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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노래에서 끝내 알 수 없었던 길.
그리움이 어느곳으로 가는지를 알았습니다.
바람의 길을 보고 바람의 노래를 들었으나 끝내 알 수 없었던 그리움의 길.
그 길을 보았습니다.
그리움이 너무많아 마음이 범람할 때,
마음의 제방을 무너뜨리지 않고도 그리움을 다스릴 수 있게되자 비로서 그리움이 머무는 곳이 보였습니다.
그리움은 나의 몸 안 깊숙한 곳,
나이태와 나이태 사이에 있었습니다.
2022.08.07. 가이아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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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중 일부표현이 양귀자님의 소설 천년의사랑에서 빌려왔음을 밝힙니다.
"그리움이 너무많아 마음이 범람할 때."
"마음의 제방을 무너드리지 않고도"

천년의 사랑 18페이지입니다.^^
조회 수 :
1641
등록일 :
2022.08.07
10:47:11 (*.123.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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