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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타의 초탈과정 - 그저 선택하고 명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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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달린 별빛이 요람으로 무수히 떨어지는 날

고요한 호수 위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면

잔잔히 물결치는 선율 따라 치맛자락을 휘젓는다

그래 그렇게 왕관 쓴 백조처럼 날개를 펼쳐보아

지켜보는 그들이 네가 춤추며 나아가는 길을 터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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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290
등록일 :
2022.02.07
12:35:52 (*.2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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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22.02.09
16:11:00
(*.28.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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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이 살아남는 이유



펜과 나누는 정서적 교감

만년필을 수리하며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사연과 그 속에서 얻은 깊은 통찰을 전합니다.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필기구 한 자루에 온기를 담아내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 온/오프(On/Off)로 모든 게 결정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날로그 한 조각을 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펜닥터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요즘은 디지털 디바이스와 연결된 키보드를 타이핑하는 것으로 글을 쓰는 작가들도 많지만, 여전히 손글씨를 고수하는 아날로그 애호가들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지금보다 더 발전된 세상이 오더라도, 여전히 손에 잉크 묻혀가며 종이 위 사각거리는 만년필만의 그 필감을 애정하는 이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키보드를 누를 땐 손가락 끝부분만 사용하지만, 펜을 손에 쥐고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손바닥으로 쥐거나 매만지게 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펜과의 친밀감이 생깁니다. 물론 사람의 손과 손이 맞닿는 것만 하겠습니까? 어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산 생명체를 쓰다듬는 것만 하겠어요?


하지만 회사 동료나 친구는 고사하고, 가족끼리도 손맞잡기를 주저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펜을 손에 쥐고 만지작거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집니다. 손끝을 포함한 손바닥 전체의 감각세포가 만년필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고, 그러는 새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만년필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성가신 필기구이기 때문입니다. 예민하고 까다로워 꾸준히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애물단지가 되곤 합니다. 분명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지 않았는데도 내 맘같이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만년필을 제외한 어떤 필기구도 이처럼 손이 가진 않습니다.


갈수록 첨단화 되어가는 세상에서 여전히 아날로그 필기구의 상징인 만년필이 존재하는 이유는, 앞으로도 내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기에 있습니다. 짧아 더 애틋한 계절, 가을입니다. 아무 펜이라도 손에 쥐고 몇 줄 낙서라도 해보세요. 그걸로도 좋습니다. 그저 이 일상의 헛헛함을 잠시라도 보듬어줄 수 있다면요.

 
▲  콘클린 듀라그라프 크랙 아이스 M촉 시필 테스트
ⓒ 김덕래
 
* 콘클린(Conklin)
- 1898년 로이 콘클린(Roy Conklin)이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설립. 만년필 역사에 남을 크레센트 필러를 개발함. 세계 최초의, 실제 상용화된 자체 충전식 만년필을 전면에 내세우고 한때 시장을 주도했으나, 경쟁사들의 막강한 화력에 밀려 1948년 생산 중단을 선언. 2009년 Yafa그룹이 인수해 다시 살려내 현재에 이르름. 부단히 정진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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