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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모 사이트를 보면 마음대로 아이디를 즉석해서 제조해서
마음대로  익명 아닌 익명성의 글을 올리도록 하였읍니다.

그 결과 한 사람이 몇번이고 아이디를 바꿔가며 다른 이가 올린 글에 부정적 인식을 가졌을땐
온갖 비열한 글과 작전 예의의 부족과 난투극이 벌어졌으며
결국 사람들은 함부로 글을 올리지 못하거나 질려버려서 글을 올리지 않게 되고
떠나게 되고 사이트는 정체를 겪고 있읍니다.

지금까지 빛의 지구가 건전하게 이만큼의 발전을 해 온것은
익명공간이라는것이 있지만 익명공간이 싫으면 그곳에 글을 안 올리면 되는것이고
그 외의 공간은 방종의 허락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실명제 이니 뭐니 하는 이런 시대에
부정적 리플로 인한 사이버 폭력이니 그 심각성이 나날로 더한 이 때에
익명 게시판 마저 없애자고 하는 이때에 다른 게시판까지 익명으로 하는것은
이는 대단히 위험한 것이며 정체를 겪는것은 시간 문제이며
사이트가 망하는 첩경입니다.
조회 수 :
1700
등록일 :
2007.11.27
11:16:33 (*.41.61.41)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0042/4a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0042

아스태

2007.11.27
11:30:28
(*.134.104.53)
물론이죠 그렇지 않아도 아이디를 업애는 무개념을 실천할 사람은 없을 거 같은데요 모 여기가 문란한 채팅사이트도 아니고 ㅋ

지저인간

2007.11.27
13:16:59
(*.138.125.5)
대부분의 사이트는 실명제로 가입후 닉네임으로 활동합니다. 이유중에 하나가 아이디의 캐릭터성 때문이죠. 아이디로써 그사람의 대강의 윤곽을 그려보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인터넷 커뮤니티가 발달할 수 있었던 원동력중에 하나죠.
21세기 빛의지구 사이트를 리뉴얼 하면서 아바타를 도입하지는 못할망정
그런 장점을 버리고 민증상의 이름만으로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건조하군요....실질적으로 민감한 부분인 '돈'이 거래되는 중고장터의 경우에도 닉네임을 사용하다가 장터게시판만 실명을 / 를 치고 넣어주는 경우가 허다하답니다. 그리고 이름과 나이와 사는 곳의 밝힘(이것은 자기소개가 아니라 개인정보입니다. 소개와 정보를 혼동하면 안되요..)도 마스터 이외의 회원들 간에는 공개/ 비공개의 선택권한을 자율로 맡기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지저인간

2007.11.27
13:44:09
(*.138.125.5)
예..그렇게 그것은 개인적인 문제이지 그것이 사이트를 대변하지는 않는것이죠.
서로 마음으로 신뢰할 수 있다면 그때서야 정보가 소개와 연락처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볼수 있겠군요...문제는 그것이죠. 그래서 공개/비공개의 자율성이 많은 사이트 들에서 주어지고 있는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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