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0편. 세 번째 전도 여행.









9. 나사렛의 거부







예수는 회당에서 적들의 큰 군집과 드문드문 자기 추종자들에게 자신이 둘러싸여 있음을 알아차렸고,  무례한 물음과 심술궂은 농담에 응답하여 반은 유머로 대답했다:



"옳도다,  나는 요셉의 아들이라.   나는 목수요,  너희가 나로 하여금  '의사여,  자신을 고치라'  하는 속담을 생각나게 하느니라.   너희가 들은 바 내가 가버나움에서 했다는 것을 나사렛에서 하라고 도전하는 데 놀라지 않거니와,  '선지자는 제 나라와 자신의 민족 바깥에서,  명예가 없지 않도다'   성서도 선언하는 것을 너희가 증언하라고 요청하노라."





그러나 그들은 예수를 떠밀고,  비난하는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너는 나사렛의 사람들보다 네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니라.   우리를 떠났지만,  네 동생은 평범한 일꾼이요,  네 누이들은 아직도 우리와 함께 사느니라.   우리는 네 어머니 마리아를 아노라.   오늘날 저희가 어디 있느냐?   너에 관하여 우리는 큰 소문을 들으나,  우리가 눈여겨보니,  네가 돌아와서 아무 기적도 행하지 않느니라."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자란 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을 내가 사랑하고,  너희가 모두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것 보기를 내가 기뻐하겠지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은 내가 결정할 일이 아니라.   은혜로 생기는 변화는 받는 자들의 살아 있는 믿음에 반응하여 일어나느니라."





자신의 사도들 중 하나,  열심당원 시몬이 술책의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면,  예수는 군중을 좋은 성품으로 다루고 사나운 적들도 효과적으로 가라앉혔을 것이다.   시몬은 새로 된 전도사들 가운데 하나,  나홀의 도움을 얻어서,  군중 가운데서 예수의 친구들 한 집단을 그 동안에 모았고,  호전적 태도를 취하면서 적들에게 떠나라고 주의를 주었다.   부드러운 대답이 진노를 거둔다는 것을 예수가 사도들에게 오래 가르쳤지만,  추종자들은 사랑하는 선생,  마음에 우러나서 주라고 부르는 분이,  그렇게 무례하고 멸시하는 대접을 받는 것을 차마 볼 수 없었다.   이것은 너무 지나쳤다.   그들은 격하고 맹렬한 분개심을 나타내게 되었고,  이 모두가 사악하고 천한 회중 가운데서 폭도 정신을 건드리는 방향으로 가기만 했다.   그래서,  돈 받은 건달들의 지휘 아래서,  이 깡패들은 예수를 붙잡고 회당 바깥으로,  근처의 가파른 산 벼랑까지 몰아세웠고,  거기서 가장자리를 넘어서 밑으로 떨어져 죽으라고 밀어버릴 생각이었다.   그러나 벼랑 가장자리로 바야흐로 밀려고 했을 때,  예수는 붙잡은 자들에게 갑자기 돌아서서,  마주보고,  조용히 팔짱을 끼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걷기 시작하자,  폭도는 갈라졌고 건드리지 않고 지나가도록 버려 두었을 때,  친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제자들의 수행을 받으며 예수는 야영지로 진행했고,  거기서 사람들이 이 모든 일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예수가 지시한 대로,  이튿날 일찍 가버나움으로 돌아가려고 그 날 저녁에 준비했다.   셋째 대중 전도가 이렇게 시끄럽게 끝난 것은 예수의 모든 추종자에게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효과를 가졌다.   주의 어떤 가르침의 의미를 비로소 깨닫고 있었다.   많은 슬픔과 쓰라린 실망을 통해서야 하늘나라가 오리라는 사실에 눈을 뜨고 있었다.





이 일요일 아침에 나사렛을 떠났고,  다른 길로 여행하면서,  3월 10일 목요일 한낮이 되어서,  모두가 마침내 벳세다에 모였다.   열심이 있고 만사를 정복하는 한 떼의 승리한 십자군이 아니라,  정신이 들고 심각해진 무리,  꿈에서 깨어난 진리 복음 전도사로서,  함께 왔다.  
조회 수 :
1551
등록일 :
2007.09.12
13:56:15 (*.238.250.1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5616/46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61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3148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3231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5049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38586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20155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23629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6494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9632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34146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48943     2010-06-22 2015-07-04 10:22
7562 밤의 의의 연리지 2033     2007-09-13 2007-09-13 08:10
 
7561 2407년에 사시는분이 오셔서 쓰신글(어이가 없음) [4] 이선준 1404     2007-09-13 2007-09-13 07:23
 
7560 빛의 지구(33);이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 질때가 되었읍니다. 천부경과 지부경 [10] 외계인23 1654     2007-09-13 2007-09-13 02:12
 
7559 라일락님!!!!!!!!!!!!!! [5] 사랑해 1056     2007-09-12 2007-09-12 23:47
 
7558 사랑 [9] 우주들 1207     2007-09-12 2007-09-12 21:45
 
7557 한반도는 4차원적 통합을 원하는 한울님의 시험장이다. [7] 청학 1426     2007-09-12 2007-09-12 19:27
 
7556 역사학자가 도저히 밝힐 수 없는 한민족의 역사 [2] 선사 1571     2007-09-12 2007-09-12 18:35
 
7555 지부경 100자 전문과 요약 [7] 청학 1685     2007-09-12 2007-09-12 18:14
 
7554 빛이 어둠을 이긴다? [3] 1234     2007-09-12 2007-09-12 15:13
 
7553 23님 질문있습니다. 주안 955     2007-09-12 2007-09-12 15:09
 
» 나사렛의 거부(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551     2007-09-12 2007-09-12 13:56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0편. 세 번째 전도 여행. 9. 나사렛의 거부 예수는 회당에서 적들의 큰 군집과 드문드문 자기 추종자들에게 자신이 둘러싸여 있음을 알아차렸고, 무례한 물음과 심술궂은 농담에 응답하여 반은 유머로 대답했다: "옳...  
7551 샛별에게 시를 노래와 맞춰 들어보심이... 사랑해 1398     2007-09-12 2007-09-12 13:34
 
7550 빛의 지구(32);이제 지부경으로.... [2] 외계인23 1697     2007-09-12 2007-09-12 12:48
 
7549 창조자 절대자 하느님 모두 귀신나부랭이입니다 [6] [3] 그냥그냥 1684     2007-09-12 2007-09-12 11:26
 
7548 샛별에게 [2] 연리지 1297     2007-09-12 2007-09-12 11:13
 
7547 오늘 새벽에 받은 메시지... [7] 미르카엘 1461     2007-09-12 2007-09-12 10:20
 
7546 멋진 노래 사랑해 1393     2007-09-12 2007-09-12 09:56
 
7545 좋은 노래 [1] 사랑해 1142     2007-09-12 2007-09-12 09:40
 
7544 사라진 천부인! 선사님은 그걸 아시나요? [6] 청학 1316     2007-09-12 2007-09-12 08:59
 
7543 한민족은..천손이지요... [13] 도사 1734     2007-09-12 2007-09-12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