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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군생활 중... 어느 병사를 만나게되었습니다.
 
그 병사는 착실한 천주교신자였으며, 일상생활의 새, 탁자, 나무, 영, 천사, 귀신, 등
무엇과 대화가 가능했으며, 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였습니다.
 
한번은 훈련에 나가서, 매복 후, 적을 살피는데, 그 친구에게 소쩍새에게 적이오면 말해달라록
전달해보라 하였더니, 울고 있던 소쩍새에게 전달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소쩍새는 "알겠다."라고 무의식으로 말하였는게, 그 친구가 저에게 "알겠다"라고 합니다.
 
하니까, 순간 그 소쩍새는 울음을 뚝 그쳤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 말을하였을 때, 비로소 소쩍새는
자신이 나무와 대화한게 아니라, 사람과 대화했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지요.
 
그 후, 훈련기간 동안, 잠자고? 있는데 산거미들이 너무 많이 달라붙어 그들에게 달라붙지 말라고
말하라하니(전 그친구 만났을 때, 그 친구가 거짓이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거미들도 피해서 지나갔지만, 그 중 저희에게 오는 거미들도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거미들중에도 자신이 원치않게 거미로 태어난 것에 대하여
스스로 죽기를 원하고있는 거미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팔이 잘린 거미를 보고 안타까워하셨는데, 거미들은 아픔을 모릅니다.
팔이 잘라졌을 때, 아픔보다는 죽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든 사물과 대화를 하고, 천사들과 교류하는 맑은 영혼의 존재였습니다.
 
그에게 명상을 하였느냐고 물어보니, 명상은 하였지만, 주되게 하였던 것은
"옴마니반메훔" 이라는 글을 보고 자신의 심신을 달련시키기 위하여 소리와 마음으로 같이
그것을 정독하였는데, 어느순간 그렇게 됐다라는 겁니다.
 
옴마니반메훔 이 생각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옴마니반메훔의 참 뜻
김무생 (위덕대학교 불교대학원장)
'옴마니반메훔(Om mani padme hum)'이라는 진언이 방송매체를 타고나서 세인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진언(眞言)은 불교에서 깨달음의 심경을 즉시적으로 표현한 말을 가리킨다. 사람은 다른 어떤 방법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상징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그것을 표현한다.
 
진언은 바로 상징적인 말, 즉 상징어인 것이다. 불교에서는 수행이 깊은 사람의 깨달음을 상징적인 말로써 표현한 많은 진언이 있다. 상징어는 그 속에 많은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즉 진언은 깨달음의 심경 등, 팔만사천 경전의 의미를 축약적으로 담고 있다. 그래서 다라니(摠持)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진언을 염송(외움)함으로써 마음의 안정(선정)을 얻게 되고, 진언이 담고 있는 깨달음의 심경, 또는 경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불교의 진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으뜸 되는 진언이 '옴마니반메훔'이다.
 
옴마니반메훔 은 육자대명왕진언(六字大明王眞言) 즉 여섯 자로 된 가장 밝고 최고인 진언이라 불린다. 육자진언은 대승장엄보왕경(大乘莊嚴寶王經)이라는 경전에서 설하고 있는 진언이다. 이 경전은 10세기 전후에 성립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육자진언은 10세기경 현존의 형태로 완성되었다.
 
이 경전은 육자진언을 관자재보살의 미묘본심(微妙本心)이라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육자진언을 본심진언(本心眞言)이라 부르고 있다. 또는 이 육자진언은 관자재보살이 가지고 있는 진언이라는 뜻에서 관세음진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미묘본심은 부처님의 깨달은 마음을 말하기 때문에, 모든 부처님을 총괄하는 비로자나(毘盧遮那)부처님의 진언으로서 보통 신앙되어 왔다. 육자진언은 지금까지 확인된 연구로는 고려 중기(1157)에 우리 나라에 수용되어, 몽골족 침입 이후 크게 신앙되었다.
 
육자진언이 가장 널리 신앙되고 있는 곳은 티베트인데, 티베트는 실질적으로 10세기 이후부터 육자진언을 크게 신앙하여 왔다. 그리고 티베트 불교를 신앙하는 몽골족이 우리 나라에 침입한 후 크게 신앙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 육자진언은 범종, 향완, 단청 등에 빠짐 없을 정도로 사용되고, 일상의 신앙 생활에서 가장 많이 신앙된 진언중의 하나가 되었다.
 
육자진언이 이처럼 신앙된 것은 이 진언의 상징 의미 때문이다. 앞의 대승장엄보왕경은 육자진언이 모든 대승경전중에서 정순미묘(精純微妙)한 것이라 하고, 육자진언은 정미(精米, 白米)와 같고 다른 것은 강피(糠皮, 껍질)과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육자진언을 염송(외움)하면 한량없는 지혜와 자비심을 얻게 되고, 금과 보배로써 무수한 불 보살을 조성하고 공양하는 공덕 보다 더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하고 있다.
 
이것은 육자진언이 불교 가르침의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육자진언은 온 우주(Om)에 충만하여 있는 지혜(mani)와 자비(padme)가 지상의 모든 존재(hum)에게 그대로 실현될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곧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법계(우주)에 두루한 지혜와 자비가 수행자에게 실현된다는 것이다.
 
본래 옴(Om)은 태초 이전부터 울려오는 우주의 소리(에너지)를 의미하여 보통 성음(聖音)이라 한다. 그리고 마니(mani)는 여의주(如意珠)로서 깨끗한 지혜를 상징하고, 반메(padme)는 연꽃으로서 무량한 자비를 상징한다.
 
마지막으로 훔(Hum)은 우주의 개별적 존재 속에 담겨 있는 소리를 의미하며, 우주 소리(Om)를 통합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육자진언을 염송하면 사람의 내면적 에너지(지혜와 자비)를 활성화시켜서 우주의 에너지와 통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육자진언은 수많은 세월 동안 많은 수행자들이 지속적으로 체험하여 축적된 달음의 심경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소리, 진언인 것이다. 그 때문에 육자진언의 염송(외움)은 법칙에 따라서 해야 그 공덕을 입을수 있다.
 
즉 진언이 가지고 있는 진동(vibration)에 맞게 염송해야 하고, 마음으로는 진언의 상징의 미를 체험적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양약이 비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한국에는 통일불(統一佛)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근본 부처님으로 삼고, 모든 진언의 근본 진언인 육자진언의 염송을 수행의 중심으로 하는 불교진각종(佛敎眞覺宗)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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