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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에너지는 물감입니다. 그 사람의 색(상태)을 말해주는 표현이죠.

당신, 혹 주변 사람의 색은 당신에 의해서, 타인에 의해서 색이 변할 수 있다는 걸,
변한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예수의 사자의 강하면서 노을진 햇빛의 에너지가 주변을 변화시켰 던 것 처럼
당신과 저로 인해 주변에 연결된 사람들의 색(에너지)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 예수의 색에 물들여 졌던게 아니란 걸 잘 아실껍니다.

세상은 그렇습니다. 진실, 거짓, 부정, 긍정, 빛, 어둠, 강압, 평화.. 모든 것에
당신에게 맞는 색이 있습니다. 그 색을 찾는 건 당신이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이에요.
강요의 색을 원했다면 그것에 연결된 존재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은 아직 온 물감의 색들이 수성물감처럼 섞이지 않습니다.

유성물감처럼 당신의 곁에 머물다가 당신의 선택에 따라 스쳐지고 바뀌고 지나갈 뿐이지요.

그래서 세상엔 진리가 없습니다. 당신이 보고 느끼고 추구하는 색이 진실 일 뿐이죠.
조회 수 :
1940
등록일 :
2009.04.01
00:08:00 (*.55.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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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2009.04.01
00:14:41
(*.127.163.122)
좋은 표현입니다.
같은 대상을 보고도 각각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는 것을 이해한다면 그리 슬퍼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EndAnd

2009.04.01
10:45:37
(*.43.179.52)
대단히 좋은 말이에요. 꼭 지금의 저에게 필요한 말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강아지풀

2009.04.01
17:18:42
(*.40.56.253)
훌륭합니다.
20대로 느껴지지 않는 ...
같은 밥그릇을 먹고도 어찌 이리 다를 수가...
얼마 전에 훈련들어가신다는 심경준님도 생각나네...
많은 글 부탁합니다.

심경준

2009.04.19
12:56:46
(*.217.107.157)
헉... 강풀님.
저는 훈련 잘 받고 나왔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글이 많아서 조금씩 최근 글부터 읽고 있어요 ^^;
nave님 글 잘 읽었습니다 ^^ (물감님 이라고 실수할 뻔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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