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어린이, 노인, 여성이 아닌 남성입니다.

사실 전쟁을 일으키는건 위쪽 사람들인데 전쟁터에 끌려가는건 일반 남자들이고...

게다가 그렇게 전쟁터에 나가서 어쩔 수 없이 총구를 들이대다 보면

결국 하나 둘씩 죽게 마련이고 영문도 모른채 그냥 전쟁터에 내몰린

사람들도 이제 자연스럽게 적국의 병사들에 대한 살의로 불타게 됩니다.

이 과정이 너무 끔찍하지 않나요?

사람을 극한상황으로 내몰아 자연스럽게 서로 증오하게 만드는...

얼마전 6.25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니까 UN군의 도움으로 한국군이 북쪽으로

진격하면서 포로로 사로잡힌 북한군 병사들을 마구 학살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물론 그동안 수많은 전우들의 죽음을 보아왔을테니까 그 분노를 이해할 수 있지만

북한군의 병사들도 그저 징병되어서 어쩔 수 없이 전쟁터에 내몰렸을 뿐인데

그렇게 죽어야 하는것도 정말 슬픈 일이죠. 북한군에 의해 죽은 한국군도 그렇고요.

결국 전쟁을 일으킨 권력자들은 손가락 하나 안 다치고 죄없는 사람들만 죽어가는...

전 그래서 징병제야말로 여성이 받는 어떤 인권침해

보다도 더 중대한 남성에 대한 인권침해라고 봅니다.

어찌됐든 인류 역사의 수많은 전쟁에서 직접 전쟁터에 나가 싸워야 했던건 남자들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니고...

부모가 성관계를 가져서 어쩔 수 없이 태어난것 뿐인데

하필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그런 고통을 받아야

한다는건 정말  비 논리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리고 꼭 군대가 아니더라도 남자로 태어나면 여자들보다

훨씬 빈번하게 육체적, 언어적 폭력에 시달리는게 사실입니다.

여러모로 남성으로 태어났을때 받는 고통은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하루빨리 이 우주에서(-_-) 징병제가 사라지길 빕니다.

전 이미 군대를 갔다왔으니 소용없지만...요즘 태어난 어린

남자애들이 어른이 될때쯤에라도 부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조회 수 :
1718
등록일 :
2003.09.11
14:41:55 (*.215.158.25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33736/98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3373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sort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41407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414623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434169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42108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50314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507607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54745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57854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61705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732558     2010-06-22 2015-07-04 10:22
2390 무서운 우주폭풍이 모든것을 흔들어버릴것이다 [4] [5] 청의 동자 1608     2003-09-29 2003-09-29 21:40
 
2389 경기북부 모임안내 이혜자 1430     2003-09-29 2003-09-29 17:42
 
2388 예술가의 길을걷는 영혼들은 뭔가 특이한 개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4] 소울메이트 1523     2003-09-28 2003-09-28 23:54
 
2387 만약 [2] 푸크린 2371     2003-09-28 2003-09-28 18:32
 
2386 인간이고 아니고의 문제는 영적인 선택의 문제. [5] 제3레일 1480     2003-09-28 2003-09-28 18:27
 
2385 추억의 우뢰매 푸크린 2290     2003-09-28 2003-09-28 16:07
 
2384 히히히 유민송 1593     2003-09-28 2003-09-28 14:40
 
2383 벨링거 리포트 9/26/2003 [5] [5] 이기병 1614     2003-09-27 2003-09-27 23:48
 
2382 ~* 그대, 반짝이는 별을 보거든 [2] 그대반짝이는 1701     2003-09-27 2003-09-27 02:27
 
2381 금강산의 신선봉 최정일 1961     2003-09-26 2003-09-26 10:31
 
2380 케이펙스 영화를 보고... [3] file 情_● 1539     2003-09-26 2003-09-26 04:49
 
2379 민주당 [4] 유민송 2017     2003-09-25 2003-09-25 09:16
 
2378 확실히 알게 된 텔레파시 가해자나 단체. [4] 제3레일 1643     2003-09-24 2003-09-24 18:13
 
2377 겔러리에 사랑의 12파동에너지 그림 올렸습니다 [1] 토트 1476     2003-09-23 2003-09-23 20:41
 
2376 [퍼옴] IQ 43의 인간 승리 김세웅 1442     2003-09-23 2003-09-23 09:08
 
2375 사랑과 체험. 유승호 1929     2003-09-23 2003-09-23 00:10
 
2374 보물성(Treasure Planet) [2] 푸크린 1873     2003-09-22 2003-09-22 13:18
 
2373 여성들에게 피해의식을 주입시키는 페미니스트들. [1] 소울메이트 1497     2003-09-22 2003-09-22 08:12
 
2372 행성활성화그룹 경기/서남부. 인천 카페 개설 情_● 1444     2003-09-21 2003-09-21 23:57
 
2371 그것은 시작되었다 - 포탈이 열리다 prajnana 1343     2003-09-21 2003-09-21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