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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화방에 들어가 봤습니다.

외계인23님께서 주도하시는 대화들을 쭈욱 구경하다가

우주의 데이터베이스를 마음대로 열람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육신은 죽었으되 영혼과 의식은 아직 소멸하지 않은 선각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겉으로는 태연하게 대화를 구경했으나,
한쪽에선 저 외계인23이라는 양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부지런히 탐색하다가,
위 두 가지 부러움을 거침없이 행하는 것을 보고,
구별과 판단을 포기했습니다.

원래 아닌 것이나 가짜는 구별과 판단이 쉽습니다.
진리는 알지 못하나 진리가 아닌 것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하게 아닌 것부터 치워가면 대충 정리는 되어가긴 합니다)

사실 지구 안에는 지구의 파장과 조건 하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진리가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태양과 주변 행성들의 도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지구 자체가 아직은 진리와는 거리가 먼 별이라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 지구 속에서 지구의 조건과 파장의 지배를 받으며,
틀림없이 중급도 못되는 수준으로 살아가는 제가 외계인의 진위여부를 탐색한다는
자체가 참으로 같잖은 일이 되겠습니다.
(물론 제 수준에 걸리는 가짜라면 벌써 잡아내 까발렸을 것입니다. 뭐 그런다고 별일
생기는 건 아니지만...)

그런 제가 만약 우주의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다면,
여기저기 뒤져보다가, 정작 필요한 건 얻지도 못하고 늙어 죽을 것입니다.

우주의 일부가 된 선각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면, 정작 아무 것도 못 물어보거나,
미친듯한 쓸데없는 질문만 하다가 역시 늙어죽을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영적인 가르침은 질문이 없으면 대답도 없으며, 구하지 않으면
주어지지도 않는 것입니다. 괜히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와서 붙잡고 영적인 썰을 푼다면
그게 가장 대표적인 가짜입니다. 그 증명은 대한민국의 십자가들이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여하튼, 그래서 질문을 잘해야 하는데, 지금 당장 그런 자격이 주어진다고 가정해도
뭘 물어봐야 할지 알 수가 없어질 뿐입니다)

덕분에 겸손해졌습니다.
낮춘 게 아니라 멋모르고 앞서 달려나간 머리통과 감정들을 잽싸게 수습하여 제 수준
그대로 위치하게 된 것입니다.
제 위치를 다시 확인했으니 또한 감사한 일입니다.

비로소 지금 내게 어울리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이 다시 잘 보입니다.  


조회 수 :
1426
등록일 :
2007.08.30
04:44:31 (*.244.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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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

2007.08.30
08:33:16
(*.111.188.158)
안녕하십니까? 님의 말 중에 '위 두가지 부러움...'이라는 말이 무슨 뜻입니까? 우주의 데이타베이스와 돌아가신 선각자의 지혜를 말하는 것입니까? 외계인23이 두 가지를 넘나들며 자유로이 토론에 임하셨다는 말입니까?

청학

2007.08.30
09:31:28
(*.112.57.226)
아고 저는 못 들어가봤는 데......
다음에 언제 또 메신저 울리나요?
미리 시간을 알려주세요.

무식漢

2007.08.30
10:11:55
(*.244.166.4)
그냥그냥/ 대화의 과정을 보며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망상일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저는 그것을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청학/우연히 들어가 본 것입니다. 제가 들어가기 전에 상당한 대화들이 있었던 듯 했고 제가 나올 때도 대화는 끝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천사

2007.08.30
13:22:23
(*.94.121.139)
저도 더 있고 싶었었는데
주변 환경에 의해서 컴을 끄야 하는 실정이라서
더 머무르지 못했던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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