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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침묵속에서

유난히

귀 기울여지는

구슬픈 기억



여지없이

파고드는

슬픔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죽어있던

모든 감정이

새로 돋아난다



온통

새로운 것으로

물들은

새싹 영혼



지금은

사랑의 봉사자로써

이바지할

거룩한 시간입니다



단 1초라도

잊은 적 없는

빛나는 커다란

네 손



모든 것을

내놓음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네 손에서

언제나

보여지던

사랑 물결을

지금에와서

세상 그릇에 담는다



영혼에서 빛으로

환원하는

나즈막한 숨결



내 호흡을 통하여

벌어지는

놀라운 동향



나는

진정으로

사랑을 앎인 것입니다

조회 수 :
1582
등록일 :
2007.09.07
12:53:49 (*.149.22.24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5215/88d/track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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