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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구개신기산(口開神氣散) 입을 열면 신기와 공력이 흩터지고,
설동시비생(舌動是非生), 혀를 움직이면 시시비가 엊깔린다는 말과 수행자의 채통이 왠말이냐
그중에는 공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한다는 것이 절실히 피부에 와닫는다.

머리를 열고 입을 열고 손가락을 두둘겨보니 공중에 탁기와 사념체가 날아들며 타인의 관념과 생각과 마음부림이 거침없이 쏳아지는 것을 열실히 체험하고 있다. 어린왕자 했던히~ 찝찝한 뒷간에나 나올법한 애기가 나오는구만..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완전 코메디가 아닌가. 때끼리.. 탁한 생각들은 잠제워라. 괴씸하도다.

타심통他心通 사람의 마음을 꽤뚫어 보는 것도 타상통他想通 사람의 생각을 읽는 것도  반은 좋고 반은 나쁘니 無心이 더욱 좋다는 것이 떠오르는구나 깨끗한 것도 더러운 것도 초월해야 한다. 

공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 하는 것으로 보아, 외유내강外柔內剛 겉으로는 부드럽고 속은 굳세어라 금순아 금돌아 물음이 있을때만이 답하는 어조 군자의 자세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벌과 파리는 特質특질상 끌리는 것이 다르다.
벌은 꽃에 이끌리고 파리는 썩음과 오물 변에 끌리는 법이다.

아싸 호랑나비 ...흥국형아 따라하면 김경호 락커는 변질된다.



p.s
빛의 지구 회원들 좋은말 할때 좋은 생각 하세요.^^
몸을 맑게 닦으시고, 마음을 밝게 하시고, 의식을 투명하게 광명하게 하시라.

1년전에 고물상에 왔던 고물상 친구 동기 완전 인디고야 사장 눈에는 작열 개그로 보였겠지.
사물에 대한 이치와 탐구심 절로..탐복함합니다.
책 좋은 생각에 대한 구절을 이야기 할때도 있고 내용도 참으로 참신한 인디고다운 내용.
그 친구 눈빛이 반짝 반짝 밝게 빛나더군요.
일상생활에 찾아보면 맑디 맑은 사람들이 종종 드문 찾아볼수 있지요.
우리 빛의 지구 회원들도 맑디 맑은 사람 됩시다.

참으로 神人이 되기는 멀고도 험난하구나.~


김경호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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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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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08:58:25 (*.61.1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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