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중세 프랑스 건축물에 조각된 개 머리 인간)


AD 301년 12월 18일 시리아 안디옥에 있던 로마 제국의 아프
리카 원정군 사령부는 에티오피아의 남부 사막지대를 정찰하던 척후병들이 여러나라의 전설에 등장하는 개 머리를 가진 식인 부족 마르마리카인들이 폐허가 된 고성 안에서 발견됐다는 첩보를 보내오자 이를 현지에 출정중이던 디오클레티안 황제 에게 보고했습니다.

당시 마르마리카 부족이 고성을 전초기지로 사용하는지 적들이 대략 50명밖에 안된다는 보고을 들은 황제는 2,000명의 기마 병과 궁수들, 그리고 센츄리온을 이끌고 직접 안디옥까지 출병 하여 마르마리카족의 성을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성문을 걸어 잠그고 여러시간 동안 대치하던 마르마리카 족이 스스로 항복하기를 기다리고 있던 로마군은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 성문을 부수고 선내로 진격했으나 방금전까지 인기척이 있던 성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들이 어디로 갔는지 몰라 의아해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의 개 머리 부족 공략도)


그 후 성을 수색하던 중 마르마리카인 한명이 센츄리온에게 생포됐다는 소식을 들은 황제는 그를 직접 데려오게 했는데 마르마리카인 포로가 황제를 보자 한쪽 무릎을 꿇으며 고개를 숙이고 예를 올리는 것을 본 황제는 그의 손에 묶인 밧줄을 풀어주라고 명령하고 그에게 로마의 군사훈련과 규율, 전투법,
그리고 문화와 언어를 가르쳐 주고 부하로 삼았습니다.

그 후 안디옥에 거주하던 알렉산드리아의 망명 사제인 피터 주교에게 세례를 받고 크리스토퍼라는 세례명을 받은 그는 몇년후 로마의 특사로써 마르마리카를 찾아가 특사를 로마로 데려왔으며 이로서 로마와 마르마리카는 크리스토퍼를 통해 로마에 복속하는 부족이 됐으나 로마는 마르마리카가 정확히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로마의 군인으로 여러 전투에 참가하여 용맹을 떨친 크리스토 퍼는 불행히도 기독교를 탄압하기 시작한 새 황제의 명령으로 308년 7월 9일에 순교했다고 하는데 그의 유해는 그가 죽은지 3년만에 로마를 찾아온 마르마리카인이 본국으로 가져갔고 그 후 크리스토퍼는 신앙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순교한 성자로 추대됐습니다.







(마르마리카인 성자 크리스토퍼의 초상화)


1290년 7월 29일 인도 왕국으로 시집간 중국 공주를 수마트라 항구에 내려주고 항해를 하던 이탈리아의 탐험가 마르코 폴로는 유명한 그의 동방견문록에 인도양에 있는 안다만 섬 근처를 지나가다 겪은 체험을 다음과 같은 글로 남겼습니다.

"안다만 섬에 사는 사람들은 머리와 이빨, 그리고 눈이 개처럼 생겼습니다. 그들의 머리 크기가 큰 마스티프 개 같아요. 그들은 무척 잔혹한 사람들입니다. 만약에 자신과 모습이 다른 인간이 눈앞에 보이면 바로 잡아먹습니다."

14세기 영국의 탐험가 존 만데빌경은 개 머리를 가진 사람들이 마쿠메란이라는 섬에 살고 있다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마쿠 메란의 왕을 직접 만난 그는 그들이 소를 숭배하는 종족들 이었고 그들의 왕은 목에 거대한 루비를 두르고 있었다고 기록 했습니다.







(존 만데빌경이 만난 개 머리 마쿠메란인들)


오늘날 위와같이 전해 내려오는 개 머리 인간의 모습은 고대 이집트 신화의 아누비스에서 찾을 수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 에서 전해지는 늑대 인간의 일화와 인간으로 둔갑하는 여우의 전설 등에도 나타나는데 과연 과거에는 개 머리를 한 괴수 인간이 실제로 존재한 적이 있었을까요?

혹시 이들은 현재까지도 인간의 눈에 띄지않는 깊은 산속에서 생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조회 수 :
1428
등록일 :
2007.07.17
18:16:12 (*.51.67.6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3140/5f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3140

테라

2007.07.17
22:08:52
(*.243.73.36)
그림을 올려줘야 이해가 빠르자나요

전중성

2007.07.18
14:11:14
(*.147.183.52)
음..재밌다..그러한.존재들 함 만나보고 싶네 가능한한 멀~~~~리 아주 멀~~~~~~리서.ㅋㅋㅋㅋㅋㅋㅋ

김세웅

2007.07.20
21:34:33
(*.6.83.190)
제가 올린건 아니지만..원문은 여기 가서 보세요. ( http://www.ddangi.com/1-1221.html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32996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33861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5208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40107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2170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2528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66538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97804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3572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50522
6622 감로법어 [2] file 산호 2003-01-20 1428
6621 1996년 12월부터 97년6월 사이 은하연합의 메시지 ??? 메타휴먼 2002-12-07 1428
6620 만다라 몸의 성취 [3] 무동금강 2022-07-02 1427
6619 신(神)으로 가는 길 [3] Dipper 2007-12-15 1427
6618 외계인님이 올린 23의 비밀 두번째글 보충 설명드립니다. (7952번글 수정) [4] 우주들 2007-08-21 1427
6617 정신들 차리세요~! [8] 한성욱 2007-08-21 1427
6616 또 이런 쪽지가 왔네요 [7] 미르카엘 2007-05-08 1427
6615 그 놈의 쥐 한마리 이야기.... [2] 하늘사람 2007-04-13 1427
6614 pao한국 홈페이지(pag.or.kr)를 닫으며... [10] 이주형 2006-05-17 1427
6613 전국모임의 일정과 교통편 [7] 최정일 2004-11-24 1427
6612 우리의 약속 [4] Dove 2004-10-16 1427
6611 법륜대법에서 말하는 유위와 무위 [1] 한울빛 2003-02-01 1427
6610 하늘새와 팔만사천 [2] [37] 144000 2002-08-18 1427
6609 솔라플래시가 임박했습니다 아트만 2024-04-13 1426
6608 애국가 바로잡아야 한다 / 감원웅광복회장의 기념사는 정당!! (펌) 아트만 2020-08-18 1426
6607 KEY 9 : 그리스도와 반-그리스도에 대한 이해 (2/4) /번역.목현 [1] 아지 2015-09-08 1426
6606 우주의 팽창과 수축에 관해 아브리게 2013-10-07 1426
6605 中 채소에서도 멜라민 검출"..파문 어디까지(종합) [1] 김경호 2008-10-02 1426
6604 우울한 오후 한마디 [1] 하지무 2007-09-27 1426
6603 참나는 태풍의 눈과 같다 file 도사 2007-09-11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