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노력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이아 프로젝트의 어느 인물은 사명자 탈락론을 이야기한 적이 있지요.
그 분 독자의 생각이었지만
그것은 '노력'을 강조하는 일종의 매트릭스 내의 이야기입니다.

그것은 영성계 곳곳에서 흔히 발견되는 이야기입니다.

다생소활에서의 소활 신청,
빛의 지구 사이트에서 말하는 욕망과 어둠에 물든 영성인들..

모두 과정을 밟고 삐끗하면 나락으로 떨어지기 쉬우니

창조주와 근원(다생소활에서는 근원을 따로 말하시지만 소활의 주관자는 김인자라고 말하십니다. 하느님이 용어는 달라졌지만 지구 프로젝트의 총지휘자라는 말이죠.)에 의지하여 잘 나아가자는 말입니다.

그것은 매트릭스 내의 이야기입니다.

그것도 하위 매트릭스 내의....

상위 매트릭스로 갈수록..

게임의 목적과 이유를 알게 됩니다.

하위 매트릭스로 갈수록 게임의 목적과 이유를 모른체 게임에 열중합니다.

모든 것은 완전함이라는 근원의 의지가 투사되어 이루어지는 것인데 하위 매트릭스는 그것을 몰라야 생생한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삐끗하면 추락한다..고차원적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많은 명상단체와 영성 단체들은 '노력'을 재촉함으로써 매트릭스 내의 균형을 잡습니다.

시장에서 젖갈파는 아주머니와 '수행'(좁은 의미의 수행)을 하시는 분들을 왜 같이 보지 못하고 젖갈파는 아주머니에게 하기도 힘든 명상을 하라고 할까요...지금의 모습은 젖갈을 팔지라도 어쩌면 깨달았던 존재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근원의 필드(filed)에서 다층적 매트릭스를 통해 근원의 의지를 투사합니다.

그 투사되는 근원의 의지는 매트릭스장(場)에 게임의 원칙과 목적들로 세분화됩니다.
목적을 아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최종적 목적이 아닙니다. 게임의 중간 목적이자 게임의 보조 목적입니다.

수단으로서의 중간 목적과 이루기 위한 보조 목적은
고차원 매트릭스가 하위 매트릭스를 조종하는 이유입니다.

하위 매트릭스는 노력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게임의 룰이기 때문입니다.

사명자나 빛의 일꾼, 소활이나 차원 상승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이미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노력을 강조하지 않고 그냥 놀자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은 온전히 구현되고 있으며 나와 너를 믿을 때 그것은 신의 의지를 온전히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활이 되지 않아서 사명자가 되지 못해서 영능력이 없을지라도
될 사람은 반드시 됩니다. 그 와중에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어쩔 수 없이 노력을 하게 됩니다. 비록 매트릭스 내의 게임의 원칙을 잘 모르더라도...게임의 원칙 자체가 신이 짜놓은 완벽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