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연지리 님의 진애(眞愛)라는 시를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시입니다.
작가의 심오한 감수성이 느껴지는 좋은 시였던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사랑]을 생각하다 문득 사랑에 대한 한참 고민을 했던 예전의 추억이 생각났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람 또는 존재들이 사랑을 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신의 사랑은 또 어떤 것일까? 를 많이 생각하던 때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의 사랑이란 뭐라고 딱 잘라 정의할 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인간에게 아상[我相, 에고]이 존재하는 이상 그 어떠한 내적 또는 외적인 사랑의 표현 또는 행위라도 일단 표출되면 그 곳을 투사한 곳에 因果[함정]가 도사리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단지 그 이유 만으로 사랑을 딱히 정의 내릴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보다는 하나님[神]의 사랑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자신이 하나님을 볼 때, 지극히 객관적인 제 삼자의 입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합리화 때문에 그랬던 것 같은데, 아마도 그 당시 호기(好奇)에서 나온 발상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하여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날도 여느 날과 같이 마당 앞 평상에 누워 세상사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도 한편으론 하느님과 그 분의 사랑에 대해 짬짬이 생각하며 다소 심각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잠이 들었던 건지 혹은 몽상을 하고 있었던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하늘에 구름이 이동하는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구름이 순식간에 기둥으로 변하여 하나의 글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구름이 만들어 낸 글자는 호[昊]라는 한자였습니다. 이 한자의 뜻은 [큰 하늘]입니다.
보통 하늘을 천[天]으로도 쓰지만 우주를 상징하는 의미에서의 하늘을 쓸 때는 [昊]를 써, 호천(昊天)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나 그 당시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 그 현상을 신기해 하면서도 정작 그 뜻을 알 수 없었는데, 어느 날 명상에서 그 글자에 얽혀있는 몇 가지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중의 일부 내용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이 한자(漢字)가 재미있는 것은 하늘 천(天) 위에 날 일(日)자 입니다.

이 날일자가 하늘 위에 있는 한 개의 태양[낮]과 한 개의 달[밤]을 뜻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의미였습니다.

날일자의 천기(天氣)의 뜻은 [두 개의 태양]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신[1]과 천기의 태양의 숫자[8]은 같은 위상에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8은 한 주기[7]의 완성을 의미하는 수이기도 합니다.

달[月]의 의미는 두 개의 태양이 운행되는 모습이자 그 궤적[11]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저 하늘의 달은 진정한 의미의 허상[人造]이며, 상징적인 달의 수는 2[二]입니다. 2(二)는 [11]의 다른 표현이며, [11]은 인간 세상의 중심수와 위상을 같이 합니다. 인간이 서있는 모습[1]과 그가 만든 그림자[1]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위의 서술 속에서 독자 스스로가 발견하게 될 여러가지 사실 외에 우리가 가장 의문을 품게 되는 것, 즉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와 허상의 [달]이 존재하는 이유는 보다 명확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단적으로, 천기의 태양이 두 개인 것은 두 개의 태양이 비출 때만이 사물의 그림자[陰]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본인이 [신의 사랑]을 상념 하였을 때, 한자 [昊]字가 나타난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사랑]이란 빛이 대상에 비추었을 때[投射하였을 때] 음의 그림자를 만들어내지 않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인간이 그림자[1]를 여의는데 있어, 인공(人工, 二)은 숙명적 장애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부연하자면,
인간이 역사는 음의 지배를 받은 역사입니다. 하늘 천[天]은 인간[人]이 2[二]의 지배에 놓여 있는 상황을 그대도 보여줍니다.

[우리는 신이다..] 라는 말의 의미는 신[1]의 분신[11]을 말하는 것이며, 다른 말로 2[二, 달, 허상, 음, 인간, 에고, 아상]를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인간이 극복 해야 하는 것..
사랑이라는 것..
천상의 하늘은 天이 아니라 昊라는 것..

의미가 깊다 하겠습니다.

