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美 노숙자 소녀, 역경 딛고 하버드大 합격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흑인 소녀가 온갖 역경을 딛고 하버드 대학에 합격해 미국 사회를 감동시키고 있다.

카디자 윌리엄스(18)는 지난 19일 제퍼슨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12년간 12곳의 학교를 다녀야 했다. 어머니 찬투완 윌리엄스와 한 평의 누울 자리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노숙자 쉼터와 값싼 모텔 등을 전전해야 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4, 5학년 때는 등교하는 날이 절반에 불과했고, 6학년 때는 결석하는 날이 더 많았다.

하지만 카디자는 어떤 어려움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캘리포니아주 평가고사에서 상위 0.01% 안에 드는 뛰어난 성적으로 영재프로그램(GT)에 편입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후 어머니에 이끌려 8차례나 학교를 옮겼다. 가는 곳마다 그는 늘 외톨이었다. 거리의 매춘부들 조차 “너는 대학갈 주제가 못된다”며 비웃었다.

그럴수록 카디자의 결심은 더욱 굳어졌다. 11학년(우리의 고2에 해당) 때 고교를 졸업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는 거리를 전전하는 어머니와의 이별을 의미했다. 카디자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밤 11시까지 공부에 매달려 고교 내내 평균 A학점을 받았다.

카디자는 브라운 컬럼비아 암허스트 등 20여개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았고, 그 중 4년 장학금을 주기로 한 하버드대를 선택했다. 카디자는 매춘부와 마약상들이 들끓는 거리에서 먹을 것을 구하고 안전하게 잠자는 곳을 찾으며 터득했던 생존기술이 하버드대 합격의 토대를 이룬 것 같다고 로스엔젤레스 타임스가 21일 전했다.

카디자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14세에 미혼모가 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이 일로 어머니는 집에서 쫓겨났고,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길거리 생활을 했다. 그러나 카디자를 포기하지 않았다. 카디자는 그런 어머니와 어쩔 수 없이 떨어져 지냈지만 고교 졸업식을 마친 뒤 가장 먼저 한 일이 어머니를 찾는 것이었다.

그는 노숙자 쉼터를 뒤져 동생과 함께 있는 어머니와 재회했다. 카디자는 “어머니는 항상 나에게 공부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줬으며 나를 오프라 윈프리로 부르곤 했다”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조회 수 :
1435
등록일 :
2009.06.23
09:12:08 (*.237.104.16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3861/b40/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3861

가브리엘

2009.06.23
09:18:50
(*.237.104.165)
.

“어머니는 항상 나에게 공부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어줬으며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35609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35686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7615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36320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44528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44996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89851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20976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55923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74333     2010-06-22 2015-07-04 10:22
7893 평화를 위한 미국인들의 시위장면 [1] [2] file *.* 1907     2002-10-15 2002-10-15 23:44
 
7892 의식혁명-인간의 의식수준(250~200) 이혜자 1907     2003-07-07 2003-07-07 15:28
 
7891 참된 다수파 행동 - 코드 핑크 (TruemajorityAction - Code Pink) 코스머스 1907     2006-03-07 2006-03-07 13:07
 
7890 안녕하세요. 그림이에요. [3] 옥타트론 1907     2009-02-06 2009-02-06 22:16
 
7889 아직 까지 여기서 노는 인간들은 도대체 뭐임??? [3] 메신져 1907     2011-02-23 2011-02-28 10:22
 
7888 실제 비밀 통치자였던 아눈나키 외계인 베릭 1907     2011-12-06 2011-12-06 03:45
 
7887 감사 사랑이란거 [2] 조약돌 1907     2012-08-28 2012-08-29 11:17
 
7886 '5·18 배후에 북한'…'왜곡'은 어떻게 '집단최면'이 됐나 - 전두환 신군부…5공 옹호세력·지만원 등 [1] 베릭 1907     2017-05-03 2017-05-16 15:25
 
7885 빛의몸님 글쓰기 금지합니다. 아트만 1907     2020-06-21 2020-06-21 16:08
 
7884 토토님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12] 베릭 1907     2022-05-23 2022-05-24 07:15
 
7883 믿거나 말거나 [4] 코스머스 1908     2005-04-15 2005-04-15 22:47
 
7882 간 빼놓고 용궁출장 토선생 말씀! [4] [3] pinix 1908     2006-01-24 2006-01-24 00:33
 
7881 2006.7.16 호주 빔을 쏘는 UFO 동영상 [2] file 돌고래 1908     2006-08-11 2006-08-11 23:27
 
7880 지구라는 공간에 대한 내 생각 [6] 남궁권 1908     2010-03-21 2010-03-21 21:03
 
7879 근원의식 (사고조절자 성령하나님)과 인간 개인의 1:1 관계 ㅡ 유란시아가 세상에 등장한 1차 목적 [6] 베릭 1908     2022-04-01 2022-04-09 03:26
 
7878 잡교에 탄생의 원인 엘하토라 1909     2012-12-28 2012-12-28 12:40
 
7877 네사라 업데이트 (3월28일, 패트릭) 숙고 1910     2003-04-01 2003-04-01 00:35
 
7876 인간 추수하여 천국 창고에... [1] 원미숙 1910     2005-01-10 2005-01-10 18:48
 
7875 大專東本(대전동본) 한자풀이 부탁드립니다. 임지성 1910     2005-06-29 2005-06-29 12:09
 
7874 마지막 아마겟돈의 전장터 - 한반도 [34] file 선사 1910     2007-04-10 2007-04-10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