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사설] 이명박 후보는 공인 의식이 있는가 [중앙일보]
http://www.box.net/shared/stu8k45icx#1:10061459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아들과 딸을 자신의 건물관리회사에 직원으로 등재해 월급을 타게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대통합민주신당은 ‘유령취업’이라며 이 후보를 횡령·탈세 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이 후보는 “본인의 불찰”이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사과로 간단히 끝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 후보의 공인(公人) 의식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금을 덜 내고 싶어 하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심정이다. 빌딩을 가진 사람들이 친·인척을 빌딩관리 회사에 위장 취업시켜 놓고 월급도 타고, 그 월급을 경비로 처리해 세금도 덜 내는 것은 잘 알려진 방식이다. 일반인이라면 그런 방식을 쓸 수 있다고 백 번 양보하자. 그러나 이 후보는 대통령에 나선 사람이다. 대통령을 하고 싶다며 이런 식의 꼼수를 쓴다면 누가 이 후보를 믿겠는가. 아들·딸을 사립학교에 보내기 위해 위장 전입했다. 국회의원 때는 선거법을 위반하고 자신의 비서관이었던 범법·폭로자를 해외에 도피시켜 의원 직을 박탈당했다. 도곡동 땅 문제도 석연치 않다. 앞으로 터진다는 BBK는 또 무엇인가. 왜 이리 이 후보는 재산, 돈 문제에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가.

탈세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수백억원 가진 사람이 자식에게 월 100만~200만원 주기 위해 자기 재산은 건드리지 않고 이런 식의 탈법 행동을 한다면 월급쟁이들의 분노가 어떨지 알고나 있는가. 인터넷 비난 댓글이 왜 1만~2만 개씩 달리는가. 국회의원·서울시장을 지내고 대통령까지 하겠다는 사람의 의식 수준이 왜 이 모양인가.

공인(公人)은 공인에 맞는 공인 의식이 있어야 한다. 개인의 재산 늘리는 데만 관심이 있다면 그 길로 나서야지 공인이 돼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 후보의 품격과 도덕성·준법의식을 따지는 것이다. 이 후보는 “나는 과연 공인의 자세가 돼 있는가”라고 자문해 보라. ‘과거의 이명박’으로는 국민을 납득시킬 수 없다. 그게 변하지 않으면 대선에서 혹독한 시련을 겪을 것이다. 국민들은 투표하는 날까지 이를 지켜볼 것이다.
조회 수 :
1193
등록일 :
2007.11.13
21:30:32 (*.234.237.12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9181/1a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181

조강래

2007.11.14
09:13:35
(*.205.149.71)
문둥이 콧구멍에

마늘 빼 먹기 같습니다 . 그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66315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67310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8548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7365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55101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5940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99631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31222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6903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83641
17056 소리님께서 '마음자리'라는 제목으로 올리신 글에 대해 [7] [21] 광자인간 2002-06-01 4598
17055 이건 그냥 잡담인데 [1] 이용진 2002-06-01 3911
17054 건의사항 [2] [32] 이방인 2002-06-01 3739
17053 답글 주신 "ㅎㅎ" 님께서 잘 못 알고 계시네요. [2] 한울빛 2002-06-10 3527
17052 법륜대법 번역된 모든걸 봤지만, 위 정보 출처를 알려주시면 감사 [1] [39] 한울빛 2002-06-05 4760
17051 법륜공의 계보? [3] 아갈타 2002-06-03 4097
17050 메시지? [1] [33] 이태훈 2002-06-03 3989
17049 저에게 지혜를.... [2] ozma 2002-06-03 3578
17048 무의식적 내적에고 2030 2002-06-04 3568
17047 종교의 탈을쓴 아눈나키의 비밀 [5] 獨向 2002-06-04 4815
17046 김세웅님이 답글주신것에 대해서 [2] [40] 광자인간 2002-06-04 4258
17045 [뉴스] “CIA도 9·11테러예방 중대실수” *.* 2002-06-04 3898
17044 월드컵 1승의 확대해석! [9] 이태훈 2002-06-05 3790
17043 긍정적인 생각 ...? [1] 닐리리야 2002-06-05 3752
17042 네사라가 다가오고 있다는 또하나의 확신... [83] 엄마... 2002-06-06 4703
17041 선악을 구분하는 그대는... [1] [1] 닐리리야 2002-06-06 3979
17040 To Be, Or Not To Be ... [36] 니나노 2002-06-06 4370
17039 느낀다. [2] 닐리리야 2002-06-06 3579
17038 뭐? 이 세상이 게임판이라구여? [7] [3] 광자인간 2002-06-07 3785
17037 모두 함께 [2] [7] 푸헤헤 2002-06-07 3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