더불어,
차원이 높을수록 천상의 빛[太陽]은 무한히[8] 확장할 것이며, [음]의 기운은 무한히 축소될 것이며, 그 차원으로의 上乘[轉移]만이 우주의 법칙 아닌 법칙으로 모든 존재의 세포에 각인되어 있음을.. 들었습니다.


[天. 地. 人]이란 말을 많이 씁니다. 이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天. 人. 地]가 맞는 말입니다. 여기서 天은 [1]이며, 人은 [2]이며, 地가 [3]입니다.
이것이 天氣의 의지입니다.


하나님은 땅qhek 사람을 ej 사랑하십니다.




허적..



조회 수 :
1610
등록일 :
2007.09.13
22:43:12 (*.252.236.6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5734/f0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734

외계인23

2007.09.13
23:23:33
(*.104.106.75)
가르침 감사합니다
단 외계인들의 의견입니다

천 인 지 가 맞는 순서이다 - 네 동의합니다

중요성의 의미로 다가오는 미래에서 인간의 중요성 측면에서
천 1 ,인 2 , 지 3 은 동의합니다
즉 인의 위치가 아주 중요하다는 의미의 다음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
부연하자면,
인간이 역사는 음의 지배를 받은 역사입니다. 하늘 천[天]은 인간[人]이 2[二]의 지배에 놓여 있는 상황을 그대도 보여줍니다.

[우리는 신이다..] 라는 말의 의미는 신[1]의 분신[11]을 말하는 것이며, 다른 말로 2[二, 달, 허상, 음, 인간, 에고, 아상]를 극복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


그러나
숫자의 의미로
천 1 인 2 지 3 은 우주의 진리를 표현하는 부분과 거리가 있다 합니다
만들어진 순서를 뜻하기도 하니까요...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의 이 삼과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의 이 삼이 각기 다른 뜻이 있듯이.......



혹시 그 중요성을 이야기 하시는 것이 아니신지요?

감사합니다 외계인23드림

허적

2007.09.14
00:35:19
(*.252.236.62)


매번 관심 어린 리플 감사합니다.

2-3 님의 의견도 외계인의 입장에서 맞는 것으로.. 동의합니다.


단, 창조의 논리로 본다 하여도..

하나님이 우주를 창조 하실 때 공간(地)은 우리가 생각하는 물질화된 땅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한.. 하나님의 줄기(branch)였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줄기는 중요한 의미에서 같은 것입니다.


그 다음,

줄기와 신의 의지가 충돌하여 만들어진 것이 마침내 물질화된 땅입니다.

여기서 [충돌]은 대립이 아니라 [방향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인간(人性, 육화 된 인간을 말하는 것이 아님)은 창조의 순으로 봐도 무 순위 입니다.

본인이 말한 [2]는 육화 된 인간 안에 있는 신성한 존재(신의 줄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천기의 人, 즉, 2[二]는 그러한 뜻입니다.



우리의 눈에 보여지는 천부경의 내용은 창조주의 말씀이 아닙니다.

쉽게 말하자면, 창조주가 만든(?) 어느 존재의 의미 있는 한 견해입니다.
그러나 그 분은 천기를 알고 계신 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天人地]가 그것을 역으로 증명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는 천부경은 원본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육화 된 인간이 그의 시각(수준)으로 또 한번 바뀌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본[天人地]에서부터 잘못된 것입니다. 그의 생각에는 [天地人]이 타당해 보였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허적 드림..

외계인23

2007.09.14
01:54:00
(*.104.106.75)
아 그런 뜻이군요...역시..

이 해석 중요하다는 의견들입니다

외계인들이 감사드립니다
외계인23드림

연리지

2007.09.14
08:01:40
(*.149.22.242)
너무 어려운걸요^^
이해불능...
그러나 사랑 에너지는 놀랍도록 크게 느껴지네요.

