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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흠...현재 제가 생각하기로 우리나라는 상당히 중요한 기로에 올라서 있습니다.

여러분과 저 모두 피부로 느끼실 수 있듯이 발전의 길,세계로 가는 문이 열려있고

지금 그 성장하는 것에 따른 성장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에도 상당한 성장통을 겪으면서 빠르게 발전한 나라 입니다.

70년대 세대들은 우리에게 산업화라는 이름하에 희생해서 경제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80년대 세대들은 우리에게 민주화라는 이름하에 희생해서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유를

선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2000년대...

우리는 현재 세계화와 발전을 위한 기로에 서있고 더욱 큰 길로 나아가는 성장을 하고 있으며...

70 80 년대들이 그랬듯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미래,경제 뿐만 아니라 목숨까지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저쪽 서방에 있는 강대국이 노리는 것은 소고기 수입으로 인한 수익 뿐 아니라...

이야기기가 나돌듯,우리나라를 통해서 의료분야의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실제로 일제가 과거 일제 강점기에 731 생체실험부대를 만들어 우리나라,중국,동남아 등지의 사람들을 생체실험 함으로써 엄청난 의료적 발전을 꾀한 바가 있씁니다.)

동시에 우리나라를 멕시코때와 같이 경제 속국으로,그리고...

과학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러 예언들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나라가 강해지는 걸 막아서

자신들이 가진 세계지배의 주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의도까지 노리고 있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솔직히 저도 얼마전까진 제 여동생을 포함한...이 카페를 그저 어린학생들이 잠시 노는곳으로
만 생각 했습니다.

하지만 요 근래 접한 수많은 시위현장을 찍은 사진,그리고 여기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아직 어리지만 순수하고 열정적인 학생분들의 글을 접함으로써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젊은 정신은 제가 보기엔 썩었습니다.

제 친구들만 하더라도 투표일에 놀러가는 녀석도 있고 위험성은 알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시위같은것엔 전혀 가지도,아니 민주주의 시민의 의무인 참여를 망각한체 그 달콤한 면을 즐기

는 것에만 집착한...

한마디로 썩었습니다.



70 80년대 우리의 이전세대가 그랫듯이 우리는 지금 중요한 역사의 흐름,그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이 순간,우리가 눈을 감아버리면 그 나라의 역사는 멈춰져버린 것이 되며 자멸만이 남을 뿐 입니다.

지금 저는 불안하지만 한편으로는 가슴이 뜁니다.

아직 상황이 나쁘지만...

70 80년대 세대가 해냈듯 우리 2000 세대도 할 수 있습니다!

70년대가 우리에게 경제를 주고 80년대가 자유를 주었듯 우리 2000세대는 후손들에게 강대국
에 억눌리지 않은,

완벽한 자유와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2000세대들이 맡은 의무 입니다.

지금 모두들 눈을 감고 침묵하고 있을때,우리는 소리쳐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영원히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행복이라는거...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할 일 입니다.

누군가는 짊어져야 할 짐 입니다.

때가 되어서 우리가 짊어지게 됬을 뿐 입니다.

저는 5월 6일 여의도에도 나갈 생각이고 지금있는 이 위기의 기로에서

저 자신만을 위한 공부에 연연하지 않겠다 제 자신에게 다짐을 하였고

또 앞으로도 그럴 생각 입니다.

지금 시위대의 대부분이 여기계신 어린 학생분들 이십니다.

이 말은 곧,지금 변혁의 시대의 주역이 여러분들...



앞으로 '진화'를 향한 더욱 어려운 난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여 '같이'헤쳐 나가면서

해낼수 있을 것 입니다...모든것을...

평화 자유 행복 그리고...후손들에게 물려줄 우리의 미래...

끝까지 같이 싸워 나갑시다...



그럼 5월 6일 여의도광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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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5
00:51:49 (*.148.20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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