-01 02:58
 
11388 텔레포테이션 -현실로 오다 pinix 1560     2005-08-30 2005-08-30 19:25
 
11387 pao한국 홈페이지(pag.or.kr)를 닫으며... [10] 이주형 1560     2006-05-17 2006-05-17 02:52
 
11386 확신에 대한 강연(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560     2006-10-21 2006-10-21 15:39
 
11385 빛의 지구(23-2);채식 육식에 관한 우주의 법칙입니다 선택은 지구인에게 있읍니다.. [3] [5] 외계인23 1560     2007-08-31 2007-08-31 23:25
 
11384 달 조작설 동영상 [2] 청학 1560     2007-09-06 2007-09-06 05:47
 
11383 음.. 그래요^^* 맛을봐야 맛을알겠지요 [2] Noah 1560     2012-08-23 2012-08-27 08:30
 
11382 보스턴 마라톤 테러 용의자 타르멜란 원래 생포? TheSilverCord 1560     2013-04-24 2013-04-24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