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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실질 소유주는 이명박” 김경준 밝혀
글쓴이: 사자후 번호 : 264580조회수 : 11912007.11.19 15:13
“BBK실질 소유주는 이명박” 김경준 밝혀  
“BBK실질 소유주는 이명박” 김경준 밝혀  
“주가조작 묵계아래 자행한 책임 나에게 씌워 진실 밝히려 귀국”


  

http://usinsideworld.com/article/view.php?bbs_id=news&doc_num=3967
조회 수 :
1927
등록일 :
2007.11.19
17:31:10 (*.19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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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인간

2007.11.19
17:37:25
(*.138.125.5)
흠...그럼 이제...후보교체가 이루어 지는건가요?

조강래

2007.11.19
20:13:26
(*.208.28.198)
머리에서 발끝까지

출생지부터 현재까지 온통

기소되면 후보사퇴 천만에

확정판결 날때까지 버티기 한다고 벌써 이야기했는데

대략 10년형 이상(7년조건)이라야 후보등록일 이후라도

구속가능

김경준이 언론에서 횡령죄면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는데 모르지요 상대가 바뀌면

그러면 관중들이 무시빠다 빼고 핀치히터 내보내라 소리치겠죠

관중이 아무리 소리질러도 감독이 안 바꾸는 이상 도리가 없지요

그러면 보따리 싸야지요

제발 보따리 싸고 갈 때 썩은 것들 중에 완전히 안 썩은 것들 골라 데려 가소

다른 집에 가서는 개과천선하여 부디 나라 생각 국민 생각하소


조약돌

2007.11.19
21:21:46
(*.171.158.39)
23님 말씀대로 진실이밝혀지다. 지도자들이 한사람을 추대하다. 이런순으로 가는건가요? 박근혜씨는 이후보가 물러나야만 후보가돼는데 답답할정도로 정도를
따르는 분이라 시간이 기다려줄런지

농욱

2007.11.19
22:35:33
(*.44.100.90)
<<검찰 발표 대비 BBK 공부하기…알고 보면 쉬워요-서프펌>>

BBK의 진실, 특히 이명박의 실소유 여부가 대선에서 아주 중요하다는 인식은 대부분 공유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해가 쉽지 않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그러나 알고 보면 그렇게 어려울 것도 없고, 또 복잡한 것까지 다 알아야만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머지않아 검찰의 조사결과 발표가 있을 텐데 발표 내용은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쪽이 전공은 아니지만 중요한 부분만 쉽게 한번 정리를 해 볼까 합니다. 전공인 사람들이 쓰면 더 어렵거든요. ㅎㅎ 고급반은 그냥 돌아 나가셔도 됩니다. 중급반은 아는 내용이긴 하더라도 요점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고요. 초급반도 차근차근 읽으면 이해가 충분히 되도록 써 보겠습니다.

서류상 김경준이 30억을 투자해 1999년 11월에 설립한 BBK는 2000년 초부터 1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삼성생명(100억), 다스(190억), 심텍(50억), 장로회신학대학(5억) 등의 투자자로부터 500억 원 가까운 투자금를 유치합니다. 당시 한국에 뿌리가 없던 32세의 젊은이가 대단한 초능력을 가졌던지 다른 사람이 유치한 거겠지요. 김경준은 이명박이 했다고 주장합니다. 어쨌든 BBK는 그 돈으로 MAF 펀드를 운영합니다. 우리에게 이제는 많이 익숙한 일반 펀드하고 같이 보시면 됩니다. 단 이 펀드는 나경원의 마포 해장국으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좀 다르긴 하겠군요.

MAF 펀드는 나중에 옵셔널벤쳐스로 이름을 바꾸게 되는 광은창투를 적대적 M&A 하는 과정에서 주가 조작(2개월 사이에 2,000원에서 8,000원으로 뜀)을 합니다. 그리고 (AM파바스를 통해) 100억을 주고 이명박과 김경준이 50대 50으로 공동 설립한 LKe뱅크 주식을 액면가의 3배로 사들입니다. 초장부터 작전주를 통해 돈을 벌거나, 투자자한테 본인들의 지분을 비싸게 팔아먹은 거죠. 그러다 보니 이명박은 BBK 법인카드까지 사용하고 MAF 펀드의 홍보책자에 김경준과 나란히 찍은 커다란 사진까지 실려있는 데도 무조건 아니다 또는 위조다 하고 있는 거죠. AM파파스는 몰라도 됩니다.

그러다가 금감원의 감사과정에서 BBK의 위법 운영 및 MAF 펀드 서류 위조 사실이 발각되고, BBK는 2001년 4월 폐업 조치를 당하게 됩니다. 설립 후 1년 반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요. 상황이 이렇게 되니 투자자들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난리겠지요. 심텍과 다스만 제외하고 다 돌려받습니다. 나중의 소액 투자자들 피해 건과는 다릅니다.

