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태어난지 이제 만7달이 된
우리 아가에게 있어서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가끔씩 궁금해질때가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몸이 참 신기한가 봅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꼬물꼬물 발가락을 어찌나
신기해 하던지....

누워있을때나, 안았을때나, 온통 발에 시선을 집중합니다.
만져도 보고, 빨아도 보고, 불편하게 잔뜩
수그리고는 발가락을 만지고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하루, 이틀, 사흘........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마냥 신나하고 즐거워하고, 함박만한 웃음을 지어 보이죠.
시선 닿는 곳, 어디에나, 누구에게나 ....

'뭐가 저렇게 재미있을까?'
아이의 꾸밈없는 웃음을 저희들은 마냥 부럽게 바라봅니다.

새로운 지구에는 새로운 탈것(육체)들이 준비되어 있다지요?
지금 아이같은 순수한 기쁨, 신선한 호기심이 없다면,
아마도 우리에게는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모든 아이가 그러하듯,
육체가 주는 기쁨에 모든 순간 순간들이
가슴 뛰는 설레임으로 가득찼을 것입니다.

지금의 느낌들에 기뻐할 줄 모른다면,
천국에서도 몇일을 넘기지 못하고,
우리는 또 무료해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로운 지구에서의 새로운 몸을 생각해 보니,
이 지구에 처음으로 몸을 받아 태어날때의
기억을 되살리게 됩니다.

몸을 입은 것을, 처음으로 알았을때,
우리의 기분은 어떠했을 까요.
얼마만큼 기뻐했을 까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체험할지에 대한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을 까요.
........


조회 수 :
2113
등록일 :
2002.09.02
14:33:33 (*.111.5.13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0425/b9c/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0425

손님

2002.09.02
15:41:04
(*.183.98.133)
보통 아이들을 볼때 울고 떼쓰고 오줌 싸는
것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들 주변에는
웬만하면 가까이 안갔거든요. ㅡ.ㅡ;
그런데 님의 글을 보니 한편으로는 신비롭
군요.
그 아가의 영혼은 어느곳에서 왔을까요?
혹시 우리 지구인을 안스럽게 보고 빛을
전달하기 위해 자원한 고차원의 영혼은
아닐까요? ^^;

靑雲

2002.09.02
17:57:27
(*.177.229.138)
천진스런 애기들의 세계는 천국 그 자체일만큼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아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무엇도 사랑할 수가 없지요.그들의 한점 티없는 표정과 숨김없는 행동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것입니다.무조건적인 사랑이 끊임없이 샘솓는 그들과의 세상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권용란님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희석

2002.09.03
00:09:42
(*.33.146.164)
갤러리에서 아기를 안고 계신 용란님을 보았는데.. 두 분의 천사(?)가 너무나 맑고 환하게 웃고 계시더군요. 제 마음이 끌릴만큼 ~_~ 감사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27808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2847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48483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34504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1730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21602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6190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94942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32952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46792     2010-06-22 2015-07-04 10:22
1059 우리가 육체를 가지기전,창조주 의식을 가지기 전의 본연의 모습 유승호 1351     2002-09-15 2002-09-15 14:05
 
1058 매트릭스(추천) 유승호 1394     2002-09-15 2002-09-15 12:26
 
1057 제 신성 흐름(명상흐름-지금은 명상 잘 안해요) [2] 유승호 1430     2002-09-15 2002-09-15 09:43
 
1056 [진로를 그대로] 사랑의 빛 1340     2002-09-14 2002-09-14 14:54
 
1055 제니퍼 레포트 중에서... [2] [1] 유현철 1389     2002-09-14 2002-09-14 09:39
 
1054 부시가... [4] lightworker 1533     2002-09-14 2002-09-14 07:55
 
1053 임마누엘 / 지저스 크리스트 / 사난다 [2] 아갈타 2186     2002-09-13 2002-09-13 23:33
 
1052 영어 해독은 어려워요. 국문으로 번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금잔디*테라 1655     2002-09-14 2002-09-14 01:58
 
1051 영성이란 2030 1650     2002-09-13 2002-09-13 21:57
 
1050 위험한 미국! 이태훈 1443     2002-09-13 2002-09-13 19:35
 
1049 의식의 빠르기 [1] 유승호 2405     2002-09-13 2002-09-13 15:13
 
1048 넓은 호수를 건너면서 [3] [31] 성진욱 1574     2002-09-13 2002-09-13 13:37
 
1047 어제 티비를 보고... 임제이 1473     2002-09-13 2002-09-13 11:12
 
1046 제 이야기 적어봅니다.^^♡ [5] 유승호 1558     2002-09-13 2002-09-13 10:46
 
1045 개벽과 미지와의 접촉에 대해 [2] 정진호 1383     2002-09-12 2002-09-12 23:59
 
1044 이것이 니비루일까여? [5] 듀리라무레이 1580     2002-09-12 2002-09-12 19:33
 
1043 [re] 니비루는 아닌듯... 김세웅 1756     2002-09-13 2002-09-13 12:13
 
1042 운영자님 저번 9월 7일 모임 사진은 안올리나요? [2] 情_● 1753     2002-09-12 2002-09-12 13:18
 
1041 THE SIGNIFICANCE OF 9/11 유현철 3478     2002-09-12 2002-09-12 13:03
 
1040 펭귄 신드롬 file 몰랑펭귄 2049     2002-09-12 2002-09-12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