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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나는
별안간 높은 마음이
온 몸에 쏟아지는
벼락을 붙잡았다.

나는
어두운 동행 속을
희미하게 비추는
들끓는 화염을 보았다.

어깨가 부서지는
무거운 벼락을
정수리로 붙잡고
안으로 휘몰아치는
세월의 심신을
침묵으로 맞섰다.

침묵으로 붉어진
공기 속
누전된 발자취는
나의 끝의 시작이었다.

나는
결코 쓰러지지 않은
두꺼운 심박을 단
몸의 시간을 입고
언제나 땅엘 부닥치는
벼락의 생애였다.


2009 3 16 이제우 作
조회 수 :
1617
등록일 :
2009.03.16
14:10:24 (*.149.22.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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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국

2009.03.17
07:40:45
(*.137.156.62)
이제우님 안녕하세요^^
간만에 지면을 통해 나온신 모습이 더욱 더 강건해지신 모습으로 연상되어
참으로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언제나 균형갖추신 정력으로 인내하시며 통찰하시는 이제우님으로부터
굳건한 의지 세우시고 나오심에.. 출렁이는 감동을 느낍니다

그리고 실행으로 향하는 모든 이들의 움추러든 심력에
굳건한 탄력의 기운을 더하여 전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빕니다^^

연리지

2009.03.17
11:52:42
(*.149.22.180)
정말 감사해요..
이 시에 힘을 쏟아부어보았답니다.
우종국님 덕분에 저에게 많은 기쁨 에너지가 유입된 것 같아요.
그 말씀대로 저 또한 실행하며 살도록 노력할께요!
부족한 인내를 굵게 세워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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