심텍은 50억 중 20억만 먼저 회수하고 2001년 10월까지 나머지 30억을 돌려받지 못하자 김경준뿐 아니고 이명박까지 걸어 고소합니다. 법원은 고소인의 요청을 타당하다고 받아들여 이명박의 재산을 가압류합니다. 아주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명박은 그동안 BBK는 본인과는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BBK의 주가조작 등은 김경준이 한 짓이지 본인 회사도 아닌데 왜 자기한테 그러냐고 했거든요. 이명박 주장이 맞다면 법원의 가압류 결정은 잘못된 거죠. 아니면 이명박이 거짓말을 하고 있던지요. 어쨌든 이명박은 심텍에 돈을 물어 주고 가압류를 해지합니다. 결국, 심텍도 투자금을 다 회수했지요.

심텍 케이스가 재미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직 진짜는 시작도 안 했습니다. 다스는 190억 투자금 중 50억만 돌려받고, 투자한 지 7년이 지난 현재까지 140억을 못 돌려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미 연방법원으로부터 3년 전 김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140억 반환소송에서 다스가 패소 판결을 받았지요. 판결문의 요지는 김경준의 사기성이 성립한다고 볼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그런데 다스가 서류상으로는 이명박의 처남 김재정이 49%, 형인 이상은이 47%를 소유하고 있고, 실제로는 이명박의 소유가 아니냐 하는 의심을 받고 있는 회사인 줄은 알고 계시지요? 그런데 이 회사가 다른 투자자들 돈 다 회수해 가고, 이명박은 본인 책임도 아닌(?) 돈까지 심텍에 물어 주고, 김경준까지 미국으로 도피(2001년 12월) 하고도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인 2003년 5월에 조금 전 말씀드린 그 140억 반환 소송을 제기합니다.

많이 이상하지요? 그 회사 대주주들의 매부이자 동생인 이명박이 소개해서 투자한 거고, 그가 누구보다도 더 투자금 회수의 위험성을 잘 알았을 텐데 왜 그랬을까요? 또 이명박이 돈에 대해 어떤 사람입니까? 무슨 말씀인지 잘 아시죠? 그러니 애당초 다스가 소송을 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뒤늦게라도 소송을 하지 않으면 모양새가 너무 이상하니 할 수 없이 소송을 걸었고, 그러다 보니 증거 불충분으로 패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거지요.

그런데 애당초 다스가 소송을 할 상황이 아닌 게 어떤 걸까요? 이명박이 이미 다스 투자금을 회수했다면 그렇지 않겠습니까? 옵셔널벤처스는 2001년 증자를 통해 685억의 자본금을 늘렸으니, 소액투자자들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명박이 투자금을 회수할 충분한 현금은 회사에 있었지요. 실제로 옵셔널벤처스와 MAF 펀드 사이에는 380억 이란 돈이 증발했고요. (그런데 BBK -> MAF 펀드->옵셔널벤처스 이거 기억하시죠?) 또 하나, 아까 말씀드린 다스의 회수금 50억도 2001년 2월 BBK 계좌에서, 다스 계좌가 아닌, 이명박의 계좌로 이체가 되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지요?

다스 소송과는 별도로 이명박도 김경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다스보다도 8개월이나 더 늦게요! 위에서 언급한 심텍에 물어준 돈 30억과 아직 언급 안 한 하나은행이 LKe뱅크에 출자한 5억 등 100억을 돌려 달라고 한 거죠. 물론 이 소송에서도 미국 법원은 김경준의 손을 들어줬고요. 그런데 이 하나은행 5억에도 재미있는 얘기가 하나 더 있습니다. 얼마 전에 2000년 당시 하나은행이 LKe뱅크에 지분 출자하면서 작성한 내부 문건이 공개가 됐는데 LKe뱅크가 BBK를 100% 소유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는 것이었죠. LKe뱅크는 이명박과 김경준이 50 대 50으로 출자해 설립한 회사라고 말씀드렸고… 문건이 사실이면 이명박과 BBK가 직접 연결이 되는 순간이고, 이명박의 일관된 주장과 정면으로 배치가 되는 거죠.

김경준의 주장은 BBK는 물론이고 LKe뱅크의 경우에도 본인이 출자한 돈은 한푼도 없고 100% 이명박 소유라고 주장합니다. 다스 190억이 돈을 굴려 달라고 맡긴 투자금이 아니고 이명박의 출자금이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다스도 이명박 회사라는 거죠. 재미있는 사실은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설립한 세 회사의 자본금 총액이 다스 190억과 일치합니다. BBK(김, 30억), LKe뱅크(이, 김, 60억), EBK증권중개(이, 김, 100억). EBK는 설립한 지 얼마 안 돼서 아까 말씀드린 금감원의 BBK 폐업 조치 후 바로 접었기 때문에 이 사건에서 별 역할을 못했습니다. 따라서 설명 안 했습니다.

이외에도 여기에 언급은 안 했지만 다스와 BBK가 이명박의 소유임을 시사해주는 물증과 정황들이 여럿 더 있습니다. 다스와 BBK가 이명박 소유가 아니라는 가정을 했을 때 앞뒤가 맞지 않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그의 소유로 바꾸어 가정을 해 보면 잘 맞는 퍼즐 맞추듯이 깔끔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검찰이 정치적인 고려를 안 한다면 결론은 자명해 보이는 데…

워드 두 장 안쪽으로 막으려고 했는데 좀 길어 졌네요. 도움이 됐는지 더 헷갈리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제 이해가 잘못됐거나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게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정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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