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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론에 대하여

영원한 생명을 뜻하는 하나를 중심으로 말세론을 진단해봅니다.

“이제 천하 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오직 재리(財利)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치 않으리요”라고 성현께서 말씀하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잡한 사회생활 속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다가, 육체의 명이 다하여 자연적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이가 1년에 자그마치 7천만 명이 넘습니다. 하늘은 어떠한 천재지변이나 질병, 전쟁보다도 자연의 섭리로 훨씬 더 많은 인간을 영계로 보냅니다.

지구의 종말이나 천지개벽․전쟁․질병․기아․환경오염 등 수많은 위협 속에서 육체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전 인류의 최대의 관심사로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관심은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좋은 방향으로 현실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에 대한 걱정․불안․공포가 유는 유를 부르는 ‘마음의 법칙’에 의해 그와 똑같은 상황이 나타나도록 부채질합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까지 인류의 대부분이 범하고 있는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잘못입니다.

좋은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육체적인 의식에 의한 염려와 해결책이 오히려 더 좋지 못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육체무(無)’, ‘물질무(無)’를 설하는 진리를 접하지 못한 영향도 있겠으나, 예언서의 말세론 등이 더욱 더 공포심과 위기감 등을 조장시킨 결과입니다. 진리는 인간을 불안과 공포로부터 영원히 구원해 변함 없는 자유와 평화를 줍니다. 인간의 참 모습은 육체와 물질이 아니라 영원불멸의 영적인 생명에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물질의 변화에 따라 불안과 공포를 느껴야 되겠습니까? 자신의 참 모습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또 자신의 육체조차 물질에 불과한 것임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이 아닌 외부의 그 무엇인가에 흔들리곤 하는 것입니다.

“전쟁 중에 어디를 가면 안전하고 어떻게 하면 피난이 될 것이다”라는 말이나, 또는 “말세에 개벽할 때에는 이렇게 하면 살아 남는다”는 등의 말은 인간의 참다운 모습이나 참다운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것입니다. 진리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런 말들에 불안이나 공포 등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이라도 천명이 다해 현세의 학습을 마치고 육체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영계로 들어가면, 그것은 천지개벽․전쟁․질병․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육체를 벗는 것이나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천재지변․전쟁․기아․사고 등으로 인한 육체의 죽음을 영원한 죽음으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결코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이 이미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십시오.

어떠한 물질적인 공포나 물리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진리의 눈을 가지고 완전히 초월하십시오. 내일 당장 이 세상이 없어진다 해도 절대로 인간의 참모습은 조금도 침해받지 않고 손상되지 않습니다. 현상의 세계는 언젠가는 없어지고야 마니, 그것은 단지 있는 듯 보이는 꿈이나 환상 같고,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물거품이나 그림자 같은 것일 뿐입니다. 인간의 육체를 포함해서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물체는 틀림없이 그 시작과 종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허망한 물질의 세계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물질의 세계는 당연히 그 시작과 끝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그 삶의 시작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나 설렘과 같은 것이, 종말에는 초조함이나 두려움 같은 것이 다른 생명체보다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참 인간의 세계는 어떠한 물질적인 변화나 물리적인 변화로 괴롭히거나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니 태연자약하고 초연하게 매사를 여유있게 대처함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극락정토를 실현하도록 하십시오. 진리는 처음부터 인간을 자유․평화․행복속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증산께서 말씀하신 개벽도 단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말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두려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자불 선사님 말씀입니다


조회 수 :
974
등록일 :
2005.12.13
01:47:34 (*.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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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2005.12.13
01:54:40
(*.92.192.34)
맞습니다. 가이아 프로젝트는 말세론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대재앙 같지만, 말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도록 이 책이 나온 것이며, 몇몇 분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종말론이 판치는 데, 그래도 가이아 프로젝트는 죽는게 아니라 다른 별로 이사가는 것이며 지구는 하나의 학교라는 것이라는 내용이 거짓이라도 믿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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