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미디어가  테러 위협을 강조 보도하는 시점은 어김없이 네사라 발표를 위한 활동이 활발하게 고조되는 시점과 맞물리고 있다. 이런 테러 관련 뉴스를 통해 역설적으로 우리는 네사라의 현재 상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미국정부의 테러 대비 나팔이 크면 클수록 네사라도 가까이 와 있다는 징표로 받아들이자. 단, 네사라가 그렇게 쉽게 빨리 오지는 않는다. 은하형제들의 대량 착륙은 매트릭스와도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하위 매트릭스가 상당히 붕괴되는 시점이 되어야 네사라도 확실히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하모닉 콘코던스를 계기로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


[미국 안팎에서 테러 위협 고조]
이라크의 유혈사태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안팎에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와 주정부 당국은 세계적인 테러조직인 알카에다가 해외로부터 오는 화물기를 이용해 미국내 핵발전소와 교량, 댐 등 주요 시설들을 공격할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브라이언 로어카스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알카에다가 캐나다나 멕시코, 카리프 등지에서 화물기를 납치해 미국내 주요 시설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 주요 기관에 경계령을 발령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같은 공격 가능성은 미 정보 당국은 물론 외국의 정보 소식통에 의해서도 제기되고 있어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이날 앞서 미 국무부가 테러 위협을 이유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요 공관들에 대한 잠정 폐쇄 조치를 내린데 뒤이은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미 국무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대한 여행 경계령을 내렸으며, 말레이시아 거주민들에 대해서도 테러에 대비, 보안을 강화하라고 권고했다. 또 아프가니스탄내 탈레반 세력이 포로 교환을 위해 미국인 기자 납치를 기도할 수 있다고 미 정부 당국이 경고했다.

미 우정국은 연방 정부의 우편물을 처리하는 미 해군 군사 시설에서 탄저균일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 발견되면서 워싱턴 지역의 11개 우체국이 폐쇄, 위기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앞서 이라크 북부도시 티크리트에서는 미군의 블랙호크 헬기 1대가 추락,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상 공격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군은 티크리트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고 야간 통행금지를 다시 실시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한때 미 정부당국에서 테러경계 경보를 상향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출렁거리기도 했다. 미 고용지표 호전 소식에도 불구하고 뉴욕 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으며,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금값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탔다.

미 국토안보부는 그러나 대변인 성명을 통해 테러경계 경보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