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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일가에서는 부동산 거지들이 많다고 한다.
참으로 재밌는 신조어가 아닐 수 없다.

음과 양이 모인 것이 태극이다.
사용하는 단어들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음과 양으로 되어있다.
우주! 천지! 부모! 남녀! 문무! 동서! 등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그 외에 속담이나 격언에도 많이 있다.

부동산 거지라는 말도 음양의 짝으로 된 말이다.
부동산은 부자의 상징이고 거지는 가난한자의 상징이다. 두 상징이 결합된 유행어이다.
정부의 정책이나 귀기울이면서 여기저기 눈치보며 돌아다니는 빈 털털이 거지이다.
땅은 있는 데 돈이 없어 빈털털이 인생들!
이를 흑자도산이라도 한다나!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져본다.
사랑 구애자

박사 실업자

영성 거지들
- 하늘의 정책에 귀를 쫑끗 기울이면서 눈치나 보고, 먹을 게 없나 두리번 거리는 영성 거지들!
맘과 지혜는 하늘인 데 몸은 땅을 기어다니는  처량한 신세들!
이를 깨달음의 과정이라고 한다나!

조회 수 :
1401
등록일 :
2005.08.24
21:25:19 (*.112.5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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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비긴

2005.08.24
21:51:56
(*.140.80.241)
이 글에는 할말을 잃게 만드는 뭔가가 있군요. 하지만 좋은 글이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왜냐.. 할말을 잃게 만드니깐.. ^^)

날아라

2005.08.25
00:40:40
(*.232.154.215)
저도 집이 2채지만... 둘다 집값 떨어지고, 내놔도 안팔려서 애물단지가 된지 오래입니다. 굳이 돈으로 치자면 목돈정도는 되지만... 정작 저는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서 쩔쩔매고 있습니다. ... 집있고 땅있으면 뭐합니까... 그게 당장 돈이 되는게 아니죠... 집산것을 지금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전세나 월세 사는게 현명한것입니다. 강남집값이나 올랐지... 요즘 부동산 경기 않좋죠... 강남도 집값만 오를뿐 정작 사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이 모든게 지구 어머니 것이고, 우리 모두의 자연의 산물이고 공간인데... 땅갈라서 자기 앞으로 등기내놓고, 그걸 사고팔고... 집 지어서 임대주는 세태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무언가, "소유" 자체를 없애고 다같이 분배해서 살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텐데... 그것이 네사라이길 바랄뿐입니다.

렛츠비긴

2005.08.25
10:04:32
(*.140.80.241)
소유 자체를 없애도 실패한다는 것은 이미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어요...
소유가 없으려면, 그러려면 깨달아야 하는데..

키릭

2005.08.30
18:27:49
(*.172.65.198)
임병국님 JMS 포교활동 그만두십시요 ....님의 정체는 이미 탄로났습니다 ...
JMS 의 가장큰 죄질은 사람의 의식을 지배했다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인간입니다 .... 우리모두 자기의 인생은 자기 자신이 이끌어 가는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의식을 지배당하면 더이상 자기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지배자의 명령에 컨트롤 당하면서 살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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