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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님과 정운경님이 토론 과정에는 별로 참견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아래 김경호님의 글에서 나를 걸고 넘어지므로 어쩔 수 없이 이 글을 올리게 됩니다.

나는 김경호님의 사상세계에 굳이 참견하고나 그에 대해 논쟁하고픈 마음이 없습니다. 본인이 말을 빌리자면 본인 스스로 자신만의 관념의 세계를 만들어, 번뇌와 허무를 창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든네라님과의 토론과정도 지켜봐왔지만, 내가 어떤 말을 하더라도 김경호님의 <복잡하고 고집센> 정신세계와 접점을 만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때문에 그동안 아무런 얘기를 하지 않아 왔으며, 그것이 본인을 존중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스로의 독해력 부족때문인지 몰라도 내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엉뚱하게 왜곡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는 없겠습니다.

김경호님이 내가 했다고 주장하는 부분을 옮겨 보겠습니다.

[이것은 일전부터 '목소리'님이
ⓐ부처 찾을필요없어 ⓑ진리 찾을필요없어 ⓒ깨닮음 그런것 필요없어 ⓓ삼계는 꾸며진 이야기다. ⓔ윤회는 가짜다. ⓕ우리는 창조주가 되어 각 영에 개성에 따라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면 됩니다.]

김경호님은 내가 말하는 전체적인 맥락은 전혀 이해를 못한 듯 합니다. 과연 내 글을 끝까지 제대로나 읽어보았는지 의문입니다.

[때문에 앞으로의 시대에 누군가 훌륭한 사람의 깨달음이나 진리를 따를 필요는 없어집니다. 각자가 만들어낸 우주와 진리가 전혀 다름을 점점 이해하게 됩니다. 물론 우주의 진화의 방향성으로 빛과 사랑을 확실하게 익히는 것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각 사람이 전혀 방식이 다릅니다.]

아마 전체 글 중에서 이 문장만을 따와서 내가 깨달음이나 진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위와 같이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경호님의 기본적인 독해력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누군가 훌륭한 사람의 깨달음이나 진리를 따를 필요가 없다]는 것이 어떻게 [진리가 필요없다, 깨달음은 필요없다]식으로 연결될 수 있나요? 다른 이의 깨달음이나 진리를 더이상 따를 필요가 없다는 것은, 더이상 밖에서 헤매이지 말고 자신 안에서 스스로에게 해당되는 진리와 깨달음을 찾으라는 말임을 정말로 모르는 것인가요?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 말했다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에게는 들어맞지 않을 수 있으며, 자신에게 들어맞는 자신의 진리는 스스로 발견하고, 스스로 양성해야 한다는 내 말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김경호님이 높이 보는 칭하이무상사가 무슨 <진리와 깨달음>의 말을 했다 하더라도 마치 그것을 자신의 세계의 진리이고 정답인것처럼 가져와 따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정말로 깨달은 스승은 <한사람 한사람에게 자신만의 진실이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진리이고 깨달음이므로 이것을 여러분이 따라야 한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부처를 따르고 그의 깨달음 공부하면서 마치 그것이 자신의 것인양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붓다가 그랬던 것처럼 모든 가르침이나 교의로부터 나와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자신의 진실을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말로 정말로 붓다의 참된 법을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붓디차원은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는 오성이 깨어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삼계를 해탈하기 위하여 윤회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알고 있는 삼계와 윤회에 대한 지식과 개념이 과연 님이 스스로 생각했거나, 스스로 체험한 것입니까? 아니면 다만 누군가 훌륭한 사람이 말한 것을 빌려온 것일 뿐입니까? 정말로 삼계를 이해하고 체험했다면 님처럼 神과 인간을 분리하면서 허무함을 증폭시키지는 않습니다. 정말로 보이는 이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체험하고 이해한 사람은 [다만 지금을 살아가는 것의 중요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늬만 깨달은 이와 진정으로 깨달은 이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창조주가 되어 각 영에 개성에 따라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면 됩니다.] 이것도 전혀 내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본인의 사상과 결합하여 엉뚱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원을 세우고 그런 뜻을 품는다면 가정하에 ...아무 그가 창조주가 되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겠다는 희망을 품으면. 그역시 그와 대등한 실행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죠. 아무 노력없이 성과가 생긴다는 것은 없는 노릇이며, 하믈면 해탈에 깨달음이 없으면 무로 돌아가는 것이며, 하믈며 그자가 믿는 창조주가 되겠다는 발상 또한 그러한 깃틀을 원초에 세워 이룩해야 할 상황으로 아무 노력없이 바로 눈깜짝할사이 창조주가 되겠다는 발상은 이해할수 없는 노릇이라는 것을 본인이 밝힌 것입니다.그러므로..그렇게 되었다면 인류70억 인구 아무생각없이 살다 죽어 다 창조주가 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이 부분을 보면 전혀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뭔가 처음부터 창조주를 저멀리 있는 그 무엇으로 바라보고 있고, 그러한 분리의 세계관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신이 창조주가 되어 가는 것은 뭔가 높거나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현재 경험하고 있는 세계 그것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되고, 자신의 순수한 힘으로 만들어가게 됨을 말합니다. 김경호님은 자신이 날마다 경험하는 현실이라는 것이 바로 자신이 만들고 있는 우주라는 평범한 진리조차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 현실이란 자신의 마음의 에너지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그것을 다스리고 있으면, 그는 점점 자신의 세계의 주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골든네라님이 말하는 자신에 대한 정직함, 자신의 위치에 대한 솔직함,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영겁으로 반복되는 허무한 윤회, 해탈하여 무로 돌아간다, 모든 것은 근원의 작품이며 중생은 하나의 소모품] 이런 식의 공허한 사상을 계속 내고 있다면, 단지 자신의 현실 자체가 공허하고 허무하게 됩니다. 그 본질에는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 즉 스스로의 우주를 자신의 힘으로 만들고 바꾸어가는 것을 회피하고, 도망치려는 의도가 숨어져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은 언제까지라도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이 비추어진 것이며, 자신의 세계는 자신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는 진실을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자신의 우주의 창조주가 될 수 없으며, 다른 것의 간섭과 영향 항에서 허무함과 괴로움을 호소하면서 끝없이 드라마를 계속하게 되겠지요.

나는 김경호님이 본인이 이해할 수 없다면, 굳이 관심을 가지지 말고 무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본인이 못 알아듣는 것은 본래 관여를 안합니다. 다만 본인이 못알아듣는 걸로 이상하게 왜곡을 하므로 이렇게 글을 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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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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