오택균

2007.09.14
08:07:57
(*.109.132.189)
저는 정의와 말과 깨달아지는 사랑은 약간 거리가 있다는 시가 참 마음에 와닿다더군요.
잡을려고 하며 잡아지는 감정은 감정이 아니라 이성의 영역임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시가 크게 다가왔답니다.

청학

2007.09.14
09:26:28
(*.112.57.226)
천지는 그릇의 1, 2차적 원료이고 사람은 그 그릇안에 있는 내용물이죠!
개념은 본래 스칼라적 성향을 갖고 있어서 속된말로 막 갔다가 부쳐써먹어도 됩니다.
원에 방향이 있나요?
그래서 方방이 있는 거지요!

인간은 원과 방이 모인 球입니다.
전후좌우상하의 6합으로 된 입체!
구형의 입체가 바로 인간남녀 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천지의 + - 벡터량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2007.09.14
17:01:58
(*.209.43.248)
좋은 글 심오한 글 잘 읽엇습니다. 사실 사랑에 관해 많은 분들이 말하고 강조합니다만 인간의 견지에서의 사랑과 보편적인 사랑과는 비교불가하다는 생각입니다 우린 인간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사랑을 얘기합니다만 실상 우주적인 사랑이 참사랑이고 사랑의 본래적인 의미라고 봅니다. 우주적인 사랑은 말로 하는 게 아니겠지요.

허적

2007.09.17
16:39:25
(*.252.236.62)
23님, 연지리님, 오택균님, 청학님, 조용한님의 말씀 잘 들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1728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18171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37136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24521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406406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410739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51105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8210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20477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35226
7661 원반형 U.F.O 가 비디오에 찍혔는데요... [1] [5] 크라운 2007-05-06 1856
7660 에고와 손잡고 가는 길.... [7] 작은 빛 2010-01-10 1856
7659 신비체험에 대해서,인간부처의 말뜻 [2] 옥타트론 2010-02-25 1856
7658 '신'이 처세를 위한 변수인가 유렐 2011-09-15 1856
7657 유미를 한사코 놓치지 않는 정신 [8] 유렐 2011-10-17 1856
7656 카르마 정리하기 정말 힘드는군요 조약돌 2011-11-29 1856
7655 으이구... 이사람들아... [8] [4] Noah 2012-08-22 1856
7654 부처님 오신날을 법정 공휴일로 제정한 장본인이신 용태영 변호사의 허경영에 대한 법정 증언. Friend 2021-05-20 1856
7653 민주당은 노동자정당? 속지 마라 ㅡ 전체 근로자의 4%밖에 안 되는 그런 강성노조 산하에 노동자만 보호하고 그들의 이익만 챙기는 정권이 전체 노동자를 위한 정권이라고 할 수 있냐? [1] 베릭 2021-07-09 1856
7652 사탄의 도구들 - 예수회,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1] 베릭 2021-12-18 1856
7651 죽고 바로 환생하는 경우도 있는가요? [3] 최부건 2005-03-01 1857
7650 14 * 100 [2] [34] 아우르스카 2007-06-18 1857
7649 원자의 궤도 3D [5] [3] 죠플린 2008-08-30 1857
7648 외계인들의 긍정적/부정적 영향과 지구인들의 주권적 선택 [3] 지구인25 2012-02-26 1857
7647 아기공룡님의 아래글을 읽고 질문 있습니다. [4] 가이아킹덤 2013-06-10 1857
7646 영혼의 길을 제시하는 노래 ⑧ 유리벽-신형원 노래 가이아킹덤 2019-03-15 1857
7645 이 영상 번역하려고 하는데 혹시 영어 잘하시는 분 계실까요? [17] 이드 2022-06-28 1857
7644 한울빛님. 님께서 올리신 글에 대한 답변 입니다.^^ [7] 정진호 2003-02-01 1858
7643 [퍼옴] 美, 동포들 의혹 "결국 삼성인가?" [6] 김의진 2005-12-17 1858
7642 TO : 외계인님께(2) - 한민족은 단지파다? [9] [29] 선사 2007-08-20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